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에.. 로스쿨을 포기해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0493550
돈 때문에 로스쿨 포기하신 분 있으신가요
요즘 고민이 너무 돼요..
집에 돈은 없는데 소득분위는 높아서
(9~10분위 인거로 알고있어요. 형제가 저 포함 3명입니다)
국가 장학금은 힘들 것 같고..
재수해서 서성한 인문 낮과 성적 나왔는데..
어머니께서는 재수도 겨우겨우 시켰는데
로스쿨까지 지원해줄 자신 없다고 우시고..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책임질테니 하고싶은 거 하라고 하시고..
그냥 중경 간호 가서 취업이나 바라봐야할지..
(원래 간호 가려고 했다가 법 쪽에 관심이 생겨서 방향을 튼 경우입니다)
점점 돈이 가진 힘을 깨닫고 있어서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
머리로는 포기하라고 하는데 포기가 잘 안돼서 너무 우울합니다
로스쿨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냥대 성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쿠라가 마 요우나라
-
진지하게 열손가락 안에 가볍게 꼽을 수 있을듯 그냥 개ㅆ저능아 동네북임 뜰때마다 짐
-
1000화넘어서 20번 더사야 정주행이가능함
-
책사면 레벨이 쭉쭉 오르기 때문임요 저도 그렇게 올라간거라 저는 아직 옯뉴비임요
-
정신사납네
-
여친 사귀면 더 돈이나가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님
-
여기는 어때요??? 실기안보는 미대느낌이라던데 가서 코딩이랑 복전하면 컴퓨터를...
-
오도방구 살까 8
등하교 시간 2시간이나 줄어드네
-
생체의공학과 예비 2번인데 빠지려나..? 작년엔 2명 빠지고 제작년엔 안빠졌던데.....
-
상금 덕코걸고
-
서울 놀라운 점 7
이 시간에도 버스가 다니고 있다는 점..(N버스아님) 첫차 개빠름 ㄹㅇㅋㅋ 서울...
-
우우 박탈감느낀다
-
진짜 남자임 전 그런거 구분 잘해서 ㅇㅇ
-
반갑습니다. 13
-
나는 글쓰니가 여르비라는 걸 앎 그럼에도 불구 줄 넘기 시전 알고있는 제3자...
-
체스 실력 올리는건 진짜 특히나 게임보다 그 후의 복기가 중요시되는데채스 게임...
-
2년 동안 하면 오르겠지...? 개화 지문에서 25분 쓰고 시간 조절 망해서 화작...
-
이제부터 단련을
-
연대를못가
-
남자 회원 하체 운동 티칭하는데 손으로 엉덩이 짚더라 근데 그 남자 회원도 그런걸 기대했을라나?
-
아 영단어; 5
시부레
-
ㅇㅈ 10
초성게임 시작
-
알고보니 상대가 여자인 것만큼 곤란한 게 없음
-
공부 잘하는 애들이 s2 가는거에요?
-
루유초유튜
-
맛있는 음식은 없더라 그냥 눈돌아가버림
-
ㅈㄱㄴ
-
고속 수작업으로 짜맞추기 해야겠네
-
군가싫 2
종강하자마자 얼마 안 있고 바로 군입대는 진짜 쉽지 않네요
-
근데 이 미친 커뮤니티는 4시에도 고닉들 글이 올라오네
-
8만덕코만요. 2
닉네임을 바꿨는데 닉네임이 너무 짜쳐요
-
제발 도와주세요 1
명지대 경영 가능한가요??
-
담주 안에는 10
공통 뉴분감은 끝나것네수분감 스텝2 시간 좀 걸린거 체크해둔거 다시 쭉 보고n제 풀...
-
조절해야지 21
선이라는게있는거야..
-
30초데우면 김이 눅눅해짐
-
꼬꼬면 10
나만의 최애라면
-
형님들 급해요 1
학교는 과기대고 적정표본수 확보됐는데 합격 가능할까요? 오늘 논술 6광탈해서 너무 힘드네요….
-
안암을 보게 하라
-
외않 자요? 4
시간이 만이 늗었는대.. 이재 자요..
-
다들띄어쓰기를멈춰봐요 12
굳이띄어쓰기를하지않아도괜찮은데 이제띄어쓰기를하지않고글을써봅니다
-
수2 처음 시작하려고하는 고1입니다 인강으로 시작하려하는데 시발점으로 시작하면 어려울까요…?
-
현여기 코스프레해도되나
-
컵도 봉지도 마싯음
-
지게차 따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미끈한 바디 포크레인을 능가하는 그 피지컬
-
보여줄까? 흐흐
-
국어 연계공부 안해도 거진 다 어디서 본 작품들임
-
그래서저는 잘안해요
-
네 사실 덤프트럭도 나쁘지 않아요
-
22번만 맞췄으면 22번만 맞췄으면 22번만 맞췄으면 22번만 맞췄으면 22번만 맞췄으면
로스쿨 거기 학자금 대출 잘됨
로스쿨에서 학자금 대출 받으면서 공부하시는 분 많나요?..
꿈이 있으면 가는 거죠
이젠 가물가물한데 제 주변인은 그럴 예정입니다
남자분이면 군대 다녀오시는 것도
여자 입니다..
로스쿨 학자금 잘나옴. 그리고 성한 나와서 자교로스쿨 정도면 변호사 이삼년이면 쓸거 다 쓰면서 갚음
이제 성인인데 간절하면 본인이 벌어서 가시면 되죠..
당연히 부모님 지원 100%로 갈 생각 한 거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누가 그럴 생각을 하겠나요
국립대 로스쿨 가려고 최대한 해보세요. 사립대 로스쿨은 좀 비싸긴 한데 국립대는 그렇게까지 비싸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부모님이 로스쿨 학비가 엄청 비싼 금수저 학교인줄 착각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실제로 사법시험 존치 원하는 사람들이 로스쿨을 금수저 전형으로 돈 많은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고 선동한 적이 있었죠. 그 선동이 통하기도 했구요.
해보지도않고 현실에 타협하지 마세요.
타인 의견과 주변 환경때문에 포기할 정도의 꿈이면 본인 생각보다는 별로 간절하지 않은거고요...(경험담)
난 이거 도전 못해보면 평생 후회할거같아! 라는 생각 드시면 당장 시작하세요. 수틀리는 것에 대한 책임 질 각오 하시고, 남들 맥없이 풀어져서 놀때 기본기 탄탄하게 갖추시면 분명 원하는 결과 있을겁니다.
초면인데 워딩이 세서 죄송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전 제가 버는 돈으로 학교 다니는데 로스쿨은 돈이 더 들어서 못다녔을듯..
말이 좋아 학자금 대출이지 그냥 빚이니
현실에 타협하지마라..평생 후회한다
국가장학금 지원잘되서 탈락수준 아니면 전액 다 지원됩니다 특히 다자녀는 국가장학금 다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