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점 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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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타로점 봐드려요. 가벼운 주제는 보고싶은 주제+1~78 중 숫자 3개 적어주시면 돼요. 사연이 구체적이면 좋고(ex) 연애운일 경우 마지막 연애 시기, 현재 연애중인지, 아니라면 썸타는 사람이 있는지 등등) 만약 공개적으로 적기 어려운 딥한 주제가 있다면 댓글 달고 쪽지 주시면 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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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밋겟다
중3때 한번 고2초반때 한 번 썸비스무리한거만 있었지 뭐 이어진적이 없어요 앞으로 이렇게 여자의 부존재에 고독해하고 애상하며 평생을 외롭게 혼자보내게될까요? 3 33 68
당분간은(앞으로 6개월정도)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연상의 이성을 만나실 운세가 좀 있으세요. 대체적으로 감성이 좀 풍부하고 연애를 이끌어가는 사람일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이 이상의 정보는 알기 어렵네요
댓글보니까 타로를 가장한 위로를해주시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런거 자주해주세요물어볼거 많아요!
미리 감사합니다! 늦은나이에 메디컬 대학진학 하는데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중 제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어디를 가는게 좋은지, 저의 미래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38 29 56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무거운 주제가 들어왔네요.. 우선 타로는 먼 미래를 보는 데에 적합한 점술이 아니에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대 1년만 잡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해주신 주제는 타로보다는 사주쪽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질문을 주셨으니 주제를 좀 단순화해서 '직업운'으로 해보았습니다.
늦은 나이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만 말씀을 드리면, 전체적으로 좀 복잡한 성향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공존하지 못할 두 가지 성향,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과 다소 도전적인 면모가 동시에 갖춰진 분이라고 해요. 이런 경우에 일반적으로는 주로 '사업' 이라는 키워드로 연결이 되지만 메디컬이라고 범위를 제한하셨기 때문에 개원 정도가 해당될 수 있겠습니다. 어느쪽을 가시더라도 페이닥터보다는 본인이 직접 개업을 하시는 쪽이 성향상 더 잘 맞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결국 질문을 주신건 4가지 선택지 중 몇 번째가 가장 좋은지였죠? 좀 드문 경우인데 카드에서 직접적으로 해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미 스스로 마음속에 약간이나마 더 끌리는 곳이 더 좋다고 해요. 다만 하나 걸리는 것은 저에게 알려주신 선택지는 4가지인데 현실적, 실질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선택지는 4가지가 아니어보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저도 상황을 잘 모르다보니 구체적으로 해석은 어렵네요. 그래서 남은 선택지중에서 고르시면 되는데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라고 합니다.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좋은 풀이 감사합니다!!
제가 잘생긴 남자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4 23 67
음 그럴 운세가 없진 않으시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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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맨날 같이 공부하면서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수능끝나고 절대 마주칠일 없다가 오늘 마주쳤어요 처음엔 저 혼자 뒤에서 본 거라 그냥 모르척했는데 걔가 저 알아보고 몇 번이나 뒤돌아봤어요 이거 결론 어떨까요 상대가 좀 소심한 거 같습니다
전 초닥교때부터 중2까지 진짜 계속 연애하다가 중3때 썸만 탔고 고닥교는 여고와서 남친 없다가 고삼때 딱 한 번 연애했습니다
원래 재밌고 활발한 성격의 스타일이 좋았는데 입시하면서 상대의 책임감있는 모습, 신중하게 말하는 모습,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도라구요 수능을 준비하면소 쪽지를 한 번 줬는데 그 친구에게 방해가 될까봐 그 뒤로는 아는 척도 안 했고 저도 수능을 준비하면서 그냥 외로움에 그러는 걸까봐 많이 참았는데 수능 끝나고도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딱 마주치는 데 심장이 계속 두그두근 거리고요..
오늘 마주쳤을 때 제 성격상 번호나 인스타를 딸 수 있었는데 수능을 망쳐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고 저는 수능을 한 번 더 준비해야할 수도 있다눈 생각에 좀 망설였던 거 같아요
이건 카드가 살짝 어렵게 나와버렸네요.
