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직전 국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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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칼럼 밋mit.pdf
2023 6월 예열지문 밋mit .pdf
6월 피드백 종이 밋mitpdf.pdf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 준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았으니, 꼭 끝까지 읽고 활용해주세요!
본문, 예열지문, 피드백 종이 모두 PDF로 올려 두었으니, 프린트를 하고, 본 칼럼을 모두 정독해주세요!
여러분의 6월 모의고사를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밋 입니다 :)
그동안, 독일 강의도 듣고 스위스도 다녀오고 교재도 만들고 문학 칼럼도 준비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이제야 새로운 칼럼을 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6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있네요!!
고3 학생들에게는 첫 평가원 모의고사가 될 것 같은데 많이 떨리시나요..?!
그리고 우리 n수생 여러분들도 많이 떨리시죠..?!
하지만 그렇게까지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공부한 만큼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거예요!!
6평을 ‘내 실력대로’ 제대로 보기 위해서 지금부터 이 칼럼을 끝까지 모두 읽어주세요!
그리고 주말 동안 본 칼럼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모두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이번 6평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본 칼럼의 내용을 주말 동안 정리하고 이후 다시 월요일부터는 똑같이 공부해주세요, 똑같이 진도를 나가주세요! 경험상, 모의고사 혹은 수능 전 날까지 흔들림 없이 자기 할 일 계속 하는 학생이 시험을 정말 잘 보았습니다! 그러니 흔들림 없이 모의고사 전 날까지 계속 공부해주세요!
목차는 간단합니다!! 제 전문은 국어니까 국어 과목에 맞춰서 말씀 드릴게요!!
[목차]
1. 6월 모의고사의 활용 목적
2.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할 일
3. 6월 모의고사를 보면서 할 일
4. 6월 모의고사를 본 직후 할 일
5. 6월 모의고사 채점 이후 할 일
6. 마무리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팔로우와 좋아요는 칼럼 연재에 큰 힘이 됩니다 :)
6월 모의고사의 활용 목적
6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을 출제하실 교수님들께서 출제하시면서 학생들의 학습량 체크, 문제의 난이도 체크, 출제 기조 정리 등 수능을 위한 준비 단계의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중요한 시험이에요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 유형, 출제 방향 등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시험이죠! 하지만, 이건 선생님들이 할 일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6월 모의고사를 통해서 얻어 가야 할 건 정말 간단해요!
“지금까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6월 이후 공부 방향성 잡기”
이번 6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높은 점수도 높은 백분위도 아니에요! (물론,,,그게 제일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금까지 내가 어떤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방향성 점검과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공부의 방향성 잡기
이 두 가지 뿐입니다!
이번 칼럼을 끝까지 읽고 나면, 방향성을 어떻게 점검하고 잡아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주제로 바로 넘어가봅시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할 일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해봅시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할 일은, ‘지금까지 내가 어떤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방향성 점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요!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하나로 묶어보는 시간이 될테니까요!
국어 영역에서는 우리가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할 일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전략 정리
2. 행동영역 정리
3. 예열지문 준비
하나씩 알아볼까요?!
1. 전략 정리
전략은 크게 ‘영역별 순서’와 ‘문제 간 순서’ 그리고 ‘루틴’ 이렇게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역별 순서는 이미 잘 세우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아래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순서를 세워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한 번쯤은 사설 모의고사나 기출 1번부터 45번에 연습하셔야 해요!! 첫 시도를 6평에서 하면…. 안됩니다!!
화작/언매 -> 문학 -> 독서
가장 기본적인 순서일 것 같아요! 단계별로 올라가는 난이도 구성이기도 하고, 아직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가장 좋은 순서일 것 같아요! 화작/언매, 문학에서 최대한의 정답률을 가져갈 수 있으므로 독서 한 지문을 버리더라도 일정 수준의 등급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작/언매 -> 독서 -> 문학
이건 제가 수능장에서 했던 영역별 순서였습니다! 1~3등급의 학생들 혹은 문학에 자신이 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려요! 독서 영역을 가운데 배치하면서 가장 집중력이 높을 때 어려운 지문들을 풀 수 있고, 문학은 지문을 날려 읽거나 빠르게 읽어도 독서 영역보다는 잘 풀리기에 제 과외 학생들 중 극적인 성적 향상을 한 케이스는 대부분 이 순서를 따랐습니다!
