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문학, 애매했다면. 모든 사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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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에서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윤응식T입니다.
6평 보느라 수고하셨어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6평 국어 난이도가 쉽다, 어떻다.. 뭐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맞출 수 있는 문제를 전부 맞추었는가?'입니다.
수능은 애초에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만 다 맞추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조금은 쉽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못 봐도 괜찮아요. 전 9평 겁나 잘 보고, 사설에서 전국 4등하고, 학원에서 항상 빌보드에 올랐음에도 수능 망한 적도 많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봤구요!
그러니...
시험지 딱 펼쳐놓고! 내가 틀리지 않았어야 하는 문제들이 뭘까? 왜 틀렸을까?
이런 식의 복기를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 글을 보면서 본인 문학 시험지와 비교해봅시다!!
산문, 현대시 전문항에서 제가 한 사고를 전부 담았으니 잘 비교해보세요!
EBS 연계에 대한 언급을 안 드려서 연계 지문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Y-문학편에서 강조드린 부분에서 전부 다 나온 것 같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시험지 꼭 옆에 두고 읽기!!
제가 문제를 처음 풀 때 진행한 사고과정만 담아보았습니다.
[18~21]
[지문독해]
당연히 <보기>를 먼저 읽었습니다.
주제 : 남녀의 사랑
현실성 강화, 주인공(감정에 충실), 보조적 인물(조력자), 환상성×
신분적 한계를 지닌 여성 -> 사회적 관습
요정도만 그냥 끄덕끄덕 하면서 읽었는데, 사실 기출을 공부했다면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요?
글을 읽을 때는 역시나 인물 체크하면서 조력자와 주인공 간 대화에 집중하면서 읽었습니다.
사건이 하나로 단순해서 독해에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막동이의 제안이 너무 길고, 단계적으로 나누어져 있다보니 완벽한 독해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냥 몇 번 가면서 주인이랑 이야기할 수 있게끔 하려는구나 정도는 잡았습니다.
(너무 솔직한 해설이네요ㅎㅎㅎ..)
[문제풀이]
저는 18번 문제와 같이 문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는 나중으로 미룹니다.
19번부터 풀었습니다.
<19번>
① (대화의도파악하기) “사모하는 이라도 있으신지요?”라고 추측하고 있죠.
=> 사실 관계 중에서도 ‘외’가 아니라 ‘내’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숨겨놓은 의도를 묻는 것이지요. Y-문학편에서 요새 이런 선지가 많이 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② (전제생각하기) 선지 읽자마자 든 생각은 ‘노파가 번거로움을 호소하였나?’ 그러고서 지문으로 돌아가니 노파가 번거로움을 호소했다는 이야기는 없고, 김생이 “손님을 전별한다며 할멈을 번거롭게 한 것이네.”라고 말하면서 노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음 문장을 함께 읽었는데 역시 노파가 번거로움을 호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바로 정답.
=>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나요?!
Y-문학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문학 사실관계에서 자주 출제되는 또 다른 유형이 ‘한 척 vs 한 거’ 구분하는 것이지요. “난 커서 부자가 되고싶어.”라는 문장을 보고 ‘이 사람이 부자가 되었다.’라는 사실관계의 정오를 물어보면? 쉽죠!
이 원리 잘 기억해두세요. 정말 낚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 강의에서도 강조하듯이 문학은 웬만하면 선지를 다 봅니다. 역시나 다 봤지요.
③ 너무 쉬운 사실관계
④ 너무 쉬운 사실관계
⑤ 너무 쉬운 사실관계
=> 다행이죠?! 뒤에 선지 난이도가 낮아서 자신있게 ②를 골랐습니다.
<20번>
㉠, ㉡, 적절한 것을 묻는다.
=> 강의 들으신 분들은 다 아셔야 합니다!!
지표를 정해주고, 적절한 것을 묻는다면 어느 정도 주관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전 선지로 가기 전에 지문으로 눈을 돌리고, 확인했습니다.(사실 기억났지만, 전 그래도 봅니다.)
