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노력인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0583231
어떤 분야이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적어도 4등급 이상의 재능을 가져야 뭔가를 일궈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30프로면 4등급임..
애네가 노력해서 성공함으로써 이런 생각이 보편화됨.
모두가 노력만으로 1,2등급 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같은 생각이 퍼지는 거임.
그러나 진짜 노재능러 (하위30프로)들은 공부를 해도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유전으로 형성되는 외모 (하위30프로)가 아무리 노력하고 꾸며봤자
보통 그대로 존못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과 똑같다고 생각함.
<아무리 노력해도 5등급선의 외모인..>
공부=신경전달물질의 부산물, 즉 유전자빨
외모=세포분열의 부산물, 즉 유전자빨
따라서 둘 다 재능의 역량이 훨씬 크다.
적어도 노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얻으려면
재능이 기본적으로 뒷받쳐줘야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러한 무재능소유자들이 한국사회 기준으로
엄청 많다. 5등급이하 , 아니 적어도 6등급 이하로만 가정해도
말도 안되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해봤자
유의미한 결과인 12등급권에는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6등급 이하의 노재능러를 배제하고
노력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아요
사실은 재네가 ㅈㄴ 많은데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목적지는 모른다 일단 도착해서 생각
-
스나할거면 쓰면 안됨 적정 뜨는 과가 있으면 쫄려서 안 쓰는건 맞는데 반대로 모든...
-
특히 좀 애매하게 걸쳐있다면 과 잘못 썼다가 카드 날리면 평생후회각임
-
문과이고요 재수하고 45122 를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삼수는 안된다고 매우...
-
아무질문받습니다 1
네
-
2025 버전으로 산 언매 책 26으로 갈아타는게 낫나요? 전형태쌤 듣고잇습니다
-
대충 대학 걸어놓고 라스트댄스 한번 진짜 마지막으로 갈아넣어볼까 P 100% 맞긴해
-
ㅈㅂ ㅠ
-
저건 대체 어케함뇨????
-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
사문정법할 예정… 올해수능 난도로 나온다면 사문컷 올해보다 오를가능성 있나요?
-
화공 vs 기계 0
둘이 컷이 비슷하길래... 리얼로 개인적 선호도만으로 갈리나요
-
ㅋㅋ
-
1학년까진 긱사에서 버틸거같고 1학년때 보증금모아서 자취하는게 목표인데 뭐...
-
작년보다 모집 인원이 적은데요? 비교해보니
-
아 씨발 0
만들다가 날라감 멘탈 활르르르
-
이번에 사탐런 하려는 현역인데요 최적쌤 사문은 어떤가요 오티는 둘 다 들어보긴...
-
늦네에에..
-
띠요요잉
-
지방치대목표면 1
확통,쌍지해두 도나요. . . 가산없는학교로 지원. . .
-
7데스 박아서 죄송합니다..
-
다들 170후반~180대던데... 어릴때부터 늦게 자고 운동도 안 해서 그런가
-
올수 풀어보니까 3중반 정도 나오는데 그냥 킵해둘까요?
-
아직 뭘 확실히 정할 단계는 아닌거겟져ㅠ
-
https://orbi.kr/00070557878
-
유의미한 건 아니지만 한 문제 차이로 높5등급 받았어요 강대 별관 가려는데 수업...
-
기균 연고대 0
수급자라서 기균 쓸 수 있다면 고대보다는 연대 쓰는 게 유리하겠죠??
-
사실상 개개인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거니까 결국 운이네... 원서 단 한 장을 가지고...
-
한양대 경영 논술로 붙은사람? 나랑같은 기적을 겪은 친구들 어딨는지 궁금해 댓글써줘
-
ㅈㄱㄴ
-
미대 기준으로 0
어디가 낫나요?
-
작년 거 안 풀었던 거 이어서 풀고 있는데 시즌1 수2는 지금 이틀짼데 15문제...
-
제 전글 이륙한번만 부탁드려요 이륙되면 미련없이 떠나겠습니당 경찰대 합격증 ㅇㅈ은...
-
국어 5등급이면 12
어느정도 수준인거임????
-
로씨행 같은 고시류 안되면 취업은 공대기준 어느정도 라인이랑 비슷하게될까요
-
노? 0
신고
-
고속왔네 1
-
욕심인가. . .