문학 -> 독서 -> 화작/언매
문학 -> 화작/언매 -> 독서
이 순서는 화작이나 언매에서 잦은 실수가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 드리는 순서에요! 아무래도 국어 시험 처음에 맞닥뜨리는 긴 지문들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략 같아요! 이때, 문학은 현대시나 고전시가 파트를 먼저 풀면서 긴 지문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방향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학에 자신이 있고 화작/언매에서 실수가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 드려요!
독서 -> 문학 -> 화작/언매
독서 -> 화작/언매 -> 문학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독서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나 야수의 심장을 가진 학생들이 선택하는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간혹 독서 영역에 크게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에잇 먼저 풀어버리자!’라는 마인드로 도전하는 순서이긴 하지만, 저는 그리 추천드리지 않아요..! 생각보다 처음에 글이 안 읽히기 때문에 독서 영역으로 스타트를 끊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이외에도 화작/언매 -> 독서 2지문 -> 문학 -> 독서 나머지 등등 영역을 섞는 형태의 영역별 순서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영역별 순서 말고도 문제 간 순서, 루틴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라면 조금은 간단하게 가져갈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영역별 순서를 지정하든 상관 없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아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지정한 순서를 연습하고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영역별 순서 이외에도 문제 간 순서와 루틴도 전략에 포함이 됩니다!
이건 제가 지난 독서 방법론 칼럼에서 말씀드린 내용이에요!
간단하게 각 영역별로 어떤 문제 순서를 세울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 영역은 전략이 크게 작용하는 영역이에요!
35번부터 45번까지 문제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실시간 판별’을 반드시 해주세요! 예를 들어, 35번부터 37번까지로 엮인 지문에서 36번에 실시간이 있다면, 문제 풀이 순서는 36 -> 35 -> 37 순이 될 거예요!! 그러니, 문제의 발문을 먼저 읽으면서 문제 간 순서를 지정하고 세워놓은 루틴에 따라 문제 풀이를 진행해주세요!!
[언어와 매체]
저는 언어와 매체를 총 3가지로 분할해서 생각했습니다!
문법 단일 문제 (3문제) / 문법 장지문 문제 (2문제) / 매체 2지문 (6문제)
그래서 저는 문법 단일 문제 -> 문법 장지문 문제 -> 매체 2지문 순서를 지향해요!! 특히나 언매를 첫 영역으로 가져가시는 분들은 분명 도움이 되실 거에요!! 이렇게 되면,
37 -> 38 -> 39 -> 35 -> 36 -> 40 ~ 45 순서가 될 것 같아요!! 첫 문제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사용하는 문제 간 순서이며, 또한 매체 영역에서 실시간 판별을 하면서 40~45 중 먼저 풀 문제를 지정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문학]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소설 -> 시 순서로 우선 문학을 분할하여 풀었습니다! 개인적인 영역별 순서가 화작/언매 -> 독서 -> 문학 순서였기 때문에, 마지막에 ‘시’를 두면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문학을 먼저 푸시는 분들은 시 -> 소설 순으로 분할해서 풀어주세요!!
또한, 문학 영역 내에서 문제 간 순서를 지정하자면,
<보기>문제 -> 적절하지 X -> 적절한 0 -> ㄱ~ㅁ, [A]~[B] -> 공통점, 표현상의 특징, 서술상의 특징
순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학 방법론 칼럼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지만, 이 문제 간 순서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보기>문제 먼저, 공통점/표현상의특징/서술상의특징 문제 마지막!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문학 또한, 지문을 읽기 전에 반드시 문제의 발문을 읽어보면서 임의로 순서를 지정해주세요 그냥 순서대로 푸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동선을 그릴 수 있을 거예요!
[독서]
독서 영역은 간단하죠!
짧은 독서 지문 -> (가),(나)형 지문 -> 나머지 두 지문 순으로 정직하게 따라가면서 문제 발문에서 실시간을 찾고 동선에 따라 풀어나가기!! 이건 독서 방법론 칼럼에서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이제 질리셨을 것 같아요…!!
자, 이렇게 우린 영역별 순서, 문제 간 순서와 루틴을 통해 ‘전략’을 세워봤어요!! 이번 주말 동안 할 일이 바로 ‘나에게 맞는 전략 찾기’ 그리고 ‘전략을 연습하기’입니다!! 반드시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주세요!
2. 행동영역 정리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쌓인 행동영역들이 있을 거예요!