둘 다 조력자가 제시하고 있는 방안이고, 김생에게 긍정적인 방안!
이것만 잡고 간다면 ④번이 정답인 것이 너무 바로 나옵니다.
③번에서 낚일 수도 있지만, 역시나 사실 관계 주의하셔야겠죠. ㉡은 ‘생’이 제안한 것이 아닙니다.
=> 이런 유형의 문제를 틀리셨다면 내가 왜 오답을 골랐을까? 라는 식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왜 정답을 고르지 못했을까? 라는 사고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써 놓고 보니 무슨 차이점인지 애매하긴 하지만! 위에 써놓은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신다면 감 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21번>
문학 <보기> 문제에서 여러 분들을 낚는 선지는 크게 두 종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 사실관계를 틀리게 한다.
2. 적절하지 않은 연결을 한다.(단, <지문>에서도 봤고, <보기>에서도 본 어휘, 문장을 사용하여 낚는다.)
산문에서는 크게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운문에서는 감상의 방향까지 물어보지만, 아직 산문에서는 이 정도가 전부인 것 같아요!
추후 강의에서 또 말씀드릴게요!!
① 너무 맞죠?
② 너무 맞죠?
③ 너무 맞죠?
=> 이 세 개의 선지에서 조금이라도 망설이셨다면 아직 평가원이 출제하는 지문 속 사실관계와 보기 속 감상의 연결의 허용 범위에 대한 감이 없으신 겁니다!
(강하게 말해서 죄송하지만...) 그러니 이 선지 3개를 기준으로 그 허용 기준을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단, 이 정도 허용은 역대 기출을 봐도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④ 이 선지를 봤을 때, 제가 한 사고를 그대로 서술해보겠습니다.
‘회산국 댁 시비’가 ‘여성 주인공의 신분적 한계’를 나타내나? 나타내죠! 그러니 허용!
적절하지 않은 연결에 대비하여 간단한 선지도 이런 사고를 하는 편입니다.
⑤ 위에 4개의 선지를 정확하게 판단했다고 생각하여 어느 정도 5번이 정답일 거라고 확신한 상태에서 선지를 봤습니다. 역시나 ‘적절하지 않은 연결’입니다.
=> 누군가는 ‘엥, 동조한 거는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정답으로 골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노조가 제시한 방안(부인 허락 구하는 것 포함)에 김생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동조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지문 속 정보가 보기 속 ‘사회적 관습 안에서 현실적인 애정 성취 방법을 찾는 인물의 내적 갈등 확인’과 연결 될 수는 없겠죠.
갑자기 인물의 내적 갈등 확인? 이건 연결 안 되지 라는 생각으로 딱 골라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18번>
마지막 18번입니다.
윗글의 대화에 대한 설명이므로 당연히 대화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겠죠.
① 시간 표지? 있나? ‘한 식경 후’ ‘날이 저문다’, ‘오늘’, ‘내일’, ‘모월 모일’. ‘그날’ 등등 있는 것 같네요?! 이것을 통해 이 지문의 유일한 사건인 생의 사랑과 만남 바람의 추이를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1번을 바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경험을 돌아봤을 때, 적절한 것을 물어보는 데, 지문 속 표지, 지표가 없는 경우, 소거법으로 푸는 것이 정답률이 더 높더라구요. 실수를 방지하기도 좋구요. 그래서 나머지 선지도 봤습니다.
② 인물 간 갈등 심화? Nope
③ 논평 활용 -> 갈등의 해소 방안 제시? Nope
④ 성격 변화? Nope
⑤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 Nope
=> 나머지 선지가 꽤 쉽네요. 자신있게 1번 고르고, 다음 지문으로 갑시다.
사람마다 푸는 방식이 다르죠?!
저는.. 웬만하면 산문을 먼저 풀고, 운문 풀고, 복합지문으로 넘어갑니다!
