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숫숫수ㅜ [1324572] · MS 2024 · 쪽지

2024-10-24 15:04:40
조회수 645

도와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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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며칠전에 바람피우는 걸 들키셨습니다

공부 해야되는데 계속 손에 안 잡히네요

어떡하죠 삼주 남은 상황에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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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수확통이 · 1263686 · 10/24 15:05 · MS 2023

    이거 ㄹㅇ인가요....?

  • 당근문토끼 · 1063743 · 10/24 15:08 · MS 2021

    헐....힘드시겠네요

    저도 내신 시험 얼마 안 남았을때 가까운 가족이 하늘나라 갔는데
    그냥 붙잡고 했어요... 잘 볼 거예요. 일단 까먹으려고 노력하시고 공부만 하시고 본인 것만 생각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 옥숫숫수ㅜ · 1324572 · 10/24 15:09 · MS 2024

    감사합니다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지 참 다 잘 안 돼요 ㅠ... 좋은 말씀 감사해요

  • 허수확통이 · 1263686 · 10/24 15:11 · MS 2023

    오르비에서 감정 조금이라도 털어내시면서 공부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혼자서 앓고 있으면 힘드니까

  • 딩고딩고딩고 · 1288563 · 10/24 15:11 · MS 2024

    저도 올해 중반에 집에 우환이 생겼었는데 멘탈 나가고 여름방학 내내 공부 하나도 못하고 울고 잠만 잤었거든요..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 보낸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것 같아요ㅜㅜ
    냉철하게 들릴 순 있겠지만 공부 집중 못하고 시간 버린다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딱 눈감고 3주만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달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