제 독서 방법론 칼럼을 잘 따라오셨다면 이미 노트 한 페이지는 가득 차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독서 방법론 칼럼을 안 보셨다면, 읽어 보세요!!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이번 주말에 함께 정리하면 좋잖아요!!
행동영역의 예를 간단하게 들자면!!
1. 지문 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손을 써서 풀겠다.
2. 개념을 정의하는 부분이 나온다면 괄호 표시를 하고 한 번 더 읽어보겠다.
3. 현대시의 표현상의 특징 문제에서 ‘반복, 감각적 표현’ 등의 단어가 들어간 선지를 먼저 확인하겠다.
4. 문학에서 ㄱ~ㅁ 부분과 같이 해당 부분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면 위아래 2줄 이상 읽겠다.
5. 반드시 세 줄 이상 읽고 요약을 진행하겠다.
등등이 있을 것 같아요!! 행동영역을 가시적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공부했던 기출 문제집을 훑어보면서 딱 10개만 만들어보세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 등이 훨씬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저는 이 행동영역에 세 가지를 더 추가해드리고 싶어요!
1. 반드시 천천히 시작하라
시험 종이 울리자마자, 모의고사 앞 장을 급하게 넘기지 말고 천천히 차분하게 시작해주세요! 급하면 급할 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시야가 좁아지면 쉬운 문제조차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종이 울리고 심호흡을 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종이를 천천히 넘겨주세요 그리고 문제를 먼저 스캔하면서 루틴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2. 막히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반드시 넘어가라
이번 시험에서 여러분은 막히거나, 아예 모르겠거나, 2개 선지 중에서 헷갈리는 문제를 무조건 마주치실 거예요! 반드시 넘어가셔야 해요 붙잡고 있으면 있을 수록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답을 맞출 확률은 낮아집니다. 내가 1번부터 5번까지의 선지를 다 읽었는데 답이 없는 것 같다? 혹은 두 개 선지 중에서 하나가 답일 것 같은데 모르겠다? 과감하게 넘어가셔야 해요 이게 정말 중요해요 정말!! 넘어가야 할 타이밍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드는 순간, 넘어가셔서 다른 문제 혹은 다른 영역으로 가주세요! 돌아오면 훨씬 빨리 풀릴 거예요 그리고 넘어간 문제들은 각 영역이 끝나고, 혹은 마킹 전에 다시 한 번 풀어 주시면 됩니다! 저도 넘어가기가 정말 힘들었어서, 아예 5문제를 넘기자라는 전략을 세우고 했습니다!! 문제를 넘기기 힘들다면, ‘이번 시험에서 5문제를 무조건 넘기자 라고 생각해주세요! 이게 은근히 큰 도움이 됩니다!
3. 시간이 부족하고 조급함이 밀려드는 그 순간이 진짜 시작이다.
10분 남았는데 독서 2지문이 남은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마 식은땀이 흐르고 머릿속엔 ‘망했다’라는 생각만이 가득할 거예요 하지만, 이때가 진짜 등급을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시험 종료 10분 전은 누구에게나 아찔한 순간일 거예요 이때, 마음을 다잡고 풀 수 있는 문제들, 읽을 수 있는 지문들을 차분하게 읽어간다면 남들보다 훨씬 앞설 수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그 순간에,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제대로 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한 등급은 올라 있을 거예요 그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끝까지 차분하게 푸는 사람이 더 잘보는 시험이 수능입니다. “조급함이 밀려드는 그 순간이, 진짜 시작이에요”
이렇게 제가 추가해드린 행동영역과 함께 본인만의 행동영역을 제대로 정리해주세요!! 이렇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준비와 방향성에 한걸음 가까워지고 있는 거예요
3. 예열 지문 준비
국어 시험을 보기 전에 예열 지문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준비해주세요!
예열 지문은 멍해진 머리를 깨우고, 글을 더 제대로 읽게 하기 위해서 시험 전에 하는 준비 운동 같은 거예요!!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것저것 풀 필요 없이, 작년 6월 모의고사 지문 한 두개를 천천히 읽어보는 식으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문제를 풀 필요도 없어요!! 스트레칭으로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예열 지문은 각자 시작하는 영역에 맞춰서 풀어주는 게 베스트이겠지만, 저는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독서 한 두 지문 읽는 걸로 예열을 했습니다!! ‘글을 잘 읽게 하기 위한 에피타이저’ 로서의 기능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소화했습니다!!
