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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채로 재수중이엇기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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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은 고등학교에서 한번도 마스크 안 벗은사람 12
있으려나 ㅋㅋ 2020 2021 2022까진 다 마스크 쓰는 분위기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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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군뇨 빨리 제 뒤로 들어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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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찾아봐도 이거보다 예쁜게 안보이네 담요단 시절일때는 진짜 예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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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들 있음? 4
닌텐도 할려는데 블랙 화이트가 나음 블2 화2가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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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선택과목 0
26수능에서 오르비언들의 탐구 선택이 어떠한지 궁금한데 혹시 25수능에서 본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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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컷 올라가서 3칸 머리정도 됐는데 점공 올린사람 보면 최소 5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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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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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들어가기 vs 의뱃 오르비언들 강제로 성전환 시키고 인증시키기 (횟수 무제한, 포즈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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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식 388점 0
어디까지 가능하냐ㅋㅋㅋ간호도 안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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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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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커리 0
작년 6 9 수능 백분위 96 99 95인데 뉴런이랑 프로메테우스랑 차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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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용 시발점 0
복습 용으로 시발점은 양 너무 많나 수1 개념복습할때 인강 ㅊㅊ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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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글씨 ㅇㅈ 10
오랜만에 올려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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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4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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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합격시 4
준비할거있나요? 텝스같이있는 입학시험 있나요? 수강신청 팁 있나요? 새터가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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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빵꾸는 아무도예상못한곳에서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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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인증 3
લસ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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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미래융합 자연이랑 세종대 it계열인데 어디 선택해야될까요 세종대는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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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쓸 수 있는 상황에서 함 쓰게되면 긍정적인 이미지가 하나 추가된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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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들 거의다 사문은 무조건 끼고 나머지가 과탐/사탐중 갈리고 있는 중이고 N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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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떡치는 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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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레전드 악필이었음 고2따 현우진체를 열심히 연습했고 악필을 탈출함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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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봣더라면 7
제주의를 썻더라면 큿소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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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오는데 북한강에서 수상스키 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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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너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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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면 진짜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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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50명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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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으로 최초합 꼬리가 연전전이면 25제주의가 밈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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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이 워낙 안도는 학교라... 올해 다군 늘어서 나군 추합 전보단 많이 돌까요? 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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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히히 8
날 좀 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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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9
소문난바지락칼국수 감 1년만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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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라면 사문 대신 쌍사로 넘어올것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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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속에 있던 의문의 플래너 한장이건 예선탈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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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24수능, 아래가 25수능 원점수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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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원 인증 넣은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안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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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북부) 일대 유흥업소 밀집 지역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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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분들 힘내세요 ㅇㅈㄹ로 글씨써도 국수 각각 1 2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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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안들어와야하는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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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질문 받는다 23
담주에 3차 체측이랑 각개전투, 행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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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신평가 4
이거대로라면 1등이 cc일때는 최고-최저가 20점이상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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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9
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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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막판 1일 1~2실모조차도 안한얘들 많던데 ㄹㅇ 내년에 표본 버틸수는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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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가할래요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