이유는 그냥 산문이 좋아요. 사극 보는 거 같고, 드라마 보는 거 같고!
[27-30]
<보기> 가기 전에 지문 꼴아지 보니까 ‘대화’가 많이 없네요....
대화의 양으로 지문 독해 방향 잡는 것 말씀드렸었죠?!
인물의 서술이 길어질 것이고, 내면 서술이 많아질 것이고...
대부분 대화가 적을 때 난이도가 높다...
즉, 좀 각오하고, 들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문독해]
<보기>를 보니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정일’이 등장하는데..
자신을 구속하는 속물적 욕망 경멸 + 현실에서 적극적 행동 주저 + 자신, 주변, 자신 내면 관심 관찰 정도네요?!
=> 현대소설이 주제의식이 두 개의 대립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속물적 욕망을 경멸하면서 동시에 구속되어있다. 욕망에 구속 vs 욕망 경멸
이렇게 잡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잡고 내려갔어요! 자랑이 아니라... 이렇게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역시나 지문 독해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일, 아버지(위독), 용팔이 등장하구요.
용팔 = 아버지 재산에 관심
정일 = 용팔의 저런 태도에 불만이 있으면서도, 동조(도장 달라는 대로 줌..)주는 것을 보니 <보기>에서 언급한 속물적 욕망을 경멸하지만, 적극적 행동은 못하고, 구속되어있는 것 같네요.
그러다니 용팔이 장인한테 말씀드린다고 하고 종문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 저는 용팔이가 자기 집에 가는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전후) 종문으로 들어가서 아버지랑 대화를 하더라구요. 정일이는 이것을 관찰하려고 듣고 있고, 아버지는 화를 냅니다...
(중략) 이후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제 독해 속도도 조금 더 빨랐구요.
아버지 vs 정일 잡고 가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버지는 살려는 의지가 있고, 정일이는 없고.
살려는 의지를 물을 보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 같은데.
큰 물그릇 -> 큰 어항 가득 -> 작은 폭포 만들기
=> 아버지의 황홀한 눈!
이렇게 글이 마무리됩니다.
제가 위에 써놓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잡으시는 분은 저보다 잘 읽는....
본인이 어느 정도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윗 내용 정도만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문제는 28번부터 풀었습니다.
(서술상 특징 먼저 푸는 게 습관이 안 되어있네요.. 이 문제가 더 편하신 분들은 27번부터 푸셔도 됩니다!)
<28번>
① 어렵지 않습니다.
② 어렵게 느끼시면 안 됩니다.
③ ⓒ의 의도는 정일의 실망스러운 마음이라기 보다는 용팔의 입장에서 정일이를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정답선지라고 골랐습니다.
=> 대화, 서술의 주체와 대상 주의하셔야겠죠?! 이거 바꿔서 출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선지는 끝까지 봅니다!
④ 이 선지를 고른 학생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의 흐름을 놓쳤더라면 아버지와 용팔 간의 대화가 왜 나오지? 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이걸 놓치신 분들은 ‘독해 체력’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지문독해에 써놓은 저의 사고를 보시면서 지문에 쓰여져있는 모든 글자에 집중해서 끝까지 읽으면 분명 정일이가 아버지와 정팔의 대화를 듣고자 한다는 것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건 평소 문제를 풀 때, 텍스트 끝 부분까지 집중하는 것을 연습하셔야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⑤ 이 선지도 어렵지는 않네요!
=> 아마 이 문제의 경우, 만약 ③번을 고르지 못했다면 ④번을 골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머지 선지는 절대로 고르시면 안 됩니다! 제가 지문독해 한 과정을 참고하면서 연습하면 앞으로 시험에서는 ④번 선지와 같이 맥락을 읽어야 알 수 있는 사실관계를 캐치하실 수 있을 겁니다!