예열 지문을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미리’ 지문을 읽고 가셔야 해요! 6평 보는 날 책상에 앉아서 새로운 지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러 번 풀어서 익숙해진 지문을 읽어야 해요 어디까지나 ‘스트레칭’이니까요!
작년 6월 모의고사 지문 두 개를 예열지문으로 뽑아서 PDF로 함께 올렸어요!! 주말동안 최소 2번씩은 읽으며 준비해주세요!! 제가 드린 예열지문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본인에게 가장 편한 지문들을 골라주세요!
자,,, 이렇게 6평을 보기 전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여기까지는 설명할 것이 상당히 많아서 글이 길어졌지만, 이제부터는 정말 간단해요!!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6월 모의고사를 보면서 할 일
6월 모의고사를 보는 도중에도 할 일이 있어요! 바로, ‘시간과 문제점 체크’입니다!
이 작업은 반드시 시험을 보는 중에 하셔야 해요! 매우 매우 간단해서 시험을 보는 데에 지장을 주지 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각 지문별로 시간 측정을 해주세요!! 나중에 다시 조합해보면 되니 그냥 현재 시간만 적으면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아래와 같이 시간 측정이 되어 있을 거예요!
[화법과 작문 : 3번]
화법과 작문은 크게 3지문이 나오므로, 3번의 시간 측정이 있었을 거예요!
[언어와 매체 : 3번]
언어 끝나고 한 번, 매체 2지문에 두 번, 총 3번의 시간 측정이 있었겠네요!
[문학 : 3번]
문학은 총 4세트가 출제되므로, 4번의 시간 측정이 있겠네요!!
[독서 : 4번]
독서도 총 4세트가 출제되므로, 4번의 시간 측정이 있을 거예요!
물론, 이것보다 덜 측정하셔도 괜찮아요! 당연히 문제를 푸는 게 먼저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시간 측정을 해 놓는다면, 이후에 방향성을 잡아 나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영역별로 순서를 섞어 놓으셨다고 해도 상관 없어요! 그냥 한 세트가 끝난 후, 현재 시간만 적어 놓으시면 됩니다!
시간 측정과 함께 해야 할 것은 ‘문제점 체크’에요!! 이것도 매우 간단한데, 막히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 갑자기 이해가 안되는 문제, 선지 등등 돌발상황이 발생한 문제에 특정한 표시를 해주세요!! 체크 표시나 별표 표시가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현장에서 발견한 돌발상황이나 문제점을 체크해두면 나중에 방향성을 잡을 때 좋아요!! 나중에 기억하려고 하면, 잘 기억이 안 나니 반드시 문제를 푸는 도중에 체크를 해주세요!!
정리하자면, 모의고사를 풀어가는 도중에 시간과 문제점을 체크해두기!! 이것 뿐입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본 직후 할 일
시간도 체크했고, 문제점도 체크한 뒤 국어 시험 종료령이 울리고 나면,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친구들하고 답 맞춰보기…? 그러면 안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의 성적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에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시구 제가 함께 첨부해드린 ‘피드백 종이’를 꺼내주세요!
2분이면 됩니다!!
-> 피드백 종이는 총 3장이에요! PDF를 확인해주세요! 공간이 부족하다면 다른 노트에 피드백하셔도 됩니다!
이 피드백 종이에 적혀 있는 질문에 답만 적어 놓고 다음 시험을 준비해주세요!!
질문은 딱 세 가지밖에 없어요! 진짜 정말 간단하죠?!
1. 시간이 오래 걸린 파트가 있는지, 있다면 왜 오래 걸렸는지
2. 문제점으로 체크한 문제들은 어떠한 돌발상황 때문에 그렇게 된 건지
3. 그 외. 방금 본 국어 시험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 정도만 체크해 두셔도 이후에 6월 모의고사를 활용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 단 한 가지 할 일만 남았습니다!! 바로 따라와주세요!
6월 모의고사 채점 이후 할 일
자, 드디어 마지막 할 일이에요!! 지금까지 우리는,
전략도 세웠고, 행동영역도 만들었고, 예열 지문도 열심히 준비했죠!!
그리고, 시험을 보면서 시간과 문제점도 체크했고, 끝난 직후 바로 이에 대한 피드백도 했어요!!
그렇다면 마지막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6월 모의고사 ‘종합 분석’입니다!!
이것 또한 첨부해드린 피드백 종이에 하시면 돼요!!
