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인 자소서가 빽당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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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글 써서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독학반수생인데... 내신이 딱 서성한 급이라 서성한에 적을 두고 있는데...
그래도 참 독특하게 살아왔기에 수시 해보겠답시고 하는데
4일을 아프답시고 날리고 (물론 공부하려고 애쓰긴 했죠) 그후 5일을 자소서 쓴다고 날렸는데
완성해서 보내니까 쌤이 다시 쓰라고 하시네요 ㅠㅠ....
쌤 정말 졸업하고까지 저 도와주시고 계속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만...
아 빽당한 자소서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제가 봐도 좀 고쳐야 할 것 같기도 한 것 같기도 한데...
여튼 어이 해야 할지 참.....
반수 하며 버렸던 한국사 다시 시작해서 진도 나가야 되는데... 이제 겨우 대한제국이 망했는데........
근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후회하고 뭐 아쉬울 건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렇지만 정말... ㅠㅠ......
(근데 반수하면서 맹목적 학벌의식은 많이 사라진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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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3권이 123번의 30배는 어려운듯
ㅠㅠㅠㅠㅠㅠㅠ 전 오히려 1, 2, 3이... ㅠㅠㅠㅠ
작년에 쓸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더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정성껏 추천서 써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걸 뭐 그냥 막 할 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이.... 예전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할 때 같네요 ㅠㅠㅠㅠ 김무성 대표가 '회의 마치겠습니다' 하고 나가고 김태호 최고위원이 '대표님 대표님' 그러고 막 그럴 때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