<29번>
앞에 풀었던 20번처럼 지문 속 지표가 있고, 적절한 것을 묻고 있으니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선지로 가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과 ㉡뿐 아니라 [A]와 [B]의 조금은 넓은 지표의 맥락을 고려해야 하므로 20번처럼 시원하게 떠오르진 않았어요.
=> 이런 경우에는 고전 소설에서 대화의 의도 혹은 대화 속 사실관계를 묻는 문제를 해결할 때처럼 지문과 왔다갔다하면서 소거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지표가 넓을 때는 그냥 사실관계 문제 풀이처럼 진행하자! 입니다!
① 서늘한 감각이 아버지가 내비치는 황홀한 눈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되어있는데, 비슷한 느낌의 어휘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적절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으로 인해’와 같은 어휘는 뭐에 주의해야 한다?! 방향에 주의해야겠죠?!
서늘한 감각을 아버지가 추구하고자 하는 생명력, 의지력을 본다면 이것을 더 잘 느끼기 위해 황홀한 눈이 등장하는 것이니 황홀한 눈 때문에 서늘한 감각이 생긴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겠네요.
=> 조금 더 러프하게 제 사고를 말씀드리자면 서늘한 감각과 황홀한 눈은 다른 범주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늘한 감각은 의지력 미완, 황홀한 눈은 의지력 완. 그러니 이 둘이 인과로 연결될 수 없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② 동경을 포기할 리가요!
③ ①번선지와 마찬가지로 인과, 방향 주의합시다. 분명 지문에 ‘심열은 신경쇠약의 탓이 아닐까?’라고 언급합니다. 신경쇠약이 원인이겠죠.
④ 정답 선지입니다!! 저의 경우 선지로 내려가기 전에 굳이 [A], [B]를 머릿속에 정리하자면 [A]는 용팔에 대한 정일의 빡침, 그와 동시에 욕망에 구속되어있는 자기 자신, 단, ㉠은 빡침에 가까움. [B]는 아버지의 의지력 찾기 단계로 정리했기 때문에 4번선지를 읽었을 때, 조금 더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⑤ ㉠이 정일의 물질 지향적인 태도를 드러낼리가요!
=> 이 문제는 4번선지를 고르는 것도 문제지만, 1-3번선지를 잘 걸러내는 것이 중요해보이네요. 1번선지에서 언급한 정보의 범주(큰 어항들 vs 폭포), 3번선지에서 언급한 인과의 방향.
독서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니 잘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것들도 Y-독서편, 문학편에서 다 언급하긴 했는데ㅜㅠ 강의 들으신 분들은 자신있게 걸러냈길 바랍니다!)
<30번>
① 정일이의 내적 갈등을 파악했다면 단번에 허용했을 것이고, 단순하게 정일이가 계산적인 용팔이를 싫어한다고만 생각했으면 허용하기 어려운 선지입니다. 역시나 지문 독해 속 특히 문학 작품 속 + vs – 잘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선지는 정말 중요하니 잘 체크해두셔요. 문학 지문 독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② 정답 선지입니다.
1번선지와 똑같은 선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 써놓은 [지문독해]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정일이는 결국 도장을 건냅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얼굴의 웃음을 깨닫지요. 지문 속에서 이 부분이 ‘그러나’ 다음에 서술되고 있습니다. 정일이가 용팔이에게 빡치면서도 본인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지요. 그러니.. 상대에 대한 불쾌감을 웃음으로 무마한다고 할 수 없겠죠. 이 설명이 맞으려면 본인은 용팔이랑 달랐어야 하지 않을까요?!
=> 사실상 이 지문의 핵심이 1, 2번선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용팔이와의 관계에서 정일이의 내적 갈등을 잡는 것이지요! 대화가 적은 지문은 내적 갈등을 출제할 수 밖에 없지요...
③ 허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④ 허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⑤ 허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27번>
어렵지 않았습니다!
