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673124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 다 랍격하면 어디가 좋은지와 그 이유 좀 알려주세요 광주살고 집은 조대가 더 가까워요
-
제발 안나와야해
-
투표 ㄱㄱ 0
한전공대랑 고대경영 고민중인데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히 꿈같은건 없고...
-
과외 여자선생님 3
남학생 과외 할 때 집에서 하나요? 카페에서 하나요? 최근 전남친한테 안 좋은 일도...
-
오르비 좋아졋네 2
굿
-
30대도 ㄹㅇ 있나요?
-
중앙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중앙대25][최애맛집공유]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
전적대 자퇴시기 0
정시 최초합인거 확인했고 아직 등록은 안햇는데 등록 전에 전적대 자퇴해도 되죠?
-
오르비 망했네 4
글리젠 속도가 내가 기억하던 오르비가 아닌데
-
율해 전자기기에 500은 사용한듯 그래도 이젠 바꿀 폰도 없고 살 패드도 없으니까...
-
열두시가 넘었는데
-
씩 걸리는데 시간 좀더 단축해야할까요? 문제풀면 거의 다 맞거나 어쩌다 하나 틀리는...
-
물2 인강 및 문제집 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선택 맞는거겠죠..?
-
기숙학원가려고하는데 성적대가 그저그래서 러셀 자연관이랑 강대 퀘타 생각중입니다...
-
작년에 대학 다니느라고 공부를 거의 못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수능 일주일 발표과제...
-
눈쌓이네 ㄷㄷ 0
요즘눈왤케오지
-
??
-
65만원만내면 무료니까 많이이용
-
비법은 그릭요거트임
-
죽을만큼 사랑하고
-
아니 레벨 9
왜케 빨리오름? 내 몸무게처럼 늘어나네
-
조정석입니다
-
지나가시면서 평가부탁드립니다!!! - EBS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1강 Exercise2 지문분석필기 0
EBS 2026학년도 수능특강 영어영역 영어독해연습 1강 Exercise2...
-
책은 수1 수2 작년 거 있고 미적분만 26으로 사서 쓰려고 합니다 수1 수2...
-
오르비 학벌보니까 한쪽으로 치우쳐진거같은데
-
맛잇다
-
길게 보고 만날 만한 사람인 것 같다
-
난 이목구비 얼굴형 특징부터 체형까지 다다름 ㅋㅋㅋ 학창시절에도 같이 걸어가면...
-
기출분석하듯이 풀고 분석하는데 너무 가성비 ㅂㄹ인가 그냥 n제 풀듯이 풀어제끼기?
-
2024 수시 등록금 고지서 관련 게시물: 2024.2.1 2024 정시 최초합격자...
-
후회된다 걍 삭발하니까 인생이 피폐해져
-
나도 내가 작년에 왜 저걸 제일 많이들었는지 모름
-
시발점 질문좀여 0
시발점 스텝 up이 워크북 스텝 1보다 어렵나요??
-
곱집합도 잇음 2
ㅇㅇ
-
치킨시킴 14
으흐흐흐
-
아 근데 길가다 남자한테 번호따이진 않겠지;;
-
이다지쌤 현강 0
안하심?
-
내가 작년에 제일 많이 들은 노래 맞추면 천덕 드림 4
힌트 게임과관련됨 연세대와관련됨
-
Phi.
-
바로 정상화
-
할게 없어서
-
1학기 학점 아예 복구 못해??
-
보카로 일러 투척. 15
음 역시귀엽군
-
아 애플 펜슬 고장났다 12
어제 바보비용 25만원 오늘 펜슬 떨궈서 20만원 음 왤케 멍청해서 생기는 소비가...
-
웬만하면 성형을 하지 말래....
-
흡연자분들 질문 4
언제피는담배가 제일맛깔나나요 저는 모닝담배
-
상체 5센치 커지고 머리 1센치 커지기 vs 상체 5센치 작아지고 머리 1센치...
수능 시험에 대한 의문이 생기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시험은 적어도 누군가가 가볍게 여겨도 되는 시험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보다 '현재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시험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어찌보면 참 재밌게도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아오고는 하던 수능이,
드디어 현실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도구들(대표적으로 쳇gpt)이 만들어짐으로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수능 수준으로
왠만한 대학 원서를 읽을 수 있을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대다수의 가정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수많은 데이터와 쉬운 접근들
그리고 각종 교수들이 머리 싸매고 초중고 과목에서의
대학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든 수많은 문제들과,
무엇보다 많은 문제와 내용을 다루는 ‘객관식’이기에,
접근성 또한 일반 서민들조차 때로는 심지어
학원없이 혼자서 문제 풀면서 접근할 수 있고,
쪽집게 식의 영향을 최소화 하며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시험이
전세계에 몇이나 있나요???
논술은 본문에서 설명했던 이유로 수능보다 gpt의 시대에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확신합니다.
수능보다 고등의 논리와 내용을 다루는 시험은 꽤나 많겠지요,
하지만 10대들 조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학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키워주는 ‘객관식’시험이 다르게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
'학창시절'의 학생들이 미래에 그 쳇gpt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팀장?과 같은 사람들이 갖춰야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과 같은 것 말이죠.
학창시절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능력'을 키우는데 있어서,
제가 직간접적으로 아는 모든 시험을 생각해봐도, 수능보다 우수한 컨텐츠는 더이상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찌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수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쳇gpt와 같은 ai시대가 다가오는데
왜 제 발로 걷어차 버리려는 겁니까??
물론 선생님의 말씀 또한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의 생각에 100%동의하지 않으셔도 이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저 저의 생각을 이해하고 동의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저는 그걸로도 만족합니다. 이해하지 않으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워딩이 조금 과하긴 하지만 개추 박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