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vs. 현우진 한번만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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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입시하면서 김기현 파데 킥옾 아이디어, 현우진 시발점 뉴런 다 들어봤는데, (아이디어는 적분, 수열 부분은 다 하진 못 했고, 뉴런은 진짜 허수 시절에 해서 많이 부족함.)
개인적으로 기본개념: 킥옾<<<goat
실전 개념은 취향차이인거 같아서 뉴런이냐 아이디어냐 고민하고 있음.
수능 성적은 20 21 22 27 29 30 틀려서 77점임.(미적이 그냥 버러지임.)
아이디어는 진짜 반드시 챙겨가야만 하는 알짜배기만 집중적으로 소개해서 일관된 관점(이게 가장 큰 메리트)으로 체화하기 쉬웠고,
뉴런은 정말 다양한 관점을 소개해주고 문제를 최대한 효율적이게 푸는 방법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음.
뉴런을 할 때면 이게 시험장에서 가능한가? 사람의 머리로 생각해낼 수 있는 발상인가? 싶은 경우가 많았고,
아이디어를 할 때면 대부분 나도 이렇게 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현우진의 다양한 관점이 그리울 때가 많았음.
현우진이라면 그냥 큰 빵꾸 불 으악 할 문제도 김기현t는 정석적으로 극한식을 활용해 푸는 그런 느낌.
김기현t가 설명해주는 내용이 전혀 부족한건 없는데, 결국 수학 100점을 목표로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기엔 현우진이 맞다고 생각됨.
김기현t로 가면 아이디어 복습하면서 기출생각집 나가면 되니까 시간적으로 이점이 있고, 현우진t로 갈아타면 또 다시 뉴런부터 해야 하니까 시간이 너무 허비됨.(현우진 관점이 다양한건 맞지만, 어쨌든 배운거 또 배우고 낭비되는 시간이 분명히 있으니.)
1컷까지 끌어올리는 건 김기현t가 가장 좋을 거 같고, 만점이 목표라면 현우진t를 견뎌내는 게 확률이 더 높은 거 같긴 함.
근데 위에서 설명한 김기현t의 이점과 현우진t로 갈아 탔을 때 시간적 여유를 생각하니까 고민이 많이 됨
결국 누굴 선택하든 본인 하기 나름이고 내가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한 건 알지만,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해보고 싶음.
님들이라면 내 상황에 김기현t랑 현우진t 중에 누구 들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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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마워요
저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배워야 의미 있는 강의라고 생각했어요
음... 일리가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