어떤 상대방을 좋아하시는지 알려주지 않으셔서 그걸 좀 알아야 속편하게 해석을 해드릴 수 있는데, 만약 좀 진중한 상대방을 좋아하시는 스타일이라면 꽤나 긍정적입니다. 상대방분은 책임감도 강하고, 좀 무거운(진중한) 면모를 갖추신 분이라고 해요.('왕'을 떠올리시면 얼추 비슷합니다.) 이런 면이 연애에서도 적용이 되는지 상대방이 먼저 다가올 성향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일이 시작될지 말지는 오로지 작성자분께 달려있다는 카드가 나왔어요. 시작할지 말지의 주도권은 본인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큰 결심만 한다면 높은 확률로 이어질겁니다. 그리고 연애 과정도 꽤 좋아보여요.
아 키워드 하나를 빼먹었네요.. 일이 시작할지 말지는 작성자분께 달려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과정에서 '큰 결심'이 필요할거라고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책임감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할때 추가되눈 해석이 궁금해요!
아 그러면 그냥 해석이 잘 나온거네요.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는지 몰랐을 때에는 '상대방이 이렇기는 한데 다가가실지를 모르겠네?' 정도였다면 지금은 '마침 마음에 맞는 상대방이 나왔고 주도권도 본인에게 있으니 결정만 내리면 된다' 정도로 바뀌는 것 뿐이에요.
집에서 부모님이랑 사이가 심각하다시피 안 좋은데요 만약에 수시 다 떨어져서 재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재수 지원도 지원이고 그런 경제적 측면을 떠나서라도 저를 어떤 방식으로 비난하고 괴롭힐지 두렵습니다.. 수능이 망한 탓에 수시 최저 충족 가능성의 낮아짐으로 인해 수시 6광탈이라는 벼랑 끝에 서있는데 운 좋게 최저도 맞추고 합격할 수 있을까요.. 6광탈을 하게 되어 재수를 하게 된다면 집안에서의 상황이 제가 그동안 겪어온 일 기반으로 상상했을 때처럼 정말 끔찍한 상황이 이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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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거는 제가 타로로 봐볼만한 주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우선 '최저를 맞추고 합격할 수 있을까요'는 실제로 타로로 점치기는 어려운 주제여서 어려울 것 같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만 가볍게 봤는데 지금 그렇게 걱정하시는 것들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좀 심할지언정 그게 그정도로까지 심하게 현실로까지 반영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해요. 주변 사람중(아마 연상의 남성)에게 도움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3장의 카드 중 2장이 '현재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지쳐있음' 이라는 카드가 나왔어요. 그 중 한 장은 지금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지만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힘들지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해요. 이 카드는 주로 끈기있는 사람에게 나오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그 결말은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은 힘들지라도 조금만 버티시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미래가 있을거에요. 카드에서도 말하듯이 지금 가지고 있는 정신적 부담이 너무 심해보여서 그것만 조금 내려놓고,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끈기있게 하시다보면 지금보다 좋은 미래 있으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그게 타로에서 딱 보이나보네요...
26수능에서 화작 확통 생윤 윤사를 응시했을 때 한의대에 갈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2,29,58
ㅎㅎ.. 정말 어려운 카드가 나와버렸네요. 운명의 선택권이 본인에게 없으시다는 카드가 나왔어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없을지와는 별개로 그 점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능력보다는 다른 외부의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의 과정을 조금 더 깊게 봐보자면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상처받는 일도 많고 주로 '고독함' 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붙어있어요. 다만 결과 그 자체만 두고보자면 약간 낙관적으로 바라볼만합니다. 1~1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보자면 딱 7점정도의 위치인 것 같아요. 다만 이건 결과를 받아내기 위한 능력이 이정도가 될 것이라는거고 최종적인 결과는 여전히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본인의 능력만으로는 얻어내기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지금 두달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내년 군입대 예정이라 앞으로의 연애전선이 어떨지 궁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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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군입대를 앞두고 물어보시는 이유는 군대때문에 헤어질 수 있을까? 잖아요. 우선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는 해요. 두분 다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깊고 사려깊은 사람으로 묘사가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런데 '외로움' 계열의, 정확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으로부터 나오는 외로움'에 해당하는 카드가 나왔어요. 그래서 여자친구분이 만약에 '아 쟤는 남자친구랑 잘 만나고 다니는데..'라는 생각이 들고 거기서부터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조금 위험해질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저나 가족들 안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요즘 나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아질지 궁금하네요 2 37 46
어 네. 혹시 수능을 좀 오래 치셨을까요? 모종의 이유로(이 카드는 보통 학업의 이유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긴 합니다.) 세상과 조금 단절된 상태로 지내오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미래는 꽤 많이 밝게 묘사됩니다. 심지어는 '졸부' 키워드도 나왔어요. 졸부라 하면 보통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타로에서는 갑작스럽게 상황이 좋아짐을 의미해요. 그래서 마지막 카드가 조언을 하기를 여러모로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이건 제가 상황을 잘 몰라서요, 하나만 예를 들자면 앞서서 졸부란 이야기를 꺼냈으니 이걸 가져와볼게요. 어떤 사람이 어느날 많은 돈이 생겼다하면 누군가는 그 돈을 금방 다 써버리겠죠? 마지막 카드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갑작스럽게 돈이 많이 들어왔을지언정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갖추라고 조언하는거죠.