① 회상 장면? nope
② 사물 세부 구체 묘사 -> 현장성 강화? nope
③ 반복적인 동작.. 물을 계속 쏟고있네요. 근데 이 부분에서 ‘내적 갈등’이 표면화되나요? 아닙니다. 아버지를 관찰하고, 아버지의 바램을 들어드리는 거죠! ‘내적 갈등’은 용팔이와의 장면에서 더 부각된다는 것까지 알았더라면 조금 더 수월했을 것 같네요!
④ 이건 진짜 아니다!
⑤ 정일이의 시선으로 사건의 양상을 보여준다... 너무 맞네요?!
현대소설은 주제의식 자체가 둘로 대립되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였지요.
거기다가 대화가 많이 없으니 내적 대립, 갈등이 분명 있을텐데.
그걸 잡는 것이 핵심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현대시입니다!
[31-34]
[지문 독해]
<보기>부터 봅시다!
저는 33번, 34번 <보기> 둘 다 읽었습니다.
흠... 현대시는 분명 + vs –가 뚜렷한 경우가 많은데, <보기>를 보니 좀 다른 느낌이네요.
이럴 때 어떻게 하라했죠?! <보기>를 중심으로 독해해야 합니다.
낯선 주제, 제재, 설명 그게 ebs라고 하더라도 현대시는 고전시가와 다르게 <보기>의 중요도가 훨씬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33번 <보기>
=> (가) :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바람!
(나) : 봄 세계에서 대상들과 자유를 누리려는 바람!
34번 <보기>
(나)에서 언어의 한계와 가능성..
언어 사용 -> 대상 파악 but, 다시 구속 됨! 그래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함!
저는 (나)부터 읽고, (나) 해당 선지부터 봤습니다!
<보기> 내용 그대로 서술되어있네요.
초반부부터 자유를 찾는 것 같은데 언어 속에 서라라고 하면서 자신의 언어로 대상들을 이야기 하네요.
근데 아마 <보기>에 따르면 이 과정도 결국 언어에 구속되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것도 시도는 시도지만, 후반부 시도가 조금 더 과감한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후반부는 갑자기 자유가 아닌 꽃피는 지옥을 언급합니다.
근데 여기서도 자유네요. 이 부분이 아마 조금 더 기존 언어 사용 방식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아닐까요?
[문제풀이]
<34번>
이렇게 읽으니 ③번 선지가 너무 적절해보여서 정답으로 골랐습니다!
지표가 있고, 적절한 것을 묻고 있으니 <보기> 인식틀을 이용한 지문 독해를 기준으로 선지를 봐야겠지요?!
나머지 선지도 간단하게 봅시다.
① ㉠처럼 표현한 이유는 뭘까요?! <보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의 언어 사용 방식을 벗어나기 위해서겠지요.
물론 ㉢보다는 그 벗어난 정도가 작을 수는 있지만 작가의 의도는 이 선지와 반대였을 겁니다.
=> 이 선지에서 넘어가는 게 핵심이었을 것 같습니다ㅜㅠ
② 대상을 파악하는 행위를 포기한다? 이건 좀 과하죠?!
④ 대상은 이미 구속에 벗어나있습니다. 언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어야 합니다!
⑤ 자신이 제한한 의미에 따라 움직이면 그건 자유가 아닐 것 같습니다!
[지문독해]
그 다음에 (가)를 읽었습니다.
EBS 연계 작품이라 아마 많은 학생들이 독해 자체에서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보기>에서 제시한 부재한 임을 기다리는 것!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바람! 잡고 가볍게 읽고 문제로 갑시다!
[문제풀이]
<33번>
① 죽더라도 한 방울 피까지 불어 넣고 해돋는 아침에 가고 싶어하니 이것이 아마 화자가 바라는 더 나은 세상인가봅니다.
② 이건 어렵지 않죠?!
③ 이 선지를 학생들이 많이 골랐는데, 그냥 어휘를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있는 그대로 창백한 꽃송이라고 했으니 꽃송이를 창백한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나) 부분은 어렵지 않구요!
