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8세, 다시 시작하면 돼” 한강 투신하려는 고3 구한 시민
2024-11-29 23:45:15 원문 2024-11-29 01:05 조회수 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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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거북이 잡는 꿈 꾸다 깨 새벽 산책 동호대교 난간 매달린 사람 발견 수능 망쳤다며 우는 수험생 설득 “새로운 삶 살겠다” 감사 전화 받아
김철욱(43)씨는 경남 통영에서 누수 탐지사로 일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지난 22일 오전 4시, 서울 현장 출장 중 성동구 옥수동 부모님 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과거 한강변에서 거북이를 잡던 어린 시절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깼다. 김씨는 “이상하게 그날 따라 동호대교로 산책을 가고 싶더라”고 했다.
겨울 새벽 동호대교엔 쌀쌀한 바람이 불었다. 가로등이 산책로를 어슴푸레하게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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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10/15 12:32 등록 | 원문 2024-10-15 12:24 4 3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일대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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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세대 "시험지 등 유포자 특정…사교육 업체로 의심"
10/14 22:38 등록 | 원문 2024-10-14 12:03 7 12
9천여명이 응시한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를 유포한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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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1:54 등록 | 원문 2024-10-14 16:29 3 1
(연평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추가 침투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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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1:46 등록 | 원문 2024-10-14 19:0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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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콘서트장 급습해 관객들 강제 징집...병력 부족 심화
10/14 20:06 등록 | 원문 2024-10-14 16:03 7 12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콘서트를 즐기던 남성들이 모병관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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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19:39 등록 | 원문 2024-10-14 16:29 8 2
(연평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추가 침투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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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 월급 반반 나눠갖자” 대리입영 사상 첫 적발
10/14 18:05 등록 | 원문 2024-10-14 15:41 1 5
군대 일반병 월급을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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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채만 약 203조...“전기요금 정상화 필요해”
10/14 15:36 등록 | 원문 2024-10-14 13:20 4 14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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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 "북한군, 동해·경의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
10/14 11:11 등록 | 원문 2024-10-14 10:45 6 2
북한군이 오늘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업을 준비하는 정황을 우리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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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10:47 등록 | 원문 2024-10-14 09:22 4 3
공룡 피부 인상 화석도 확인…오는 18일 중간보고회서 성과 설명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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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군, 오늘 대만 주변서 군사연습 할 것"<교도>
10/14 08:05 등록 | 원문 2024-10-14 06:57 9 5
"중국군, 오늘 대만 주변서 군사연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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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수녀끼리 성관계…관객들 구토한 '충격의 오페라'
10/14 00:01 등록 | 원문 2024-10-13 14:17 0 8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종교를 소재로 한 오페라가 선정적인 연출로 관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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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하니 중독성 있어서 마셨는데…" 마라탕 국물, 중국서는 안 먹는 이유[中돋보기]
10/13 21:16 등록 | 원문 2024-10-13 07:00 1 1
마라탕과 훠궈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지만 양국의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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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신할까요... 2024년 진짜 풍족한데
남일같지가않네요...
저도요..ㅠㅠ
난 솔직히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말도 이젠 폭력으로 보임ㅠㅠ 물론 저 말을 해주신 분께서는 감사하게 좋은 의도로 해주신 것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 잔혹한 것 같음
결국 똑같은 고통의 굴레에 또다시 빠지고 겨우겨우 벗어나고를 반복할텐데 애초에 뭔갈 얻을 수 있는 세상이라기보다는 빼앗음으로써 기회를 만드는 세상같음
과정은 몰라주고 결국 결과로 남은 종이쪼가리와 검은 글자들로 내 지위가 결정되어버리는데 삶에 회의가 들 수 밖에.. 그러면서도 마냥 이유도 모른채 죽지 말라고만 하는 이 지긋지긋한!
나는 이유를 아니 죽으시오 할 순 없으니까요.
ㄹㅇㅋㅋ 그런걸 생각하면 오히려 죽지말라 하는게 무책임한거지
맞긴하네...
시팔 애한테 너한테 한 투자가 아깝다 이따위로 말하나
가난하고 학벌 안좋은 부모들이 꼭 그러는듯
아...
아니 사반수 처망한 나도 생각없이 잘 사는데
너랑 난 좀 손잡고 가야것다 ㅋㅋ
20세는 어쩌죠
26살인데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인생 리셋...
오르비 보면 기겁하겠네
다시 시작 -> 다시 태어나는거...?
n수하면 그만이야~
07들 공부 안해요 ㄱㅊㄱㅊ 이번엔 붙을듯 코로나 때문에 박살난 세대임 이라고 07이 씀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