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3]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7888565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고난도 수능영어 지문은 상당수 <추상? → 구체!>의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사들도 이를 강조하고, 영어를 학습하는 친구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죠! 다만,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전에서 하는 것>은 다릅니다!
<추상적인 발언이 주는 인지적 불편함>에서 누가 더 빨리 탈출해서 빨리 부연설명으로 향하는가! 일종의 TIME-ATTACK입니다! 오늘 지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BLOODBATH>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오늘도 오르비에서 가볍게 서핑하시면서, 이 발언이 대체 어떤 발언인지 구체화를 하는 연습을 해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1 누적이 왤캐 많지? 0.34까지 72 0.64까지 71 1.52까지 70 인데 뭐지?
-
139는 2칸이고 138은 1칸인데 아무리 기트남어여도 미적98보단 많겠지
-
화1 0
2컷 얼마임??
-
이건 해야한다
-
이 돌아버린 난이도에 1컷48이 말이되나
-
한지세지정리 10
한지 만표 69 1컷 67 세지 만표 68 1컷 66 68, 67은 존재하지않음 즉..
-
메타에 끼지도 못 하네 아
-
칸타타님 1
컷 예측 ㄹㅇ 잘하시네 어떻게 대기업들 다 예측 못한걸 맞추시지...
-
ㅈㅂㅈㅂ
-
증발 1번만 있어도 1컷 40임 ㅋㅋ 진짜 사탐해야겠다 ㅋㅋㅋ 어휴
-
제발;
-
네 확정되면 ㄱㄱ
-
88 공선따라 갈리는듯
-
물화생지 컷이 정상인게 없네 진짜 왜함?
-
ㅈㄱㄴ
-
화학48백분위 1
몇이에요?ㅜ.ㅜ.ㅜ.ㅜ
-
윤버지..이제야 깨달아요 ㅠㅠ
-
나한테 왜 그래 0
-
진짜 1컷 48에 2컷 46이네 ㅋㅋㅋㅋㅋㅋ 하 47인데 백분위 몇뜨는거냐 이러면?
-
https://m.dcinside.com/board/sdijn/1532030 ㅇㅇ
-
변표도 생1 지1 50 빼고 "모든 과탐"이 사탐에 따임
-
사문 만점 2
백분위 100 안나옴??
-
윤석열 체포해라 0
-
화작은 오늘부터 기도하자 ㅋㅋ
-
너무 생각없이 글쓰긴했지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 근데그럼 차단을좀하지..
-
성인군자분 구합니다 10000덕을 드리겠습니다
-
탐구 좆됐다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있겠는데 이정도면 과탐필수니까
-
ㅋㅋ
-
하루 순공 14시간씩 때려넣는다고 원하는 대학 갈 확률? 절대 높지 않음 노력의...
-
연초면 어떤것 같음?? 진초~연초 컷 사이에 있음 서강대임 깡표대학
-
140? 0
시 바 ㄹ 5수는 안되는데 아 아 으 으억게
-
표점 66이 4.3프론데 고속에서 66->42로 줬던데 1컷 44가 어케 나와요??...
-
작년에도 만점자수 예상에서 반토막 났고 올해도 만백 99면 어카나 했는데 만표...
-
그래 올해 너무 자만심때매 말아먹은면도 있는거같아 의대 가긴 해야할거아냐
-
이거 둘 다 2뜨는거 아니죠..?? 그럼 진짜 한강 지금 출발해야 할 것 같은데
-
걍 좃댓네 2
아
-
2년째 50%가 1.33인데 본인 1.3인데 이게 안될 확률은 거의 없겠지?.......
-
ㅈㄱㄴ
-
어케 보나요ㅜㅠ
-
디시 시대갤에 올라옴
-
와
-
47 47 이면 백분위 몇정도나옴?
-
50점이 2.62 48까지가 5.xx프론데 이러면 1컷 48이고 그러면 1컷 백분위 몇되는거임?
-
시바 근데 메디컬에 최저떨 많으면 여기도 악재 아님?
-
고대는 포기 못 한다
-
언매 93점 4
공통-7인데 이거 1 안되나요..? 진짜 죽고 싶어지는데
-
심지어 생윤한테는 압도적으로 개쳐밀림ㄷㄷ 의대 위력 ㄹㅇ 대단하네 학교안가고 다 수능장 와있었노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