④ 1번선지 해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여기까지 어려운 선지가 없어서 정답 5번선지를 과감하게 고르실 수 있어야 하는데 저의 판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⑤ 일단 (가)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적절해 보입니다. 본인의 피마저 불어 넣는 것처럼 화자는 붉음 마음이 숯이 되고, 되살아 다시 재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있으니 허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의 경우, ‘담벽’ 안에서 ‘봄’과 같은 세계를 대상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는 적절하지 않지요.
담벽은 공간, 배경이라기보다는 화자가 보고 있는 대상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담벽에게 자유롭게 서라고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도 이를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 선지를 정답선지로 고르지 못했습니다. 이 또한 ③번선지와 그 이유가 같습니다.
=> 평가원은 그럴싸한 어휘로 여러분을 낚으려고 합니다. 꽃송이 좋아보이지? 창백한 거는? 안 좋아보이지? 연결 안 되겠지? 혹은 담벽... 우리 보통 이 안에서 뭐하지 않아? 라는 식으로 낚는 거죠. 중심은 지문입니다. 절대로 이런 낚시에 낚이면 안 됩니다!
현대시에서 그럴 싸한 어휘로 낚는 것도 Y-문학편에서 많이 살펴봤죠?!
그다음 32, 31번을 풀었습니다.
굉장히 쉽게 풀렸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안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남겨보겠습니다!
선생님 왜 고전시가는...?
한거십팔곡이 ebs 연계이기도 했고, 오답률과 대략적인 질문을 받아보니 고전시가는 딱히 없더라구요!
남길 만한 것들은 곧 찍을 해설 강의에서 남겨볼게요!!
하나 남길 것은 이겁니다.
Y-문학편 강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평가원은 기본적으로 고전시가를 출제할 때,
여러분이 이 고전시가를 정말 잘 알고있다는 생각으로 출제합니다. 특히, EBS 연계된 지문일 경우에는 더요!
그러니 EBS에 있는 고전시가는 진짜 달달 외웁시다!
나머지 파트는... 기출부터... 작품을 안 다고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마음의 안정감은 있겠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남겨보겠습니다.
오르비도 보고, 문제도 풀어보니 확실히 문학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고, 독서는 조금은 쉬웠던 것 같아서
문학부터 가져와봤어요!
요새 날씨가 일교차도 크고, 에어컨도 많이 나오고ㅜㅠ 감기 걸리기 너무 좋습니다.
저도 지금 2주째 고생하고있네요....
수험생은 몸관리가 진짜 제일 중요합니다!
좋은 거 많이 드시고, 일찍 자시고, 따듯하게 입으십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Y-문학편에서 빠르게 살펴보니 필요하신 분들은 들려주세요!
Y-독서편은 6평 이후 여러운 지문 공부할 때 이용하기 좋으니 여기도 들려주시구요!
많은 학생들이 적어도 '아는 문제, 풀 수 있는 문제'는 시험장에서 전부 맞추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수능 국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윤응식 드림.
Y-문학편 강의페이지 : https://class.orbi.kr/course/2440
(완강)
Y-독서편 강의페이지 : https://class.orbi.kr/course/2429
(완강 - 비기출 24지문, 기출 12지문)
프리패스 이벤트 : https://class.orbi.kr/event/680
실전 사고와 판단 강의페이지 : https://class.orbi.kr/course/2412
(완강 - 주요 기출에서의 실전 사고와 판단)
혜윰 시즌1 해설강의 링크 : https://class.orbi.kr/course/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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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길 바랍니다!
권남몬님 피드 보니까! 국어 잘 보셨네요! 고생하셨씀다!
감사합니다!!
6모문학에서
35분동안
24,25,29,34 틀렸습니다
김상훈t 문학론 현대소설까지 듣다가 1달째 유기중인데
계속 김상훈쌤 강의를 듣는게 좋을까요?
김상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자세한 답변이 어렵네요ㅜㅜ 죄송합니다!
