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944988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문 하나는 그대로할거고 생윤 이 개쓰레기같은과목은 버릴거라서 사탐한개 새거골라서...
-
3합7 이번에 어느정도 맞췄을까요?
-
정을선 10분씀
-
제목과 동일합니다
-
화 미 영 한지 세지 대학만 높힌다면 어디까지 될까요?
-
현역 대학 라인 0
건대, 인하대, 성대 논술 썼는데 성대는 갈 것 같고 건대랑 인하대 가야함?
-
예아 1
돈츄노 하우 스윗잇테이스트
-
수능또치기->휴학을 못하는 상황이라 쉽지않음 그냥 학교다니고 취준하기->학과 특유...
-
420 넘을까요
-
서울대식 0
394인데 기균으로 인문가능?
-
댓글 안 달고 활동 안 하는 샤이 오르비언들이었구만
-
음..
-
볼 때마다 얼탱없누…
-
알아버렸다 수능 끝나니까 숨어있던 괴물들이 마구마구 나오네 ㅋㅋㅋ
-
아까 올렸는데 다시 올려서 죄송해요 제가 입시를 진짜 잘 몰라서.. 여학생이고...
-
낮공 되는데 있나요
-
많이 빡센가요?? 친구들 기말 한달전쯤 부터 약속 안잡으려하고 시험기간 잘 몰라서...
-
형광펜 부분 설명 좀 해주실 분 ㅠㅠ
-
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하기로 해서 다시 커리 짜려는데 이미지T 커리 탈 예정입니다...
-
만약 과탐 가산점이 있는학교를 지원할때 사탐1과탐1고르면 과탐 1개 가산점만큼...
-
수험판 그만 오고 메디컬 좀 가세요 제발
-
일반/교과인데 자연계열 가능한가요?
-
간쓸개 팔림? 2
이감 6차에 들어있던 간쓸개 하나도 안풀엇는데 이거 사가실분잇음?
-
4수해서 공대가봤자 뭐하냐고 계약학과따위 갈려고 시험본거냐고 니거 제정신이냐고 니가...
-
동국대 가능? 1
동국대 가능? 홍대는 되나?
-
결국 4뜨려나
-
내가 오단했네 1
표본 거 ㅈㄴ게 높네 쓰발것. 국어는 미친 자고 일어나면 1컷이 1점씩 올라 가 ㅋㅋ
-
예비고3 사탐런 1
물1지1 1학기 때 하고 내신1등급인데.. 솔직히 겨우 지방일반고에서 1등급이 수능...
-
기하-14 공통-15 입니다
-
지금 진학사 0
메디컬말고 sky 서성한 라인 탐구 변표 적용안된 그냥 쌩으로 산정한 점수죠??
-
경기 가천 0
이거 되나요? 과는 경영선호긴한데 낮과도 상관없어요
-
기분 개좆같네 하하
-
언미영물1 지1 87 97 1 50 50 국어 ㅠ
-
재순데 현역때보다도 점수 떨어지고 국어 백분위는 시간이 갈수록 내려가고있고 하필이면...
-
의대반수생들 어차피 의대아니면 안갈거아닙니까ㅜㅜ 그쪽 표본 좀 빠지면… 가능하지않을까요…
-
핑프 ㅈㅅ인데 걍 알려주시면 덕코드림
-
가채점표 잘못 적은 경우인거죠?
-
3합3 평균 맞춰서 학생부교과전형 행복회로 돌리고있는데안될려나 1.32이긴한데 올해...
-
현역때 공부 아예 안하다가 언미영물화 15365 받고 재수때 기숙들어가서...
-
부담 많이 됐는데 편하다 이제... 쉬면서도 불안하지않아
-
사탐이랑 투과목 중에 뭐가 더 꿀이에여? 둘다 1등급 목표라 달릴겁니다
-
너무 저평가되는거같은데
-
곧죽어도 서울대 or 메디컬 아니면 제발 하지마라.....
-
네 ㅠㅠㅠㅠ
-
작년에는 역대급이였던데 올해는 좀 나을려나...
-
아님 좀더 모의지원자들 늘어나기 전까지는 부정확한가요?
-
대학 라인 1
이정도면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국숭세단 광명상가 인하 아주
-
영어에서 미친듯이 틀려서 커로 받고, 지구도 39점... 지구 2 안 뜨면 최저...
-
이번 물1 컷 보니까 에바라 내년엔 다른 거 하려고 하는데 1년 제대로 하면 물2가...
