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 시비거는데 어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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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3년내내 쌤이랑 트러블 있던적 없고
수업시간에 졸았던 적 거의 없고 대답은 저만 하고..
오히려 평판이 좋아서 생기부에도 ‘요즘 보기 드물정도로 예의를 갖춘 학생임’이라고 적힐 정도입니다..
거기다 전교권이라서 쌤들이 많이 이뻐했는데요
근데 3학년이 돼서 한 쌤만 주기적으로 저한테만 시비를 겁니다...
1. 애들 다 떠들고 있는데 굳이 저한테 와서 수업할땐 목소리가 작아지는데 떠들땐 목소리가 크다는 둥;
(참고로 반에서 거의 유일하게 대답하고 나가서
문제 가르친 적이 혼자만 있을정도로 열정적임...)
2. 수업시간에 문제 푸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수업 끝나기 얼마 안남고 굳이 제 자리 앞까지와
앉고 제 눈을 바라보면서 요령 피우지 말라는 둥;
(2학기라서 듣는 학생도 거의 없었고 저는 듣는 학생 중 한명이였습니다..)
등등 더 많습니다
작년에도 찔린적이 있을정도로 평판이 안좋은건 아는데 굳이 왜 저한테 그러는걸까요? 제가 이상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수능 앞두고 예민해서 맨날 구역질나고
불면증 및 불안증세 때문에 정신병원도 다니는데
그쌤때문에 더 병나게 생겼네요...
어떡하나요.... 신고할까요 아니면 면상에대고 반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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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어떤거 같음..? 좀 쉬운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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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답 없음 걍...
솔직히 나도 좀 다른 경우긴 한데
그냥 한 명 싸우거나 찌르고는 싶은데 수시 재수할 때 생기부 좆같이 써져있을까봐 못하겠음
전 교과라서 상관 ㄴㄴ 이긴 함.. 걍 찔러? 근데 찌르고 싶어도 이미 작년에 한번 찔리고 아무 반응 없는거보면 똑같을듯
교과여도 서류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 사려서 나쁠 건 없긴한데
진짜 정 상관없다 싶으면 방법 여러가지로 있긴함
곧 졸업하니까 굳이 싶지만..
이유가 뭐 인거 같나요?
자기 딴에는 재밌다고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받아들이는 상황일 수도 있을듯
부모님 말로는 본인이 병신이라 걍 잘나보이는 사람 있으면 시비거는거 같다고 함 한마디로 이유없음
선생이 되어서 왜 그러냐...
그냥 병먹금 ㄱㄱ
한 귀로 듣고 흘립시다
병먹금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음.. 주마다 한번은 이러는데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개 오지고 그거 생각하느라 몇시간씩 버림
걍 님보다 열등해서 질투한다고 생각하고 무시하죠
그냥 병먹금해야됨. 시끄럽다고 시비걸어도 뉘예뉘예. 요령피운다고 시비걸면 하품 쩍쩍 하면서 뉘예뉘예 알겠쭙니다 하면 안건드림
자기 밑으로 기라고 하는것 같은데 나도 중딩때 한문새끼가 그런적있었음
민원넣어서괴롭히기
우린 전교생이 단체로 먹금함
혹시 모르니 면전에서 싸우지는 말고 병먹금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