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독서를 잘하기 위한 조건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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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해서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진정한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여기서는 수능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역량과 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1. 지문 독해력: 지문을 읽고 내용을 본인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수능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는 독해력입니다. 지문 독해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풀기 위해 지문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이는 시간 낭비와 정확성 저하로 이어집니다.
독해 수준 점검법: 글을 읽은 뒤 지문을 가리고 주요 내용을 산출해보세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면 독해가 성공적이었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꼭 본인의 언어로 설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본인의 언어로 설명이 어렵다면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결국 독해라는 건 기표(텍스트)를 기의로서 해석해낼 수 있는 힘입니다.
2. 개념, 배경지식: 읽은 내용을 지식과 연결할 수 있는 재료
국어도 언어 과목이므로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지문 이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수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은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모든 지식을 다 아는 것이 아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선별된 배경지식 45개가 있습니다. 이는 꼭 알아야 합니다.
선지 판단과 기출 분석 등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큰 돈과 노력을 쏟지 마세요. 추론력과 논리력은 단 번에 상승하지 않을 뿐더러 정답을 추론하는 과정으로 수능 국어 독서를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합니다. 판단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문의 내용이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지를 더욱 잘 살펴보면 되는 겁니다.
따라서
STEP 1 독해
지문 속 문장을 읽고 머릿속에 내용을 조직화 합니다. -> 한 문장씩 정확히 읽으며 문장의 수식어구와 논리적 연결을 확실하게 '이해'합니다. -> 그 후 다시 문장을 보지 않고 혼자 설명을 하거나 백지에 문장의 의미를 적어봅니다.
STEP 2 배경지식
수능 국어 독서를 공부하면 꼭 알아야 할 45개의 개념을 심도있게 이해하고 암기해야 합니다.
STEP 3 STEP 1에서 계속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이미 맞힌 문제는 더 이상 읽거나 풀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국어 공부를 1시간 동안 했는데 그 시간 동안 푼 모든 문제가 정답이었다면, 그 학생은 사실상 1시간 동안 실력을 쌓는 공부를 하지 않은 셈입니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어야 하며, 그래야만 실력이 향상되고 등급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독해력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매번 이해되지 않은 문장을 노트에 적어두고, 이를 일주일 간격으로 다시 읽으며 머릿속에서 내용을 조직화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독해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논술과 수능 국어 독서를 위해서 키워야 할 역량과 조건은 딱 2가지가 전부 입니다.
국어 성적이 안 오른다면 이 두 가지 조건 중 무엇이 부족한지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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