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국어 복기.txt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6888736
풀이 순서: 1~45 순서대로 (독->문->언)
독서론 - 무난
선거 - 역시 무난, 다만 계산하는데 시간 좀 씀. 이때 5번 낚인 상태
데이터 - 보기 제외 쉬운데 보기를 모르겠음. 일단 별표치고 넘김
한비자 - ㄱㄴㄷㄹ 정오 판단 제외 쉬운데 사상가들 입장 정리하는게 계속 헷갈림. 9모가 떠오르며 트라우마가 잠시 찾아옴. 그거만 별표치고 넘어감
김원전 - 무난
문 / 가지~ / 잊음을 논함 - 현대시에서 약간 버벅거린 것 빼고는 수필 포함 무난하게 넘김. 아직도 잊논이 어렵다는 말엔 그닥 동의가 되지 않음
골목 안 - 대체 뭔 개소린지 못 알아먹겠음. 그냥 작품 줄거리 자체를 이해를 못함. 별표는 안치고 일단 그럴듯한 것들 찍고 넘어갔는데 계속 찝찝함.
일동장유가 / 화암구곡 -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일동장유가 C 부분을 계속 확정을 못 지었던 기억. 어쨌거나 풀고 화암구곡 보기도 꽤 오래 고민하다가 '겸양'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그 선지 고르고 선택과목으로.
지문형(훈민정음) - 농담 아니라 그거 보자마자 첫 3분간 뇌정지 옴. 문제가 어렵다 이게 아니라 진짜로 뭘 하라는 건지 이해 자체를 하지 못함. 어려운 수학 문제 만났을 때 아무 길도 보이지 않는 그 느낌. 그렇게 3분간의 멘붕 끝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문제를 꼼꼼이 따진 결과 틀린그림찾기라는 거 깨닫고 정답 고름.
나머지 문법 - 어렵다기보다 헷갈리는 게 많았음. 특히 불규칙활용이랑 품사 문제에서 시간 오래 씀. 39번 문제는 아예 칼럼(https://orbi.kr/00066631953)도 썼음. 저 두 문제에서 거의 7~10분 가까이 쓴 듯. 그러면서도 39번 확정 못냄.
매체 - 44번인가 문답법인지 인용인지가 계속 헷갈림. 그거 빼고 무난
여기까지 풀고 대략 25~30분 남은 상태로 첫 검토 시작. 역시 처음부터.
선거 - 유심히 본 결과 틀린 건 없는 듯. 넘어감.
데이터 - 몇 번 생각해 봐도 보기 여전히 답 없음. 넘어감.
한비자 - 여전히 잘 이해가 안 됨. 마지막에 보기로 함.
김원전 - 별다를 거 없음
시/수필 복합 - 역시 특이사항 없음
골목 안 - 다시 봐도 이해가 잘 안 됨. 내가 고른 게 맞는 듯하면서도 확신은 전혀 없음. 여기서 또 시간끌면 안 되겠다 싶어 넘어감.
일동장유가 / 화암구곡 - 아까 봐뒀던 일동장유가 문제 정답 확정함. 표현 하나가 계속 거슬렸던 기억.
문법 - 37번 불규칙 활용이 도저히 선지들이 지워지지가 않음. 역시 넘김. 39번 또한 모르겠음.
매체 - 문답법 / 인용에서 결국 문답이 틀렸다고 선택. 내가 카톡을 쓸줄 모르나? 하는 의심까지 들었음.
15분 정도 남기고 마지막 검토로 돌입. 이때 남은 것 - 5번, 데이터 보기 문제, 15번, 문법 37&39번
5번 - 유심히 읽다가 권리가 충돌하고 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낚인 거 눈치채고 바로 고침.
데이터 보기 - B기법을 마침내 이해하고 유심히 생각해본 결과 답 나와서 체크함.
15번 - 아직도 확정 못 냄. 결국 그나마 그럴듯한 걸로 찍음.
37번 -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거진 찍는 수준으로 체크했던 기억.
39번 - 겨우겨우 '깔끔히'가 활용형이 아닌 것 눈치채고 답 체크함.
이렇게까지 하고 시험지 전체 대강 훑어보고 마킹 확인하고 나서 종 친걸로 기억.
결과: 원점수 87 - 1등급
15번, 할매턴 4문제 중 3개, 문법 37번, 매체 44번 오답으로 총 2점 5개 / 3점 1개 틀려서 13점 감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에 생공 1차까진 붙었는데 그래도 1차까진 붙어주...겠지...?