틀린 문항들을 살펴보니 24번을 틀렸다는는 건 EBS 연계 고전시가 학습, 25번을 틀렸다는 건 복합 지문에 포함된 산문의 출제 포인트 부분을 놓치신 것 같습니다!
29, 34번의 경우는 다른 학생들도 어려워했던 문제이고, 위에 제 사고과정 써놨으니 한 번 확인해보셔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부터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35분동안 4문제를 틀렸다는 건 문학 전체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걸리는 시간과 정답률을 보았을 때요! 이 부분을 인지하고, 문학 공부 시간을 느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제 강의 중에 Y-문학편을 수강해보세요! 위 사고과정들을 주요 기출들에 적용하면서 아주 빠르게 치고 나갑니다! 8강 분량입니다.
단순 추천이니 꼭 들으실 필요는 없구!
이전에 제가 써놓은 문학 칼럼들은 시간내서 꼭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혹시 추가적인 선지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길 바랍니다!
혹시 국어 공부 관련해서 쪽지 보내도 ㄱㅊ을까요?
넵! 답장이 조금 느릴 순 있지만 친절히 답변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학 풀때 순서 궁금해요!
위에 써놓은 거 같긴한데 저는 산문 운문 순으로 풀어요!! 크게 말하면 고전 소설 -> 현대소설 -> 간단한 운문 -> 복합 이렇게 풉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이번 6평에서 비문학은 다 맞고,문학에서 4개 틀렸습니다.시간이 부족해서요.시험이 끝나고 풀면 거의 맞고,평소 공부시에도 문학이 잘 틀리진 않는 편입니다.허나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27분정도로 맟추고 푸는데,평소 실모나 학평 칠때 연계 먼저 풀고 나면 현대소설에서 시간이 없어 대충 찍어서,이번엔 현대소설을 먼저 풀었는데.그건 다 맞고 연계를 시간이 없어 4문제 정도 찍어서 냈더니 저렇게 되었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문제를 푸실 때 선택 -> 비문학 -> 문학 순으로 푸시는 걸까요?
더불어 본인이 문학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셨는데! 독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지 혹은 문제 풀이에서 선지 고민에 많은 시간을 쓰시는 건지 알고 계실까요?!
요 두 가지 답변 주시면 조금 더 정확히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저는언매, 비문학을 먼저 풀고(푸는데까지 풀고) 무조건 9시반에 문학에 들어갑니다.
보통 문학 풀 때 현대소설을 맨 마지막에 항상 풀었는데 늘 대충 읽고 풀어서 틀려서 이번엔 문학 들어갈때 현대소설을 먼저 풀었더니.거기서 시간 소요가 많았습니다.
정작 현대소설은 다 맞았지만.나머지 3작품에서 시간이 너무 없어 평소보다 급박하게 읽고 심지어 4문제 정도 시간이 없어서 대충 찍듯이 읽고 풀어서 문학이 망했네요.
9시반에 문학이 들어가는거라 마킹빼면 27분정도 소요하는건데도 늘 시간이 부족하네요.
거기다 현대소설 먼저 푸니 더 망했구요. 독해와 선지판단 둘다 빠른편이 아닌것 같고,
보통은 이전 학평이나 실모는 문학은 1~2개 정도 틀립니다.
n제 같은거 풀때 따로 따로 시간재고 푸는건 거의 틀리지 않는편인데.전반적으로 시간이 문학이 항상 부족하네요.저기서 더 문학에 투자하면 독서까지 지장을 줘서 최대한 문학에 주는 시간이거든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문제 풀이 순서에 대한 언급-
언매+독서에 들어가는 시간이 50분이고, 이 시간동안 지금 정도의 정답률을 유지하신다면 현 방법대로 문제풀이를 계속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아예 문학을 먼저 푸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학은 지문 독해가 애매하게 되면 모든 문제 정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독서의 경우는 특정 어려운 <보기> 문제 등을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급박할 때 오히려 문학보다 전체적인 정답률로 보았을 때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문학 정답률을 올리기 위해 추천하는 문제 풀이 순서는
선택과목 -> 독서 관련 비문학 -> 문학 -> 나머지 비문학!! 이렇게 입니다.
