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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혈액형별자리보다오백배는나음
님ㄹㅇ심리학과가고싶으신가...
일단 심리학자가 안 만들어서 신뢰성 논란이 좀 있고 그마저도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들은 그거 안따르고 지 ㅈ대로 만든거라 좀 그렇긴함
ㄹㅇ 소설가가 만든거고 제대로 조사한 사람 없을건디
근데 걍 재미로 보면 뭔가 맞는 것 같음
그런가 걍 혈액형 같이 재미로 보는거 아님요?
검사결과를 토대로 짜맞추는 느낌이 강한거같아서
인터넷에서 하는 싼마이 검사는 재미로 보는 게 맞긴해여
카를융 이론은 이미 현대 심리학에서 폐기된 거라가지고 조금 그렇지 않나요
MBTI 이론은 1921년 카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하여, 홈스쿨링으로 독학한 비전문가가 만든 지표이고, 과학적인 방법론이 자리를 잡은 현대 심리학과는 뿌리부터 다르다.
최초의 이론적 구조는 상당 부분이 과학적 방법론보다는 직관적 추론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Big5와 같이 충분한 과학적 방법론적 절차를 거친 검사에 비해 MBTI가 갖는 약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주류 심리학계의 저명한 심리학 학술지에서는 MBTI 검사를 논의하지 않는다. 또한, 대다수 심리학과 교수들은 MBTI가 상업성 등의 이유로 사용되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많은 심리검사라고 말한다.(비과학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음)
카를 융의 심리 이론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큰 문제다. 융의 무의식에 대한 접근은 신화, 종교, 오컬트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으며, 연금술이나 귀신을 가져오기도 했다. 애덤 그랜트는 '이 이론은 심리학이 실험과학으로 정립되기 전의 것이고, 융은 이 이론을 자신만의 경험에 의거해 만들었다.'라고 지적하였다.
아아 그쵸 현대에선 비판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맹목적으로 까이면 좀 슬퍼서...
그래도 통계적 베이스를 갖춘거라 배제하기엔 조심스러운데 ㄹㅇ
바넘효과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비과학적이다 뿐이지 살면서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mbti,론에 얼추 드러맞길래 전 나름 신뢰하는중..
"아무 근거도 없는"
혈액형설이나 별자리설보단 낫긴 하죠
대충은 들어맞긴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