현장에서 저것만 맞았어도 비문학 다 맞는 거였는데
서울대도 틀린 문제 ㄷㄷ
저 현장에서 맞긴했는데 저거 ?해놓고 소거로 풀음
해설이 다다르니까 뭐로 가야댈지 몰르겟니요 ㅠ
그나저나 저거 저는 저거 전부 기억 못하겠어서 다시 봐도 글 왔다갔다하면서 읽을 거 같은데 오수님은 한번에 소거하신거?
저는 키워드 표시해놓고 보고 풀어요 바로되는건 바로풀고요
저거 저도 여러명 해설 들어봤는데 왕안석 따지는게 어려운것같아요
오히려 오징이 한 말이랑 너무 딱 들어맞는거여서 왕안석은 이런말 한적이 없다 라고 풀어도 괜찮을정도로..
김승리쌤이랑 이정수쌤도 이원준쌤이랑 똑같이 해설하긴 하네요
저도 맨첨에? 하다가 이런말한적이 없어서 답인가 하고 넘어가긴했어요 근데 물질적 근원이여서 이치를 내재할 수 없다는게 지문의 흐름만 가지고 풀 수가 없는 거 아녜요? 저는 당연히 “현상 세계에 앞서 존재하는 도(=기)”는 비물질적인 거라고 생각햇거든요 물질적 근원이라고 해서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는게 납득이 잘 안가네유ㅠ
물질적 근원으로부터 물질들이 생겨나는것이니 납득할수 있을것같은데..
비유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비,눈,우박등이 모두 물(물질적 근원)을 포함하는 것처럼요
물론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유물론적인 시각이고 물질적 근원이 마음이나 정신 혹은 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물질적 근원이 항상 물질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게다가 현상 세계를 선행한다는 점에서 우리 일상에서의 물질적인 어떤 것과는 다른 성격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 승리쌤 듣는데 이원준쌤 말이 맞는거같아요
물질적 근원인 도가 이치를 내재할 수 없는 이유는 머라고 생각하세요?
‘물질적’ 근원이니까 ‘이치’를 내재한 근원이랑은 다른 말인 것 같아여
물론 물질적 근원과 이치를 내재한 근원은 서로 그 의미가 다르다는 점은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이것이 물질적 근원이 이치를 내재할 수 없음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각각의 의미가 서로 다르다고 해서 이치를 내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다르다는 것을 보장하지 못하니까요 차라리 해설에서 알 수 없다고 했으면 납득이 됬을 거 같은데, 물질적 근원이 이치를 내재할 수 없다! 고 단정하니까 참 어렵네요ㅠ
도가 현실에 드러나서 나타나는 것은 “물질”이지, “규범“ 이 아님. 법, 규범 등은 사회를 안정시키는 수단, 즉 도를 드러나게 하는 수단 정도에 불과하지, 도가 현실에 드러나서 나타나는 것이 아님.
이정도….?
네 그게 정석민샘 해설이에요 근데 강민철샘은 규범이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지 않아서요ㅠ 항상 민철t기준으로 사고해왔는데 참 난감하네요. .
그냥 읽고 제가 이해한 건
물질 =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
규범 = 도의 물질로써 드러남을 조력하는 도구
이정도라서
님 설명만 들었을 때는 강민철 해설이 제일 저랑 일치하는 거 같아요
규범이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이 아니라서
본문 다시 읽고 왔는데 강민철 정석민 해설은 비슷한 말 아니에요?
아뇨 강민철샘은 도의 변화 때문에 세상이 변하는데, 이것 때문에 일어나는 혼란을 막으려면 규범이 필요하다고 본 반면에, 정석민 샘은, 도의 실현 자체를 사회의 안정으로 보았잖아요 그니까 강민철샘은 도의 실현 자체를 사회 안정으로 본 게 아니라, 도의 실현때매 혼란해진 사회를 안정시킬 방안으로서 규범이 필요하다 본거고 정석민샘은 도의 실현이 사회 안정이고, 규범을 통해 도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입장인거죠
그냥 평가원이 왕안석이 동의 한다고 가정하면 답 두개 나오니까 귀류로 풀라고 낸 게 정배인듯ㅋㅋ
(나) 1문단에서 '유학의 도'와 '도가의 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유학의 도': 인간 삶의 올바른 길
'도가의 도': 현상 세계 너머의 근원
왕안석의 입장에서, 노자의 도는 유학의 도가 아니라 '기'입니다. 기는 물질적 근원일 뿐이며, 유학의 도 즉 올바름을 위해서는 기가 아니라, 기의 변화에 대처할 '규범'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ㄴ 선지에서 규범은 '근원적 존재인 도(=도가의 도, 기)'가 아니라, 유학의 도가 드러난 것입니다.
추가로 왕안석이 볼 때 기는 물질적 근원이며 규범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기가 이치를 내재하지 않으므로 '이치를 내재한 근원적 존재인 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