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물2 지2 보면 서울대와 의대 동시에 목표로 하는건 욕심인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6974966
내년 수능 미리 준비하고있는데요
메이저 의대와 설공을 목표로 준비하되, 의대에 조금 더 가중치를 두고 준비중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물1 + 지2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려고 했습니다.
프리패스도 이미 끊어놨고요.
근데 올해 물2랑 지2 사태 보니까 선택하는 것 자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무섭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2과목을 아예 버리자니 ..
물론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제 상황으로는 꿈도 못꾸는 서울대지만
의대를 포함한 서울대 전 학과에 아예 지원을 할 수 없게된다는 점이 너무 아깝네요..
제 욕심인건가요? ㅠ
그냥 서울대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물1+지1 원원 조합으로 가는게 현명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네! 현명!
예 버리세요 진짜. 의대가 목표라면 11
연카울성 의대 중 아무데나 한 곳만 가도 소원이 없을 것 같은데 .. 서울대에 미련이 남네요 자꾸 ㅠ
재수반에서 2과목 선택자가 약 30명정도 되었습니다.
그중 29명은 설공은커녕 연고공도 힘든 성적이 나왔고
나머지 1명도 연고공 간당간당 합니다.
너무 큰 욕심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미 베이스가 완벽해서 감만 유지시켜도 되는 수준이라면 물2지2 가능성 있다고 보지만 2과목 이상을 공부를 해야 할 상황이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2+2 조합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매우 극소수고 그 대부분도 이미 공부가 완벽한 상태였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제가 그정도 수준은 아닌데다가 전과하는 거라서 .. 현실적으로 원원을 하는게 맞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2하다가 고3 1~2월에 지1로 바꿨슴당 지2했으면 지방한도 못갈뻔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