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오르비] 개꿀팁- 고전 시가/상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591241
남은 기간도 파이팅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개꿀팁은 고전시가와 관련된 것입니다.
고전 시가의 특징은 한정성에 있습니다.
여기서 한정성이란 크게 작품의 한정성, 주제의한정성, 그리고 표현의 한정성으로 분류됩니다.
우선 작품의 한정성이란 나올 수 있는 작품의 풀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문학이라는 고전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나올 수 있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여기서 문학성을 가진 작품 수능에 나올 수 있는 작품은 현대 시 부분에 비하여 매우 적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고민하여 고전에 나올 수 있는 작푼들을 반드시 미리 공부하고 수험장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이런 작품들은 윤선도의 만흥 견회요 어부사시사, 조위의 만분가 정철의 사미인곡 속미인곡, 송순의 면앙정가, 정극인의 상춘곡 정철의 관동별곡 이광명의 북찬가 이황의 도산십이곡 정도 가 있습니다.
각 작품들의 내용과 기본적 표현법들은 꼭 정리해주세요.
주제의 한정성이란 주제가 주로 자연 이별 그리고 충으로 한정 되어있다는 점을 말합니다. 다양한 주제 의식을 가진 현대 시에 비해 고전 시가는 기본적으로 자연의 대한 몰입과 찬양, 님에 대한 그리움, 마지막 임금에 대한 충성으로 주제가 수렴돼요. 또한 자연과 임금, 임금과 이별등 3가지 주제들이 섞여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주제의 특성을 고민하고 읽으신다면 새로운 고전이 나오더라도 손쉽게 주제를 파악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실제 수업에서는 이런 주제의 한정성을 이용하여 내용일치와 이해를 하고 이를 위해 자연 이별 충의 시어에 물결을 치게 합니다.
표현의 한정성은 클리쉐처럼 시어들과 고사들이 많이 인용된다는 점을 말합니다. 비슷하게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시어들은 대표적으로 매화, 만승,
삼공, 두견새, 백구,
홍진등입니다. 각각 절개, 세속,세속,
정한, 자연친화,세속등을 주로 표상하는 시어들입니다. 이런 부분을 알고있다면 모르는 시도 쉽게 이해하고 아는 시도 내용일치를 조금더 잘 할 수 있을겁니다.
고사의 인용은 소부와 허유의 이야기를 통해 세속에 대한 거부감 자연친화적인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같은 고사들도 간단하게 암기하신다면 어려운 고전 낯선 고전을 시험장에서 만나더라도 쉽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같은 한정성에 집중한 공부를 하신다면 주제인 자연 이별 충을 나타내는 시어들을 체크하고 이후 모르는 표현과 고사를 암기하는 공부를 한다면 고전은 이제 끄읕!
//
아무리 오류 투성이 게임도 패치가 42번이면 섹시한 게임이 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섹시한 결과를 꼭 받으세요!
좀 더 구체적인 팁과 내용들은 상동오르비로 오신다면 남김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2외국어진지하게보는분들은 응~제2외국어 응시란에 체크만해두면...
-
솔직힌 난 수학 1까진안바라고 안정 백분위 94 정도만 0
원점수 80 or84。 90점대는 본고사에서 보여준다.
-
물론 뻘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야 오르비 방콕 백수의 힘을 보여주마 폭풍저격 재르비가 간다 5
다음은 재르비(s)의 가역 반응식을 나타낸 것이다. a재르비(s) +...
-
저 사실 현역 아닙니다 12
미필입니다
-
염기조성 코돈추론제외 그냥 전유형 시간남아돌때 한 100문제만푸셈 한나절이 뚝딱
-
거기서 다리에 침 두번 맞고 자다가 쥐나서 어억억 거리는거사라졌어요
-
Honey~
고전 시가에 관련하여 어려운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문제에 적용한 내용은 상동 오르비에서 진행한 과정을 문서화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직접 공부해 보세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오히려 앞서 제시한 작품들만 정리하시길 바라요 이후에 모르는 작품들은 주제의 한정성 즉 자연이별 충의 단어들에 물결치며 읽어 세부정보와 주제파악하는 방법연습하시길 바라요
ebs와 위의 작품들이면 충분합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Ebs연계대비해서 공부할때요 나온부분말고 전문을볼 필요가잇나요?
기본적으로 어부사시사 같이 내용이 반복된다면 굳이 원본을 찾아서 정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게인적으로 내용이 길고 각각의 배경과 사건 그리고 주제등이 다른 지문의 경우에는 전문을 찾아서 공부하게 합니다. 기출문제인 관동별곡과 도산십이곡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전시가에서 나오는 기본 어휘같은 걸 따로 외워야 할까요? (ex) 하다-많다)
네 하다 녀다 등의 기본 단어들은 지금 컴퓨터 끄기 전에 암기해 버리세요. 다만 해석뿐만이 아니라 올바른 내용이해와 풀이를 위해서는 한정성 개념 적용하시고 체크한 자연 이별 충의 시어들을 한번쯤 더 읽어 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기본 어휘들 요약집 같은 게 있까요?
찬기파랑가 정과정 이비에스에있는데 안나올까요?
현재과외커리에서는 앞서 제시한 지문을 제외하고는 따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앞서 제시해주신 지문들은 숙제로 내주는 ebs에서 학생들 스스로 개념적용을 하게합니다. 이과정에서 나오는 새로운지문은 지문당 3분에서 5분이면 주제와 표현법을 알 수 있기에 스스로 간단하게 정리하게하지 따로 수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글은 수업이후에 보완하고 요약하겠습니다
빡공하세요!!!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ebs에서 연계될확률 얼마나되나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