-문학 관련 언급-
사실 문학을 27분에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꽤 많습니다. 25분에 문학을 다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27분이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서 30분에 다 맞추는 학생도 많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산문과 현대시의 경우 방법이 없습니다. 자주 읽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분명 반복되는 발췌 포인트, 주제, 출제 포인트는 존재합니다. 저도 시간 재고 풀 때, 이 부분에 유의하여 독해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산문과 현대시와 친해지셔야 합니다. 시간있으실 때, 자기 전, 일어났을 때 학평도 좋고 평가원도 좋고 사설도 좋으니 문제풀이와는 별개로 산문 작품을 많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사서 읽을 필요는 없고, 시험지 형태로 된 것을 읽어도 좋습니다.
고전시가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ebs를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문제풀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평소 1~2개 정도 틀리시고, 이번 시험에서도 문학을 틀리셨다면(급하게 풀어서 틀린 것도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 평가원이 출제하는 문학 선지의 유형, 원리, 출제 태도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경우일 겁니다. 기출을 기준으로 어떤 태도로 출제가 수험생에게 묻고, 낚시를 던지는지 아셔야합니다! 이건 작품에 대한 공부가 아니라 문제, 선지에 대한 공부입니다! 제가 위에 써놓은 문제 풀이 사고과정, 이전에 쓴 칼럼들을 참고해보셔요!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선택과목, 독서에서 안정적이시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감이 아니라 정확한 출제 포인트를 익히시면 금방 도약하실거에요!! 홍보가 되는 점이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Y-문학편에서 8강에 걸쳐 각 파트별 독해 포인트, 문제 출제 포인트를 과거-최신 주요 기출 모두에 걸쳐 살펴봅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빠르게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혹시 문학 기출분석은 여러번 지겹게 봤어도 도움이 될까요?
기출분석을 통해 문학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일반 강의와 해설지와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굉장히 빠르게 치고 나갑니다.. 문학을 많이 본 저도 찍으면서 배운 점이 있으니 얻어 가실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서술한 글과 다른 문학 칼럼 살펴보시고 고민해보셔요! 감사합니다!
27에 2번선지
사물의 세부묘사 -> 현장감? nope
혹시 이게 인과를 부정하신건가요 아니면 전건이 나오지 않아서 x라는 건가요?
저는 둘 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지를 봤을 때 떠오른 사물이 가장 끝 부분에 있던 그릇, 어항 정도였는데 이것을 세부묘사하고있지도 않고, 그 부분의 서술에서 '이 사물들을 세부 묘사함으로써 장면의 현장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생각했습니다!
자세히 쓰다보니 말이 복잡해졌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사물의 세부묘사 없다고 생각했음.
2. 사물의 세부묘사를 통해 장면의 현장감을 나타내야 하는 부분이 서술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음.
이렇게입니다!
1번만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2번은 제가 수험생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인데 서술된 장면에 이 감상태도가 어울릴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어서 서술해봤습니다!
응원합니다!
6모 문학에서 35분 사용하고 현대소설 서특에서 하나 틀렸는데 문학 공부를 더 해서 시간을 줄여야 하나요?
다른 파트가 어떻게 진행되는냐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35분을 사용하여도 다른 부분에서 마이너스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유지하시면 됩니다! 개인차이마다 달라서 정확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정도 수준이면 '빨리 풀어야지!'라는 느낌으로 시간을 줄인다기보다는 '고민하지 않고 정확하게 풀어서, 다음 문제로 빨리 넘어가야지!'라는 느낌으로 시간을 줄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혹시 고전시가를 외운다는게 무슨 말인가여
ebs 연계되서 나올수도 있으니 스토리를 외우라는 말이ㅣ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