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망한썰 (+쌩삼수/무휴학 확통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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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선택으로
24 수능 21244(생지)
25 6평 222??(탐구 미응시)
25 9평 21111(이때부터 세지 사문)
25 수능 32224
올해 외대 다니다가 의류학과 가고 싶어서 반수했어요. 저는 의류에 미친 사람이라 외대보다 낮은 학교여도 원서 쓸 생각이었는데요. 패션디자인과가 아닌 의류학과는 서울대 연대 성대 한양대 경희대에만 있어서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번에 글 올렸다가 25수능 성적이 사실 제 실력일거라는 팩폭도 맞았지만...
하고 싶은 걸 두고 그냥 외대 다니기에는 너무 괴로울 것 같아 삼수를 결심했습니다
제 문제는 다음과 같아요
1. 국어에서 만성 시간 부족으로 독서 한 지문을 날리는 편
2. 작년에 비해 수학 공통 공부가 부족했음
3. 제1선택 세지에서 19번을 수정하려고 하다가 실수로 20번을 수정함. 그 사실을 1선택 종료령 직후 알게 되어 수정을 할지 말지 갈등하다가 1선택 수정도 못하고 2선택인 사문도 망침
4. 사탐 두과목을 전부 7월에 시작해서 타 과목에 쓸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음 (학기 초부터 반수 생각 있었으면서 휴학 전까지 공부 안 한 것도 문제)
그래서
언매 미적 사문 세지에서 수학을 확통으로 바꾸는 게 어떨지
휴학/2학기만 휴학/무휴학 중 어떤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학사 연고대 폭 펑 컷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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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전자는 안정되버려잖아 한잔해
하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1년 정도 미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미적에서 4문제 이상 틀리셨으면 확통으로 바꾸시는게..
손도 못 댄건 28 30이고 나머진 다 풀었는데 29에서 마지막 계산실수로 틀렸어요
저도 그냥 확통이 낫겠죠?
네 28 30 둘다 손도 못대셨으면..
저도 외대에서 반수했고 이번에 망했는데 반갑네요 당연히 휴학 하셔야합니다 무휴학 하시면 저처럼 이도저도 못챙길 가능성이 커요……
아 저 작년에 원서쓸 때도 자주 봤던 분인데 무휴학이셨군요.. 제 친구 말로는 출튀하고 실모풀면 휴학이랑 똑같다는데 무휴학 반수 하면서 어떤 게 힘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일단 수업이 잡혀있다는것부터가 공부 흐름에 방해된다고 느꼈어요 나중에 수능날 가까워져서는 진짜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아예 수업 안갔어요 이때쯤에 진짜 휴학할걸 하고 뼈저리게 후회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긱사 살아서 학교 도서관에서 수능공부했는데 남들 대학생활 즐길때 혼자 뭐하는건지 하고 현타도 많이 왔고요 그냥 무휴학은 실제 시간보단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것 같아요ㅜㅜ
휴학하고 1월부터 쌩삼하시고 기하도 고려해보세요 국어는 기본 독해력이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거면 풀이 방법을 바꿔보세요
기하를 추천하시는 이유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국어 풀이 방법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제가 푼건 거의 맞는데 시간부족으로 못푸는 문제가 많아서 시험이 어려우나 쉬우나 점수가 비슷한 편이예요.
확통만큼의 양인데 확통보다 컷이 낮고 표점도 아마 더 높을 거예요 저는 독서 한문단씩 읽고 풀 수 있는 선지 한번에 쓱 풉니다.. 오르비에 게시글 쓴 적 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