근데 듄 영어 해설지 왜 까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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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설지에 궁극적으로 바라야 하는 것은 명확히 무엇이 무엇을 가르키는가를 노골적이게 나타냄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명확함같은 당장의 이익을 성취하게 하는 깔끔한 무언가라기보다는 이것이 무엇을 가르키는가에 대해 느끼는 혼란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양질의 고찰을 가능케 함으로써 우리가 답안지를 보는 본래의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한층 폭 넓게 열어주어 현재뿐만 아닌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오한 고찰같은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의 요소가 더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이런 이유로 전 듄 해설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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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를 쓰면 될것을 굳이 재언급하는 것도 좀 이상하긴하죠ㅋㅋ 듄 해설지는 진짜 대체 뭘 가리키는 것인지 모르겠을 대명사도 남발하곤하는데..
듄 해설지 작성하신분이 왜 여기에..
아몰랑~
우리가 듄 답안지를 보는 본래의 목표는 가뜩이나 지저분하고 애매한 문제가 도대체 나한테 뭘 바라는 건지를 명확히 알고자 함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가르키는가(...)는 무슨 이 똥글이 뭘 말하고자 하는가에 대해 혼란을 느끼려고 답지를 보는 게 아니라 도대체 이딴 게 어떻게 수능에 연계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우리는 답지를 봅니다. 따라서 듄 해설지는 본래의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심오한 고찰 따위는 있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듄 해설지를 혐오합니다.
진지한거 아니시죠..? 장난친건데
순간 듄 해설지 작성자가 보여서 쉐도우 복싱 좀 했습니다.
듄해설지는 그 지문이 말하는게 무엇인지 나에게 바라는게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점이 저혼자 나 자신을 고찰하게되는 시기를 주는 그 이상적인 상황을 조장하는 면에있어서 그 무엇보다 정상적이지만 비정상적인 아주 혁신적인 해설지가 아닐까라고 생각이되는 점입니다
뜬끔없지만 공부하라고 님 프로필 사진 곧 열릴 행사 포스터 사진인가요?:) 이태원 벽에 많이 붙어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