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인강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0963779
이제고3입니다 영어를 중학교때부터 놓아서 현재 찍어서 4등급받고있고 실력은 5,6정도인데
일리랑 신택스를 사두고 들어봤는데 일리는 거의다 완강을 했지만 내용이해도 잘 안돼고... 신택스도 들어봤는데 너무 졸리고 저한테는 처음부터 어렵더라구요...
제 문제점은 일단 어휘부족+ 문장해석이 안된다는점인데 구문을 하려면 어느정도 어법도 알아야하잖아요 근데 어디서 이 어법이 등장하는지 이런게 너무 헷갈려서 포기하게되더라구요
이런 제 문제점을 즉 노베이스들에게 맞는 영어인강강사분들 추천해주세요ㅠㅠ 대성,메가 상관없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케 멀쩡하지
-
수학 실전개념 11
꼭 알아야 할까요?… 그냥 개념 원툴로 살아왔고 성적은 잘 나왔는데…… 실전개념 또...
-
얼버기 7
순간 월요일인줄 알고 깜짝 놀람
-
내란 지지자들 0
역하네요 흠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강기원 미적이랑 김범준 미적 둘다 들어보고 강기원이 나아서 김범준 드립했는데 강기원...
-
의대가신분들 6
자대병원 안가는경우는 미래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
미적 어떡하지 1
수12는 강기원쌤따라갈만한데 ㅅㅂ 미적을 못따라가겠어… 어싸도 모르는거 꽤있고...
-
사탐런이요? 2
과탐햐서 만점받으면 그만이야~~ ㅋㅋ
-
현역인데 풀만 할까요? 난이도 너무 쉽거나 그러면 안풀려고요
-
아무리 내가 썼다지만 입결은 몰라도 선호도면에선 확실히 셋중 최약체인게 맞는듯 오히려좋다
-
얼버기 1
일요일 조아
-
수특 수완 반드시 풀어야하나요? 국어처럼 연계가 많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뭐가 더 빡센가요
-
06재수생임 정확히는 반수. 작년에 정승제 개때잡 들었었고 현역 수능 확통 원점수...
-
일요일인데 그냥 찾아가서 상담받으러왔어요 하면 되는건가요..? 강대랑 이런데는 제가...
-
..! 아니면 시너지가 더 높은 조합이 있나요?
-
꾸중글 0
꾸중듣고싶어
-
화작 언매 0
현재 국어 모고는 3,4등급 정도이고 방금 25 9모 화작 , 언매 각각 풀어봤는데...
-
하기 싫다 그리고 당직때문에 폰 2시간 못 쓰는거 에바
-
첨부파일: 2026 기파급 수학 워크북 맛보기 파일 네 대략적으로 그렇습니다. 1....
-
커엽
-
그냥 대학교 마음인가
-
재앙의 한국 출산율… “두 세대 뒤엔 100명이 16명으로”[책의 향기] 3
한국 출산율 하락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한국을 대표적 사례로 내세워 문제를...
-
얼리버드 기 1
지개
-
고2 고3 때는 하루 10시간도 공부했는데 재수부터는 하루 4시간도 집중이 어려움
-
꼴등인데 합격권이라 뜨는데 이거 맞아요?
-
낙지실시간 마지막까지 없었던 어둠의 표본들은 뭘까요? 7
계속 궁금한건데 낙지 실시간 막판까지 없었던 어둠의 표본이 18명이...
-
생각보다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 알게됨 그냥 재능충같던 사람도 고3...
-
수학과 가고싶다 2
ㄹㅇ설수리갈까...
-
사실 이상한거 하나 틀렸는데 잊기로함
-
공대갈때 2
물리공부 할껀데 뭐로할까요? 내신+현역수능때 물리선택해서 노베이스는 아닙니다
-
3->1 가는 기준... 뭔가 처리속도가 느려서 과탐을 못하는거 같기도.. ㅠㅠ
-
"법원 잘못 인정할 기회 주겠다"…구속 임박하자 출석해 '여론전' 2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해서 관할권이 없다며 문제...
-
고경 빵맞네ㅠ 9
점공율 71% 현재 655점 122등 추합권 넉넉히 들어오네... 교과쓰지말고 일반...
-
제곧내
-
요즘 중독된거 2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어용!!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연치 vs 이의 21
말 그대로 연세대 치대 vs 이화여대 의대 둘 다 안정이고 90% 붙을 것 같은데...
-
김재홍 언매 특강 들으시는 분 있나요 2주차 결석했는데 영상 기한이 지나서 필기가...
-
???
-
아직 수시도 안끝났는데 너무 멀리 생각하는 걸까요 이번년도가 거의 마지막 기회라 부담이 심하네요;
-
인터넷 보니 하루에 1회씩 시간 재서 풀고 분석하는걸 추천하시던데 1회를 2일정도에...
-
벌써 7시반이군 6
얼버기할시간
-
빠른07인데 06이랑 친구먹으려하면 아니꼽개보나요?
-
일주일째 유입 0명임요 소수과라서 ㄹㅇ 불안한데 원서 마감 직전에 봤을때는...
-
진짜 궁금한게 8
수학 잘하시는분들은 글씨가 개판이던데(귀납척 추론에 의한 일반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영포자 전문 강사입니다.
해당 등급대(5-6)를 고려하면, 언급하신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BS중등 정승익T Grammar coach 기초편 듣고 표준편 듣고,
이후 EBS고등 주혜연T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5(없으면 2024)까지 들은 후,
그 다음 다시 일리->신택스에 재도전해 보시거나, 다른 강사님의 커리큘럼으로 재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적어주신 부분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는데요.
'구문을 하려면 어느정도 어법도 알아야하잖아요 근데 어디서 이 어법이 등장하는지 이런게 너무 헷갈려서 포기하게되더라구요'
→ 맞습니다. 노베이스가 문법조차 모른다면 기초적인 구문독해 공부도 쉽지가 않습니다. 소위 말해 진입장벽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문법개념조각들이 모이면 구문이 되고, 구문이 흩어지면(=분해하면) 하나하나가 문법개념조각이기 때문에 문법과 구문은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같은 관계이긴 합니다만, 노베이스의 경우 문법공부가 우선시되어야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구문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구문공부를 하기 위해 반드시 문법공부가 선행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문법이 선행되어야 구문공부를 하면서 설명도 이해가 되고 납득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노베 입장에서 가장 힘든 것은 '내가 도대체 어디쯤에 와 있는 것인지', '열심히는 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에서 오는 막막함과 답답함입니다.
그리고 노베 입장에서 가장 힘든 상황은 '노력을 했는데 아무 변화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본인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을 타야 투자한 노력이 무의미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