-
참 맘에 안듬
-
원래 올해 수능 마지막 생각하려고 했는데 의대 목표로 2년 더해보기로 했어요 우선...
-
문과는 특히 생각보다 학과 이름만 보고 썼다가 낚이는 사람들 많을 거 같음… 학과...
-
나라 입장에선 돈을 쓰레기통에 처박는거랑 다를게없다니까? 자선사업도 아니고...
-
알파 이런거 하나있긴한데 학교근처가 아니라 안팔거같은..
-
팔레오세-에오세 시기에 최대 온난기라고 부르는 시점이 있습니다 최대 온난기라고...
-
21번 문제오륜줄알았으나 내뇌가오류 아! Sibalㅋㅋ 근데 준킬구간 예쁘게 풀어서 기분 좋음
-
올해 수능시계는 너다!
-
정시러중에 큐브에서 고퀄 답변, 칼럼 쓸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출제, 과외로 몇백씩...
-
9모 기준 3합6 맞췄는데 3합5쓰눈거 에바죠 성대 글로벌이랑 사회과학계열중에 고민중인데
-
금쪽이들 여러명 대하는 것보다 한 명 집중적으로 케어하는게 더 좋은듯 추천하는 학년은 고2
-
건국대 논술 이번년도 경쟁률 역대급이네 다들 힘내시길 괜시리 꺼려지네 건대 논술 쓰기ㅠㅠㅠ
-
이젠 우리의 시대다
-
있을까요?…? 인문입니다
-
https://orbi.kr/00069117278/%EC%97%B0%EB%8C%80%...
-
국어 문학작품 지문 읽다보면 감정이입되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음... 수능 때...
-
수학 n제 0
지금 미적 설맞이 끝내가는 중인데 너무 발상적이거나 볼륨이 큰 n제 제외하고 n제...
-
빨랑 접수하십쇼
-
커리어 로우임 개 어렵고 시간 왤케 딸리지
-
한양대 화학과 0
원래 화공희망인데 논술이라 경쟁률 너무 높아서 화학과 넣을려하는데 화학과가면 정말 취업 힘든가요..
-
민원사항에 센터장의 불친절이 있는 역대급 JOAT… ‘작년에’ 다닐 땐 (ㅠㅠ)...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3문제 빈칸 거르고 80 (3문제 번호보고 찍맞 포함하면 86)인데 대략 올...
-
앞자리 7인데 어떡하지 나 왜이렇게 못하냐
-
서울대 첨융 지균 고대 컴퓨터 학추 연대 첨단컴퓨팅 학추 포스텍 일반전형2 까지는...
-
유격도 덜하고
-
어릴때는 순수히 이 나라가 좋았는데 점차 대가리 커져가니 이 나라는 나한테 충성을 강요함
-
큐브 실화냐;; 5
3Q도 막고, 단가는 깎고 진짜 이제 현생 일자리 찾으러가야하나;; 올만에 오는데...
-
대학 서류 제출 0
농어촌 같은 기회균형 안 쓰고 일반 학과에 지균이나 일반전형으로만 넣었으면 달리...
-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올해 피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핀거랑 안핀거랑 달라서 점점...
-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내 점수를 보고 점점 목표를 낮추는 경험 현역 때...
-
물1물2하면 불이익있나요? 가산점있던데
-
기출 한바퀴 더 꼼꼼하게 분석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강의들으면서 푸는게 나을까요
-
( 야당, 서울의대 비대위와 간담회 " ... " ) 0
의대증원 2000명이 의료개혁의 시발점이라는 망언에 대해 경제학과 출신이 작성한...
-
검정흰색티 7장 회색검정 반바지 4장보유중 고정된 입실룩
-
큐선족들 3Q 받아먹고 날먹하는거 괘씸하거든요?
-
중간까지는 그냥 고등 확통인데 원래 이런가요?
-
뭔가 문제를 풀어도 머엉 함
-
윤석열,김건희 정권 탄생의 1등공신이기 때문에..
-
Owl처럼 한 챕터에 8문제 정도 들어있는 n제 같은거요 9모 45점이엿어요
-
큐브 개편 4
-
뭐 돈이야 돈이지만 공지 수준 봐라..
-
그대로 금요일에 입으면 좀 그런가
-
이번에 사탐문 열어줘서 화미사지2한 해볼려고 하는데 언매가 아니다보니까 잘봐도...
-
일반고 내신 1.8입니다 이틀전에 서울대 고려대 학종 쓰고 어제 나머지 썼는데 오늘...
-
메가적자인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