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외대 이대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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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고 진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시고 반대로 저는 아는 거 없이 전문직은 싫어!만 외쳐댔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어보니 전문직 중에서도 외교관만큼은 흥미가 생겨 대학에 진학하면 외무고시(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대 LD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이대를 가는 게 좋을까요?
저는 막연히 여대는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서 여대는 고려 사항에서 배제했었거든요? 그리고 사회적 시선에 비추어 본 대학 네임벨류와 관계 없이,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반과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는 외대는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어요. 당연히 해외 교류도 잘 지원해줄 것 같았고, 스카이 아래 대학들 가운데에서는 외무고시 합격생을 유의미하게 잘 배출해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들이랑 모교에 가서 선생님을 뵈니 이대는 어떻냐 물으셔서 이화여대까지 새로 고려해보게 되었고, 연대에 재학 중인 제 친구도 이대를 놔두고 외대에 갈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말하더라고요.
수능 성적은 서상한은 힘들고, 중앙대는 경영은 어렵지만 가나군에서 무난하게 안정이 잡힙니다. 경외시는 다 되는 것 같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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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가 많은 이유는
진짜로 외교관이 안되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래요
외교관시험 그거 되게 어려운데
좀 더 알아보고 하시는것도..?
외대 엘디티 장학금 없어짐
이대 아무리 까여도 굳건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