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대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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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900 토플 100도 안나오더라...
우리때는 토익800점대는 점수숨기고다녔는데
학교다닐때선배들은 수능1~2개틀린사람도 많았음
서울대의대랑 지방의대를 같이 가나다군쓸수밖에 없었음
가톨릭 경희 인하 포함 다 의전이어서
그때 빅5며 경부전이며 삼룡이라는 단어가 생김
지금은 그냥 지사의지
그때는 수능1개틀린사람도 지방대에있었음
가군 서울대 나군 연세대 다군 아주대
아주대가 수능1개틀린사람들중 표점밀려서 가는학교였고
전국500등까지 의대들어갔다
수시도 무시할수없는게 다 최저학력기준이 있었음
수학포함 3개합3,4
4개합5
서울대의대 지균도 투과목포함 3개 2등급있어서
지방일반고전교1등들도 최저못맞추는경우가 많았음
당연히 명문고등학교들만 들어오니 향우회가 있었음
어느순간 인서울의대가 최저없애기 시작해서 전국의대가 대부분최저가사라짐
서울대의대지균도 나락가기시작함
영어절평,문이과통합으로 등급도 쉬워지고 투과목사라지고
지역인재며 별의별전형에 최저도 없고 수능3등급도 의대많이 들어가는세상이옴 수험생도 많이줄고 의전도 다 의대전환됨
증원이전부터 의대는 차츰 평범한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된거다
정시야 지금도 공부잘해야가지만 물수시가 지금은 너무 많아서 농어촌이나 지역인재나 한부모가정이나 저소득층이나 기죽을 필요가 없다 생각한다
수시는 최저도 문제지만 경쟁률이 나때는 20~30대1이었는데 지금은 10대1 안되는곳이 대부분이더라 2~3대1도 있더라 내가 수시쓸려고 찾아다녔는데 10대1은 하나도 없었음 한양대의대가 유일하게 나때 최저가 없었는데 학생부종합 35대1이었고 기회균형 55대1이었고 고려대도 학생부종합(그때는 교과가 없었음) 25대1은 넘어갔었다
군기도 우리때는 장기자랑준비하느라 힘들었었다 여자동기들앞에서 팬티만 입어본적이 있을까 앰티버스에서 노래나 걸그룹 강제로 하는 행사가 있을까 사발식은 지금도 있겠지만 여장하고 러닝셔츠로 블라우스만들어서 안에 공 두개 넣고 춤추던기억도 있다 지역인재전형이 생기고나서 선배들이 향우회에 지잡고가 왜이리 많아졌냐며 한명씩 무슨전형으로 들어왔고 수능몇등급인지 읊어보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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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군데 자르는건가요 한군데 자르는건가요
그냥 사람줄면서 자연스레 경쟁률이떨어진문제아닌가
ㅈㅅㅎㄴㄷ
960 받아서 살았다
30대1 뚫어서 살았다
논술말고 학생부종합전형이 20~30대1이었다
저는 정시여요
ㅈㅅㅎㄴㄷ
오우 그시절은 진짜 쉽지 않았네요
군기 없어져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