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4번 슬퍼한다는건 고향친구들 말하는거 아닌가 싶음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9077517
자작나무 이깔나무 슬퍼하는건 본인의 감정 이입했다는 뜻으로도 볼수있고
갈대장풍이 붙든다는건 본인이 떠날지말지 망설였다고도 할수 있긴 한데
밑줄에 잔치보내고 길 따라나와 울었단건 화자 본인일순 없지 않나?
오로촌 쏠론 얘네 찾아보니 자연물은 아니고 지역명이긴한데
뭐 비슷한 느낌으로 그 행들을 썼지 않을까 싶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제까지4개틀릴거야 제발틀릴거면 두세개만틀려
-
수학이 오르긴올랐는데 옮기는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것같음 아 자살마려워
-
어릴 때는 수능 공부 무용하다는 말을 이해를 못 했음 6
지금은 좀 이해함 참고로 수시 해본 적도 없고 지금도 정시 지지자긴 함
-
지능과 사회성 모두 평범하다고 가정 전자는 3수 이내 한정
-
현타 1
왜하고있지이걸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30분의기적 파이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
곧 정병훈이 없는 수능판이 온다는 걸 받아들이기가 힘듦... 반쪽으로 호형밖에...
-
보통 가장 고생하는 과목이 무엇인가요? 현역때는 ab형이였고 국어 수학은 1등급,...
-
ㅈㄱㄴ
-
쪽지드려도될까요
-
왜 수스퍼거보다 검머외가 훨씬많음
-
러셀 박선 대기 0
대기 10번대인데 개강 전에 풀리겠죠?
-
수능 직전 기억할 것들 그리고 수능 직후 기억할 것들 8
저는 공부를 가르치는 강사도 아니고, 수능 응시한지도 많이 오래되었습니다....
-
살까말까 고민되면 안사는게 맞는 걸까요
-
하실거임 전 오늘부터 그냥 할것.
-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 시작하려는 고2 질문드립니다. 0
아직 26년도 인강 강의가 올라오지 않았는데 일단 올해꺼 듣다가 내년에 강좌 업로드...
-
6모 36 9모 44 10모 50 오지커리 파이널까지 다 탔는데 오지모고 시즌2...
-
몇강까지 인가요?
-
ㅎㅇ 4
-
아싸 기모찌이
-
11덮 결과 0
언미영물지 82 88 3 37 37 아오..
-
시발점 공통수학 1,2 vs 노베 공통수학 1,2 둘중에 뭘 들어야 할까요? 0
확통 5-6등급입니다. 내년 수능 준비하는 터라 지금부터 빨리 시작하려고 합니다....
-
나오면 좋겠다 ㅎㅎ
-
내가 사자 바위 컴퓨터를 줄여서 사바컴으로 정의했는데 아무도 안써ㅠㅠ 5
이유가 몰까ㅠㅠ 너무 슬퍼
-
근데..ebs 연계 있잖아 나올거 같은걸 먼저 보는게 아니라 나왔을때 큰일나는거...
-
똥 7
-
순전한 궁금
-
물리 역학 1
69둘 다 등가속도 안나와서 수능 때 나오는게 기정사실인가요 강사 쌤도 친구들도 다...
-
고대 계적 수험표는 불합떠도 출력은 가능한가보네요 ㅋㅋ 미련 남아서 수험표 출력에...
-
하나만 풀면 다 못 풀 거 같고 2개 풀면 기출을 못 볼 거 같은데
-
현장감으로 느끼는 긴장은 상상이상임.
-
지1지2 7
개비추 외울게너무많음 지1화2 화2지2가 황밸 물리학 계열은 재미있으나 등급컷이 씹창남
-
난 핵이 될거야
-
답이 5번인데 두 번째 사례에 공유성이 어딨노?? 문화 파트에서 공유성은 웬만하면...
-
가구 정리 말고 주어진 조건들을 보기 좋게 표로 잘 정리하는 지능을 뭐라함??...
-
죄다 반품이네
-
범작가통해 샀는데 어디서봐야하죠..
-
어떤게 더 공부량 많은가요? 난이도는 상관없어요 2등급 기준
-
"내가 모르면 지엽이다"
-
서바 26회 또 84로 마무리...
-
ㅇㅇ
-
사회계약 로크 1
로크가 국가에 재산권이랑 생명권은 양도 안했다는건 알겠는데 자유권도 양도 안했나여?
-
강대 재수생인데 적중예감 작년에 풀었을땐 시간 간당간당하게 44점 나왔었는데 올해...
-
귀여워요
-
조교 지원해봐야징
-
진짜 정병 걸릴거 같음…하
-
예비 고3인데요 내신때 방인혁쌤이랑 개념+기출해가지고 수능까지 들고 가려는데,...
-
분컷 96 14번틀은 대체 뭐야 므조건 100일줄알았ㄴ느데 좀 아쉽에요 더프...
-
집에서 1시간걸릴거 15분컷남…..
-
파이널 되니까 의결정족수 공법사법 국민참여재판 이런거 우수수 나오는데 공법사법...
나도 친구들이 훌쩍훌쩍 했다는 말인 줄 알았음. 애초에 문학이라는 게 그 작품에 대한 해설을 미리 공부하지 않은 이상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에선 한국 교육 체계가 좀 아쉽긴 한 듯 뭐.. 작가가 자작나무랑 이깔나무는 나를 상징하는 거다 라고 어디 적어놓은 것도 아니고..
핀트가 계속 어긋나고있어
해석과 감상은 갈릴 수 있고
그러니 그정도는 둘다 맞을수있지.
친구들이 슬퍼했구나
내가 슬펐구나.
둘다 맞다고.
그러니 그 선지는 문제가 없어
그걸 가릴거였으면 보기를 줘서 명확히 했겠지
친구들이 슬퍼했구나도 맞다면, ㄹ에서 화자는 안 슬픈거고, ㅁ에서는 슬픈것일 텐데 4번 선지의 ㄹ에서는 안슬펐는데 ㅁ에서는 참으로 슬픔 (상반) -> (시간의 흐름) -> 둘 다 떠남 (일치) 논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는 안슬펐다 ㅡ 지금슬퍼 는
불일치고
시간이 흘러도 친구는 떠난적이 없고,
선지는 감정의 일치가 아닌 상황의 일치를 묻고있으니, 어떻게 이해해도 일치로 보는건 억측이라 생각함
걍 존나 끼워맞추는 느낌임
보기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시 구절만으로 그걸 어케 판단하라는건지 납득 안됨
세계의 자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