먼저, 문제 풀이 순서와 시간, 오답 번호, 오답 유형을 적어주세요!!
그 다음에 할 일은 총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먼저, 채점만 해 놓은 상태로 다시 풀지 않고 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6월 모의고사를 본 직후의 피드백을 참고하면서 각 영역별로 본인의 문제점,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 모름이라고 하셔도 돼요!) 이때 나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등을 적어주세요!
다음으로 두 번째 단계는 해설강의나 혼자 다시 풀어본 이후에 하는 거예요! 해설강의를 듣고, 혹은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답을 고친 이후에, 피드백 종이에 나는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어떻게 풀었어야 했는지, 앞으로의 행동영역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나는 어떤 유형에 취약한지, 나는 어떤 제재에 약하고 강한지 등을 피드백해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어차피 피드백 종이에 질문들이 다 쓰여져 있으니, 첨부된 PDF를 프린트하셔서 꼭 모의고사를 볼 때 가져가주세요!!
이 정도면, 6월 모의고사를 본 후, 할 수 있는 피드백은 모두 다 한 거예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아요!! 방향성을 다시 설정해보시면 됩니다!
6평을 보니 나는 문학에서, 특히 현대시에서 내 주관을 너무 넣는 것 같아… 좀 빼야겠어
6평을 보니 나는 독서에서, 특히 경제 재제에서 그래프가 나오면 너무 쫄아버린 것 같아.. 경제 지문을 더 모아놓고 풀어봐야지
6평을 보니 음운 변동 파트 개념이 약한 것 같아… 현장에서 바로 안 떠오르던데.. 개념복습 다시 해야 겠다.
6평을 보니 화법과 작문에서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어… 기출을 다시 풀어보면서 동선을 다시 짜봐야지…
6평을 보니 헷갈리는 선지 두 개를 놓고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어.. 막힌 문제를 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행동영역을 조정해봐야겠어..
등등 각 영역별로 할 수 있는 모든 피드백과 함께 ‘본인만의 방향성’을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마무리
자, 다가오는 6월 모의고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다 한 것 같아요!!
물론, 여기서 끝내면 조금 서운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피드백이 얼추 마무리가 될 시기 즈음에 제가 질의응답을 받는 글을 올릴 거예요!!
피드백을 한 이후에 방향성 설정이 어렵다!!라고 하신다면, 그 글에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제가 피드백 종이에 피드백을 한 내용을 토대로 같이!! 방향성을 검토해 드릴게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좋을지, 어떤 교재로 공부해야 더 좋을지, 어떤 인강이 방향성과 잘 맞을지 등등! 같이 고민해봐요!
이상으로,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칼럼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6월 모의고사 절대 긴장하지 마시구 차분하게 천천히, 늘 하던 대로, 세워 둔 행동영역과 전략대로, 그러면서도 극적인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시면서 대박나시길 정말 먼 독일에서 간절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6평 잘 보면, 자랑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같이 행복합시다….!! 화이팅!
팔로우와 좋아요는 칼럼 연재에 큰 힘이 됩니다 :)
밋(mit)
연세대학교 재학중
국어, 영어 과외 40명 이상
온라인 수능 상담 100명 이상
대치, 반포 국어 학원 모의고사 전담 조교
강대k 모의고사 검토진
8월 정시팟 모집 준비중…!
- 예열지문이나 피드백 종이 프린트가 이상하게 된다면, [주석 및 양식]에서 [문서 및 마크업]으로 설정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혹시 맨 첫장 독서론은 언제 푸는걸 추천하시나요? 현 순서는 화작-독서-문학-독서론인데 항상 독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탓인지 모의고사 칠때마다 문학 마지막 한지문을 버리고 헐레벌떡 독서론 풀고 끝나네요 ㅠㅠ
저라면, 화작 바로 뒤에 독서론을 둘 것 같아요! 화법부터 작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바로 받아올 수 있는 지문인 것 같기도 해서,,, 시간이 부족하니 계획을 세워보자면 화작 - 독서론, 독서 2지문 - 문학 - 독서 1지문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3 첫 평가원 모의고사인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오와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6월 모의고사 잘 보고 오세요!! 화이팅!!!
선생님 혹시 예열지문은 문제를 안넣는 이유가 있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열로 문제까지 푸는 건 조금 과한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스트레칭의 일환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뺐습니다! 지문으로 충분히 예열이 되었다면 문제까지 건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선은 지문으로 예열하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춰주세요! 6평 잘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