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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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시러로 이과였다가 반수하는 올해는 문과로 전향해서 차라리 협문보단 간호가 더 나을 수도 있고, 개인 사정 때문에 이민(해외취업)도 제가 원했어서 간호학과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쓰려고 생각했는데(물론 정신 노동, 빡센 커리큘럼 등 단점O)
제 주변 분들은 반대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남자 간호사(간호학과) 비추천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성격이 여린 편이라 더더욱이 고민되네요..
간호학과 간다면 경기권 높은 데나 인서울 낮은 데 갈 것 같고(희망사항…)
간호사 아니면 그나마 흥미랑 적성 있는 상경계 전문직 준비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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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좋음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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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힘든데 대우는 나쁨. 협회는 비리 덩어리라 정부로부터 간호사를 보호할 생각이 없어서 증원빔 계속 맞다가 간호사 몸값 바닥으로 내려가고, 지금 대병에선 연차 쌓여서 몸값 오를 때쯤 스스로 나가게끔 교묘히 괴롭힘. 진지하게 간호사가 하고 싶으시다면 미국 가는 걸 염두에 두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증원을 미친듯이 해대기도 하고 간협은 늙은 왕고들 위주로 더이상 간호사를 위한 협회도 이닌지라 우리나라에서 간호사는 인식과 더불어서 너무 힘든 길인 것 같아요..
자세한 의견 정말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즘은 오히려 한국에서도 남자 간호사가 필요한 추세고, 미국 간호사까지 염두하고 계신다면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학교들도 간호대로 좋은 학교이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간호사 인식이 안 좋길래 살짝 망설였는데 하고 싶은대로 해봐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간호학과 가는게 나음 저도 중앙대 간호학과 다니다가 계명대 의용공학과로 편입했는데 지금 뼈빠지게 후회하고 있어요
미국 꼭 가세여
한국 임상 개쓰레기에요… 오지마세요..
가려면 한국에서 졸업하자마자 해외로 가세요.
어디가든 기레기인가요? 지방병원도 별론가요..?
지방병원이 더하죠ㅎㅎ인력난 지방병원은 일상이었는걸요. 간호사 갈아서 병원 운영하기
경력 2년 정도는 쌓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정도로 힘들까요..? ㅠㅠ
빅7 내로 취업해서 2년 동안 실무 능력 만들고 갈 생각이에요
사실 남자간호사는 응급실/정신이나 체력적으로 고된 쪽으로 보낸다고 들어서 태움은 덜해도 진짜 체력이 태워질 것 같긴 해요…
https://youtu.be/Ytu851ZnvT4?si=v2HnPAI74yuBUyZJ
이 영상속 모든게 어쩌다 한번있는 특수상황이 아니라 찐 현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입니다..ㅎ
전 병동, icu 둘다 경험해서 둘다 공감하면서 봤어요..
임상에서 2년 쉽지않아요ㅠ
1시간 일찍 출근, 2시간 무수당 오버타임, 생체리듬 개무시한 불규칙 3교대, 물한모금 못마시고 화장실 한번 못가면서 발바닥 불나게 일했는데 일 터지면 무조건 간호사 탓. 욕창보고서 낙상보고서 투약오류보고서 보고서보고서보고서보고서,,,,
전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고르라면 고3 입시원서 쓸때 고릅니다
헉 그럼 돌아가시면 어디에 넣으실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