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해"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 시작…투표소는 썰렁
2024-10-11 13:11:49 원문 2024-10-11 11:10 조회수 2,278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9445164
11∼12일 이틀간…첫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투표율 0.61%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김정진 이미령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서울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온 시민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투표가 평일에 이뤄지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어 투표소는 때때로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유권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
-
해리스는 60%, 트럼프는 47%…이 두 숫자가 美대선 가른다 [미 대선 D-30 | View]
10/04 07:47 등록 | 원문 2024-10-04 05:00 1 1
‘60’ 그리고 ‘47’. 오는 6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온 11ㆍ5 미국...
-
[속보]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10/03 21:58 등록 | 원문 2024-10-03 21:26 3 4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시가행진을 위해 수업을 중단한 채...
-
軍 장병 간식·특식 예산 '싹둑'‥"잘 먹어야 잘 싸운다"더니?
10/03 19:23 등록 | 원문 2024-10-03 17:27 18 28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군 장병 급식단가를 동결하고, 간식비는 줄이고, 국군의날과...
-
조전혁 “등교시 휴대전화 수거-초등 지필평가 부활…학력 올리겠다”
10/03 16:44 등록 | 원문 2024-10-03 16:06 15 50
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
연대 의대도 “휴학승인 불가피” 확산 조짐… 교육부 “최대강도 감사”
10/03 13:10 등록 | 원문 2024-10-03 01:43 5 5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40곳 중 처음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
북한 '1억 달러' 가상화폐 세탁, 판교에서 막았다...국정원과 미국업체 '합동작전'
10/02 18:55 등록 | 원문 2023-04-10 17:16 9 0
지난 1월 말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한 사무실. 수개월간 이곳에 출근 도장을...
-
LH임대주택서 ‘1억8천’ 포르쉐… 311명 고가차량 보유
10/02 17:52 등록 | 원문 2024-10-02 06:41 2 1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
10/02 10:03 등록 | 원문 2024-10-01 23:20 1 1
“강한 유감… 현지 감사 추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승인하자...
-
10/01 22:30 등록 | 원문 2024-10-01 20:02 4 7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느냐, 경쟁에서 나와요.”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
국군의 날 맞아 광화문 일대서 ‘시가행진’…40년 만에 2년 연속
10/01 17:02 등록 | 원문 2024-10-01 16:42 1 4
1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리고...
-
[속보]“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10/01 10:18 등록 | 원문 2024-10-01 10:12 5 5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 남성이 경찰에...
-
10/01 09:33 등록 | 원문 2024-10-01 04:50 2 2
[앵커] 국군의 날인 오늘(1일),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장년층이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도 종종 눈에 띄었다.
휴가를 쓰고 왔다는 직장인 이모(30)씨는 "초등학생 조카가 두 명 있는데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았으면 해서 왔다. 너무 경쟁에 찌들지 않고 행복하게 교육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역시 유권자보다 투표소 관계자들과 안내 요원이 더 많았다.
강남구 대치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도 한산한 분위기였다. 학원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지만 10대 이하 자녀를 둔 중장년층 대신 노년층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드문드문 들렀다.
30년 넘게 대치동에 살고 있다는 노모(67)씨는 "여기서 자식 2명을 전부 교육했는데 선생님이 애들 교육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걸 봤다"며 "가정 교육만큼이나 학교 교육이 중요한 만큼 한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