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ㅏㄴ녕하새요 성대 화학과 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1015169
이제 원서접수도 끝났겠다 성대 자연과학계열에 지원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자연과학계열, 화학과, 이과 생활(수원 율전 라이프) 등등 궁금한 거 질문받아드릴게요 !
제 수능성적, 본인의 이번 원서영역 합/불 예측 등 입시관련 질문말고(저도 어떻게 될지 몰라유…)
대학생활 관련 궁금한 것만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쭈압쭈압
-
국민의힘 46.5%·민주 39.0%…정권 연장 48.6%·정권 교체 46.2%[리얼미터] 125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약 6개월...
-
술 땡긴다 17
왜 술 마시는지 깨달아버렸어
-
‘일타강사’ 전한길 “선관위가 韓 혼란 초래…수개표 하자” 6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국사 ‘일타 강사’로 뽑히는 전한길 씨가 현재 대한민국의...
-
2028학년도 새 수능 통합사회·과학 각 25문항 40분씩 치른다 17
https://m.yna.co.kr/view/AKR20250120060300530
-
@orbi__quaestio로 고고링 아 그리고 괴수의 한마디: 2번 올렸는데...
-
완전 이등병 레벨부터 시작함 나는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이런 공적 따는게 재밌어서...
-
‘일타강사’ 전한길 “선관위가 韓 혼란 초래…수개표 하자” 30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국사 ‘일타 강사’로 뽑히는 전한길 씨가 현재 대한민국의...
-
영향력이 얼마나 컸던거야
-
아까 글쓴사람 싹다 간건가
-
일단 전 인팁인데 찐따에요
-
까딱하면 가는 피라서 지금
-
우와와
-
수학황분들 0
수학황분들,,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십쇼,,, 지금 방향성을 못잡고...
-
저도볼래요 0
사진ㅇㄷ감
-
현역이고 작년 드릴 안했는데 바로 드릴할까 스블 들을까
-
어려워서라기 보단 16적어서 많이 틀렸을 듯.
-
24수능 백분위 96 로 1인데 1년 대학 다니다가 재수하는거라 미적 개념 많이...
-
갑자기 큰 소리 나면 트라우마 때문인지 공황이 좀 오는데 이거 해결하는 방법 뭐가 있음?
-
뭐 그정도갖고..
-
관리비 포함 자취 처음임 ㅜㅜㅜㅜ 용돈도 받을거구 알바할거지만
-
내가 어케 e지 19
그렇다고 또 i는 아닌 것 같은데 약속 취소되니까 개행복해짐 집이 최고다
-
국민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국민대25][기숙사, 자취방, 고시원]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국민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국민대학생, 국민대...
-
외대가즈아
-
2칸 스나인데 붙을만하려나요,, 작년엔 추합 얼마 안돌았고 제작년엔 한바퀴 돌았어요
-
수린이처럼 그런거 한거임?
-
수요일에 나온다고 하시네요
-
연세대 입학처 : 조기발표는 예정에 없습니다 보통 강한 부정 (조기발표...
-
ㅎㅎ
-
두번째 짤의 영어 반영비인데 서울권대학중 가장 영어 반영비 쎄다는 연세대보다도 훨씬...
-
오르비에 야추인증이라니 24
시발 말같지도 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대뱃지 << 이거 단 사람 4년동안 딱 한 사람 봄
-
암기 열심히 하면 됨 어차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나오지 않음
-
전공의 의대생 없다는 핑계로 의료시스템 방치하면 노인인구도 줄고 평균수명도 줄어서...
-
굉장히 소란스럽군...
-
당근이 최고인듯 솔직히 김과외는 수수료떼고 접근성도좀떨어져서 지방에서 쓰기힘든데...
-
어디가시나요? 홍대가면 어차피 건축으로 진입할건데 고민되네요
-
야ㅊ...?
-
부모님이 대충 500억 갖고 계시면 대충 아무 대학이나 가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
김승리쌤 올오카 이런건 고등학교 가서 해도 되나요??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나비효과랑...
