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예금 30억- 있는데 숨기시는데요(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6703124
(지방러)
저한텐 재산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몰래 봤을 때는 예금 통장 하나에 20억 후반이 있었습니다.
( 시점은 당시 2008년도 )
(당시 은행 이자 1억 1천 정도?? )
울집만 그러는지 다른 집도 다 숨기시는지 궁금합니다
돈 자랑은 아니고
학원비 돈 아깝다며 안보내주시거든요.
메가패스 제 돈으로 오늘 결제함.
부모님은 주제에 맞게 9급 장애인 전형으로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장애 경증있음 ㅠㅠ)
어차피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 못받을 거고
자기 쓸 돈 자기가 벌어서 써라는 이야기신데
그럴거면 9급 말고 약대 목표로 해서
그에 맞는 생활 누리고 싶거든요. ( 최신 컴퓨터, 플스방 , 해외축구 직관, )
더군다나 만약에 재산 물려 받는다면 시너지 있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
미통기 세대 문과에다 나이도 좀 있긴 하고
과거 성적상으로 무모하다고 들었습니다만 ( 국영수 잘 봤을 때 기준;; 백분위 95~93% , 웩슬러 120대 )
그래도 제 연령대, 상황 다 써봤네요
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부모님이 안주는데 의미가있나요?
수능도 특별전형 가능하시면 수능 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컷이 상상이상으로 낮은 경우도 있어서..
+재산은 안주신다면 일단 뭐 외동이냐 아니냐부터를 따져야죠. 한동안은 인연 없을 돈이겠지만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미통기 세대면 춘추가 어찌 되시는지요?
약대를 목표로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 약대를 들어가야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마저도 그러실 정도면 본인 펀더멘탈이 그정도가 되는지 먼저 한번 숙고해보셔야 할듯
재산많다고하면 그냥 놀고먹을가봐 그게 걱정될수도
백분위 93 95가아니라?
약대 졸업하고 약사 경력3년정도 쌓이면
부모님께서 먼저 약국 차려준다 하실듯
투자 가치가 있으니 흔쾌히 자발적으로 도와 주실거 같네요
희망적인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