대략적인 의미는 이렇구요 구체적인 해석은 선생님 상황에 직접 대입해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 같아요.
어 ㅅㅂ… 수능도 많이쳤고 과소비중인데…감사합니다
17 16 9
2년전에 되게 친하게 지냈던(썸) 여사친이 있는데 재수때매 연락 안하고 지냈는데
연락함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네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시기가 좀 애매하네요. 하실거면 빠른 시일 내에 하시거나 아니면 적당히 봄쯤이 적절해보입니다.
얼마전에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재결합 가능성 있을까요
8 31 53
어... 일단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짜 최상의 카드가 나오기는 했는데요 알고 지낸 기간이 좀 중요해보여요. 만약 알고 지낸 기간이 길다면 좀 어렵구요, 그게 아니라면 긍정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좀 더 정확히는.. 뭔가 어렸을때 자연스럽게 만난 상대라면 어렵고 그게 아니라 자라면서 외부의 영향에 의해 맺어진 관계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외부의 영향이 좀 폭넓게 해석돼요. 가령 고등학교때 같은 반인 친구도 결국은 학교라는 외부의 영향에 의해 맺어진거잖아요? 이런 것들을 전부 포괄해서 완전 정확한 답변은 어려워보입니다.
쪽지드렸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1 9 17
내년 2월달 입시결과 흐름이 원하는대로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네 흐름은 매우 좋네요. 그 과정에서 여성의 조력자가 있을텐데 그분의 말을 좀 세겨들으시면 더 좋아보여요. 그리고 과감한 도전은 때로는 멋진 일이지만 입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과감한 도전은 자제하라고 하네요.
혹시 마감인가요?
아뇽
6수 망했는데 원서 영역 잘될까요? 6 19 76
전체적으로 2가지 키워드가 강조되어 있어요. '균형'과 '도움'인데요, 균형은 말 그대로 어떤 부분에 있어서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선택을 부단히 경계해야 한다고 해요. 또 도움은 스스로 결정하기보단 전체적으로 틀을 잡아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균형에 있어서는 소신과 적정 비율을 맞추는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니 이런건 차치하더라도 후에 말씀드린 '도움' 키워드에서, 도와줄 누군가를 찾았다 하더라도 본인의 의견을 어느정도 피력은 해야한다는 뜻이에요. 어느것 하나에 경도되는 것만 꾸준히 경계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네요.
주변에 도움받을만한 상황이 아니면 어떻게 하는 편이 좋아보이시나요?
금전적인 지출이라는 키워드가 미약하게 나오긴 했었는데, 아마 그쪽이 해답인 것 같습니다. 돈이라도 써서..
1년째 알바하고 있는데 그만둘지 말지 고민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하는거에 비해 조금 돈을 적게받는것 같아서요 다른 알바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7 11 37
음 그러네요. 현 상황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시는 것 같진 않아요. 그래서 그만두시는 것도 부정하지는 않는데 카드가 일종의 제안을 하기는 하네요. '이 일을 함으로 인해서 돈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 있어서 가치를 얻어내고 있고, 그것으로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계속해도 괜찮지 않을까?' 정도의 메시지는 던지고 있어요. 해라/하지마라의 어느 한쪽의 대답을 주고 있지는 않네요.
짝사랑 성공할 수 있을까요
10 18 19
쓰읍... 쉽지 않아보여요.. 무엇보다 본인이 누군가에게 그리 쉬이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신 것 같아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마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