-
어
-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25학번 신입생 여러분을 찾습니다! 0
[재료공학부 25학번 신입생 분들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
붙는다면
-
조건) 얼굴과 이름을 알아야함 가능)인강강사, 유튜버, 독자학교 전교1등,...
-
변표 나와도 0
왜 칸수 퍼센트 ㅈ도 안바뀔 거 같지.. 바뀌려나..
-
요즘 하루종일 6
요즘 하루종일 심심하면 오르비 들어와서 눈팅하고 잇는데ㅠ정상인가요ㅠㅠ
-
수학 정수론 책 0
보통 어떤 저자꺼 많이 쓰는지 추천해주세요! 독학할 예정입니다.
-
지구황님들 4
화1->지1으로 바꾸고 이훈식T 식스피드 듣는 중인데요(내신 때 공부해봄)...
-
공부 하면서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이번년도는 달리기 하려고 하는데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
687이면 어느 정도 가능성있을까요? 완전 불합..?
-
히게단 신곡 8
좋아요
격한 동의
그거 극복하려고 성형하고,학원다니고,과외받는거니까...돈으로 압살하면 상쇄는 되지않나 싶음
6등급 이하는 안된다고 보는 편
외모든,공부든 한계가 오고
그런 무리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100프로
지장이 생길 것
6등급 이하는 대가리가 아니라 초중등 9년과정이 탄탄하지 않아서 문제 생긴거라고 봄 초중등9년 착실히 살고 고등3년 동안 빡세게 공부해도 안될정도로 수능이 어렵진 않음
보통 하위 30%는 입시에 관심이 없지 않나요
타고난 지능을 말하는 거임.
당장의 등급이 아니라.
ㅇㅎ 근데 지능 하위 30%면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30프로 정도면 존나 많잖아 그냥 생각해봐도
근데 개네를 배재하고 노력에 대해 애기하는 세태가 틀려먹은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거임
부분적으로 동의
어디서 의견차이가ㅜ있었는지 들어볼 수 잇을까요
저는 상승폭이 조금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하위 30프로이하의 재능으로 죽어라 갈기면
상위 30프로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그 노력도차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는 발끝도 못미치니까
그게 의미가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력보단 재능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이요
누구나 노력하면 1등급 가능은 굳이 따지고 확인해볼 필요도 없이 걍 아니라고 생각함
6789등급의 지능으로는 3등급도 꿈의 등급이라고 생각함
당장 외모로만 치환해봐도 맞는 이야기인데
왜 공부에서는
이 논리를 적용시키지 않는지 의문
근데 그렇다고 재능이없으면 노력해도 안된다기보단..재능이 없으니 노력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함뇨
7등급 정도 재능에서 4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노력이 유의미한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의미하게 생각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면 참 그럼..
완전 동의. 4등급 정도도 상대적으로 재능이라면 재능인데 그런 생각을 아무도 못한다는 게 문제임.
제 말을 완벽히 이해하심...
심지어 그 인원이 정말 많다는 것도 고려하지 않는듯..
정말 이런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봐서 신기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철학충이라 그런 듯
- 재능은 선천적만 있는 것이 아님. 후천적 재능이 있음.
- 재능과 성적은 직결되는 것이 아님. 양의 상관관계는 있겠지만
- 지능점수는 정규분포를 따르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지능이 고만고만함. 대부분 109에서 90에 몰려있음.
- 예를 들어, 지능점수 상위 25%(109)와 하위 25%(90)의 지능점수 차이 19점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고만고만함
-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재능에 대한 질문,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좋아야 한다. 그렇다면 지능점수 109점은 90보다 반드시 독해력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함.
- 지능점수 109점은 책을 평소에 잘 읽지 않고, 90점은 독서를 주기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90점이 국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 수능에 필요한 재능은 다들 고만고만한 선천적 지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후천적 재능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결론: 선천적 지능(글에서 유전자?)은 다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수능 수준에서는 '환경'과 '부모(금전적 지원 등)'가 선천적 지능보다 훨씬 더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오르비 창업자 lacri님이 옛날에 쓰신
'서울에서 부산까지'라는 글이
https://orbi.kr/0001839303
제 관점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