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23년 3월 모의고사 31~34번 해설서 (무엇을 놓쳤는지 분석 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2498951
[교육청, 2023] 고3 23년 3월 31~34번 - 수능형 - 빈칸추론.PDF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러셀에 출강하고 있는
(고3/N수) 한/세/훈 강사입니다.
(인스타: @sean_eng_lab)
♥ 매일 밤 10시 반! 인스타에 수능 빈출 다의어 카드가 포스팅 됩니다 (하루 하나씩 암기하기) ♥
이번 고3 3모 영어가 어려웠다는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이 많이 틀려오는 '빈칸 영역 전지문 해설서(31~34)'만이라도 빠르게 준비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제 모토가 '학생들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퀄리티의 자료를 만들자'이기 때문에
혼자 보면서 공부하고 분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D
<< 수능영어 공부법 >>
게시글을 보거나 학생들의 질문을 받다 보면,
영어공부 방법의 막연함 때문에 고통받는 학생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ㅜ
수능 트렌드에 맞춰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부 3가지만 말씀드리면
1)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 build를 '짓다'라고만 해석할 줄 안다면 make와 절대 붙여 읽을 수 없습니다.
결국 '짓는 것'이든 '만드는 것'이든 '없었던 것을 생기게 한다'는 뜻이므로
전부 '만들다'로 처리할 수 있는 어휘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단어 양치기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수능 영어를 쉽게 읽어낼 수 없다는 것 명심하세요!)
2) ◐수능빈출 다의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 이번 시험에 출제된 affect도 평소 수업에서 정말 많이 강조했던 단어인데요.
'영향을 미치다'라고 해석한 친구가 혹시 있으면 (ㅜㅜ) 정말 속상합니다. 명사로 '감정, 정서'라는 뜻도 있죠!
그 외에 discipline, yield, term, render, cover, account, affect 등의 필수 다의어의 의미를 반드시 공부하세요)
3) ◐과거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 이렇게 얘기하면 학생들이 '어떻게' 꼼꼼히 분석하냐고 반문을 많이 하는데요.
지문을 읽고 답을 고른 후 채점을 마치고 나면, 분석할 때는 '거꾸로' 해야 합니다.
즉, 정답 선지의 내용이 지문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거꾸로' 추적해서
답의 단서를 스스로 확인하고 증명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비로소 시험장에서 속도감 있게 읽고 풀어낼 수 있는 수능영어용 근육이 생깁니다.
오르비에 쓰는 첫 글이라 횡설수설하지만,
3모를 통해 나의 위치를 파악 했을 것이고,
그에 맞춰 공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 구인 1
고고 쉽지않은 기회야~
-
1. 초등학교 (초1~초2) 학교폭력. 매 쉬는시간, 학교 끝나고 화장실 불려가서...
-
삼수 계획 3
솔직히 삼반수 하더라도 중간에 때려칠 가능성 다분해서 계획만 적어보자면.....
-
4~6회차에서 꼭 풀어야한다 싶은 회차 있음?
-
고3은 근데 연계공부할시간있나
-
수능 끝나면 단기알바 가려고 하는데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 4
친구들은 다 대학생이고 아직 종강을 안 해서 저 혼자 가야 하는데 저는 알바를 한...
-
난 등신이야 0
엔티켓밖에 못 끝내고 미친기분 완성을 못 풀고 들어가겠네 적어도 기출 조금이라도...
-
의뱃들 일로와봐 1
싹 다 차단
-
저는 수험표 받고 오후에 한국사 압축강의 듣고 국어 연계 중요하다는거 한 번 더...
-
자연계 가는데 사탐런하면 불이익 크지않음?
-
옥린몽이랑 같이 연계인가여
-
찍었는데 틀림ㅋㅋ 시험장 나오는 그순간까지 맞은셈치고 점수계산했음
-
정시입결 2
모든과목 33333 백분위84정도면 어디가나요?
-
23살 고민 0
홍익대 자율전공인데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잡고 1학년 다니고 있는 23살입니다....
-
자야지 0
자야지 ㅃ2
-
내가 삼수할거같다는 글에 달린 댓글중에서 ‘삼수 부럽다’ 이런 댓글 좀 보엿던거같은데
-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처음 접해봤을때인거같음 당연한말인거같긴한데 걍 올해...
-
추천좀요 수능전까지 3회분 기출 보고갈려는데
-
적어도 오르비에서는 의뱃이 '흥행의 보증수표' 인 듯 3
의뱃 달 때랑 다른 뱃 달 때 글의 조회수부터 차이가 남
-
혹은 고등학교 2학년? 대학샹활의 꽃 같은거 기대안햇는데도 너무너무개씹좆좆이라좆같음
-
실모는 당연히 안 나올 거고 N제 시즌도 3월 쯤 돼야 나오던데, 재수생들은...
-
22 35 다음으로 쉬운게 몇번이에요?
-
ㅇ
-
ㅇㅇ
-
ㅈㄴ많을거같은데.
-
정병유발의공간에살고잇으니존나자살머려윰
-
화학에서 0
1이든 그 이상이든 따낼려면 9평 응시자 수가 4만명도 안되던데 대충 1500등안에...
-
스태틱 1
의 단검(sweet sword)
-
개못생긴 이성과 키스 vs 이쁘거나 잘생긴 동성과 키스 뭐가 더 나음? 동성애자 제외 ㅡㅡ
-
원서철에할거 1
-
둘 다 잡을 수 있을 것인가
-
멘탈 관리 2
혹여 열심히 노력한 나의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지...
-
누구나
-
꽤 클 거 같음 내년부턴 과탐은 뭐 안락사고
-
화1 0
신창섭
-
공대 -> 물리 필수 문과 -> 과별 맞는 사탐 필수/어문과 제2외 필수응시 의대...
-
fx가 지수함수고 역함수가 gx인데 g(x)를 x축으로 a만큼, y축으로 b만큼...
-
44는 둘 다 높x낮x이고 걍 4에요
-
나형 과탐만큼 기괴한 사탐공대는 뭐냐 ㄹㅇ
-
오직 그대만을 생각했는걸~ 그런 너는뭐야 날 잊었던거야~ 내눈에선 눈물이흘러 배신감느껴~
-
오늘 학원 알바있는 날이라 초등 고객분들께 돌려야겠군요...
-
인강 신규강사 6
대성이나 메가 신규런칭한 사람들 아무리 늦어도 수능날에는 전부 공개되는거 맞음??
-
방귀 뿡뿡 0
레전드로 물리문제 싸기 싫다
-
누가 과탐들고 문과쓰래 그거애초에막았으면사탐공대뚫릴일도없음ㅇㅇ
-
화학 현강 추천 0
지금 내년 수능대비로 시대 현강중에 강준호쌤이랑 김강민쌤 고민중인데, 혹시...
-
안녕하세요! 수능 직전 자작 수학 모의고사를 하나 배포합니다. 동아리를 같이...
-
남은 휴가가 10개도 안 됨..
-
사문 도표버릴꺼면 4단원 버리고 바로 5단원으로 가도 되나요??
-
무시를 하지..? 이과부심임..? 주변에서만 벌써 2~3명은 본거 같은데 5월달에...
-
관동별곡이 까이는 이유가 머임? 양적으로 많다기보단 뭔말인지 못알아먹겟어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