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단 끌어안은 3m 박정희 동상에…동대구역 두쪽 났다, 무슨 일
2024-12-23 19:48:33 원문 2024-12-23 16:48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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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참석자가 2000여명이라고 했다.
3m 높이인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1965년 가을, 중절모를 쓰고 볏단을 끌어안은 채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동상 둘레석에는 ‘보릿고개 넘어온 길, 자나 깨나 농민 생각’, ‘재임 18년 동안 모내기, 벼 베기를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대통령’ 등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동상 제작에는 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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