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고수만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7729191
'지름길'은 파생어에 다시 어근이 결합하여 형성된 합성어이다. (x)
=> '지름길'은 동사 '지르다'의 어간에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한 '지름'에 명사 '길'이 결합한 합성 명사이다.
따라서 직접 구성 요소가 어근인 합성어에 해당한다.
저는 지름에서 ㅁ이 접사라 생각해서 파생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구별하는건가요 이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 이전 본업은 0
사진작가였답니다~
-
잔다 1
-
레전드 얼버기 8
이 시간이 레전드라면 사실 전 늘 레전드 얼버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
혹시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호불호 갈린대서,,, 아님 맨날 뿌리게영
-
휴릅한다 빠잉
-
작년 중 커리어하이 언매 앞이 캄캄할 정도로 안보여서 잠깐 화작런 했네요 ㅋㅋ...
-
사랑한다 0
고려
-
생윤 윤사 둘 다 내신으로 했고 생윤은 임정환 리밋만 완강, 윤사는 지금 바꾸기로...
-
칼럼 다들 어케 쓰는거냐 읽어본적도 써본적도 없어서 힘드네
-
80점대도 좆고수임
-
커뮤를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함
-
저는 사실 모쏠입니다. 연애라는 것을 한번 하고 싶네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떤...
-
한번개지랄떨고나니 정신이돌아오네 일단 주말에 공부 좀 해야겟음.. 커뮤에 이상한...
-
현생을 살러 간거기에 응원해야 할 일이져..
-
왜 무슨일이야... 나 오르비없으면 안된다고..
-
빅포텐vs4규 2
빅포텐 시즌123이랑 4규 시즌12 중 한 종류의 책만 풀려하는데 어떤걸 풀까요
-
그냥 자고 내일 6
고양이나 물개 붙잡고 물어봐야겠다 졸리다
-
합법 삼릅할 때까지 기다릴께요
-
본인 모의시험에선 긴장 안되는데(반 애들끼리봄, 내 교실 내책상)부이거 일부러...
-
생각해보니까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도 플러팅해본적도 없네
-
너네 다 싸웠니 0
어 형이야
-
물2때는 선호?까지는 아니고 그냥 하나로 쭉 푸는게 좋아짐 그냥 평속이 신이라 그런가
-
내신 대비로 방학 안에 시발점까지만 해놓을 생각인데 빡셀까봐 여름방학 때 어느정도...
-
내일 일관된 풀이를 보여주지
-
더워 4
체감온도 31도가말이냐
-
수능때 깜짝등장!
-
굳이 쓰지 말까 걍 꼴깝같은데 흠..
-
먹으면 또 바로 못자는데 하,??
-
어느 속도와 수직인 직선상에서는 가속도운동에 의해 그 선위의 다른 점으로 이동할 때...
-
질투 심한사람 있나요 18
-
대학오니 급 하기싫어짐 하지만 꺾이지 않는마음
-
ㅈ목 심해지면 커뮤 고이는 거 한순간이기도 하고 우웅 여붕이 어쩌고 하면서 뇌절하는...
-
효율적인 풀이 보단 뇌빼고 풀 수 있는 일관되는 풀이에 관해 글 쓰려구 하는데 이걸...
-
새벽반 다죽었네 6
진짜자러갈게용
-
6모 지구 42점 더프 25점..? 진짜뭐지
-
댓글에 ㄱㄱ
-
더이상 기대를 하기가 싫음 변별력 삭제빔 먹이고 지필까지 점수 다 퍼줄거면 5월...
-
미적분 이게 야스가 아니면 머냐구ㅜㅜ
-
니코틴산아미드를와구와구
-
언제술한잔해
-
근데 전 얼빠임 8
얼굴만 95% 봄
-
너무 꼴깝 떠는 건가
-
완전 명품이야
-
닉네임이 페이커임
-
다들 잘자시고 3
ㅎㅇㅌ 얼리저드 취침
-
재밌으셨나요? 8
우린 만골드 차이내도 쉽게 안이겨 우린 초반에 탑이 죽텔죽해도 쉽게 안져 우린...
-
덕코 주세요 4
언매는 원리 x 지식 o
갈림길, 지름길, 비빔밥, 디딤돌(명사형+명사)
* ‘갈림, 지름, 비빔, 디딤’은 자립성이 없으므로, 명사형임.
자립성의 유무로 판단하는군요.. 그런데 지름은 diameter로 쓰지 않나..
참내 이영제(2021)에서도 언급됐듯이 학계에서 ㅈㄴ 말 많은 주제인데 이걸 내는 사설 수준 ㅋㅋ
평가원이 이럴 리는 없을 겁니다
명사형+명사
서술성 설명을 하기 어려움.
명사+명사
명사라면 사전에 등재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므로 자립성이 애매함
물론 명사형+명사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라고는 하나 학교문법에서는 이걸 가지고 기다 아니다를 명시한 적이 없습니다. 낼 거면 아예 사전에 등재된 '볶음'과 결합한 '볶음밥' 같은 걸 내서 파생어+명사 이렇게 내든가 지문에서 따로 설명하든가 해야 했다고 봅니다
저 ㅁ의 정체를 학교문법 수준에서 정확히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자립성이 문제라면
갈림길, 지름길의 갈림, 지름은 사전에 없으므로 명사형이고,
꿈나라, 볶음밥, 비빔냉면의 꿈, 볶음, 비빔은 사전에 있으므로 명사입니다.
사전에 있는 걸 외워서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답이 없는 주제입니다. 이런 류의 문제의 핵심은 'ㅁ의 정체가 무엇인가'가 아니라 '형태소 개수가 몇 개인가' 아니면 '통사/비통사적 합성어인가' 따위가 돼야 바람직합니다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080103&docId=304528052&qb=64OJ66m0&enc=utf8§ion=kin.qna&rank=76&search_sort=0&spq=0
이 답변 맘에 드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답변에서 개론서 어쩌구 하면서 파생 명사(혹은 명사형) 하는 부분은 소위 임시어라고 불리는 개념입니다.
찾아보니 대부분의 문법교재나 블로그에선 '명사형+명사'로 보는군요. 평가원에서 이걸 낼까 싶지만 굳이 외워야 한다면 명사형으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대고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