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9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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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생인데요.. 최근 공황장애증상 와서 한달전에 독재 그만두고 혼자 공부하는중인데 아직 사람많은곳 가면 불안증세가 심하기도 하고 독재그만둔 이후로 수학 공통만 공부 꾸준히 했고 미적공부는 등한시해서 미적때문에 수학 성적 너무 낮게 나올거 같은데 또 낮은 점수 보면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을거 같아서 69모 응시안하고 수능보면 현장감차이 많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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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날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일단 응시는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공황이랑 불안 증세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거라.. 최악의 상황 대비 차원에서요
보러갈지 말지 너무 고민이네여.. 고작 이틀남았는데..
용기내서 도전해보셔도 전 좋을 것 같아요!
설령 9모때 최악을 맞이하더라도 적어도 수능때는 이거보단 낫겠다 싶지 않을까요..?
보통 이런 위기 상황만 극복해내면 그 이후부터는 많이 는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