-
중등 수학 한권에 떼긴가 그 책 풀면 고등수학 푸는데 필요한 개념 한달만에 끝나잖음
-
회당 수업시간 어케하심? 1:30은 해보니 좀 짧아서 걍 2시간 해야되나 고민중인데...
-
난 짜장면 먹고 싶은데 여친은 파스타먹고 싶대 어떡하지…?
-
디씨보다 덜 쪽팔려서 대놓고 하고 있음!
-
과외비 협상하는데 36
지거국의대라 그지역에 1개밖에 없는 의댄데 예비고1. 노베이스 주2회 3시간...
-
담달은 헬스장간다.. 12
-
정석민 비독원 0
기출지문인거임?
-
얼버기 8
안녕
공대는 학교에서 배운 거 만으로 취업이 되고 자연과학은 따로 뭘 더 준비해서 취업해야한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정말인가요..?? 딱히 잘하는 거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공대를 나와도 취업이 힘들 거 같은데 자연과학을 배워보고싶어서 고민됩니당…
그리고 연구를 좀 더 하는 분들은 압도적으로 머리가 좋은 분들인지 노력과 관심으로도 되는지 궁금해요.. 연구를 하고싶지만 관심분야 책같은거보면 저라면 절대 설계도 결과 해석도 못할 거 같은 실험들이 많아서 아예 포기하고 취업이 잘되는 과 가서 그냥 사무직하고 그래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순수과학을 연구한다는것이 절대 쉽지는 않은데 꼭 재능만으로 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약간 수능이랑 비슷하지않나 싶은데 공부머리없다고 스카이서성한 못가는거 아니잖아요? 현역때 지방대나왔는데 미친듯이 노력해서 끝내 3,4수 혹은 그 이상해서 스카이 가는사람들도 있구요! 노력 열심히하시고 포기하지않고 끈기있게하면 안될것없다고 봅니다
학사졸업 후 칼취업을 여쮜보시는거면 아무래도 공대가 취업비율도 높고 상대적으로 더 좋은(메이저직장,높은연봉)에 갈 확률이 높긴하다고봅니다. 아무래도 자연과학 단일전공으로는 칼취업보단 보통 대학원진학 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려고하니까요!
그치만 말씀하신건처럼 최근에는 공대를 나와도 취업이 쉬운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주변에 공학계열학과인 형 누나들만봐도 urp, 인턴, 삼성샤이닝스타 프로그램 등등 대외활동 가리지않고 엄청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도 고학년은 아닌지라 취업관련해 자세한 코멘트를 달아드리긴힘들지만 공학/자연과학 중 진로 결정은 본인의 적성과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학쪽으로가도 취업힘들거같은데 자연과학쪽으로 가볼까?하는것보다는 ex. 나는 화학이라는 학문자체(유기화학,고분자 등)를 깊게 공부해서 나중에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그러니 자연과학계열에 가야겠다
이런식으로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ㅎㅎ
도움이 되었길바랍니다 ^-^
문이과 같이 복전하는 경우 많나요?
있긴 있습니다!
다만 캠퍼스간 거리가 있고(서울 혜화<->수원 율전) 상경-인문, 자연과학-공학 복전 만큼의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힘들기때문에 그 수가 많지는 않죠 ㅎ
수원주변 상권 괜찮나요?? 성대생분들은 주로 어디서 술마시나요?
학교 후문(성균관대역에서 쭉내려오면 후문입니다)쪽 골목에 술집 쫙 있어서 거기서 술 마셔요! 상권이라.. 확실히 서울번화가에 비하면 아쉽긴한데 그래도 오락거리, 식사/디저트 맛집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점점칙칙했던(술집만 드럽게 많았는데) 분위기에서 mz한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화학과를 포함해서 물리/생공 학점컷이 어느정도일까요??
그리고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과분위기는..어떨까요 ㅠㅠ 내향형인데 나이가 좀 있어서 걱정이네요
매년 자과계열 신입생들의 성적분포가 다르기때문에 매년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저때는 진입커트라인이 화학과가 3.8정도, 융생공이 3.7?정도 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이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학과들은 커트라인이 없거나 2점대, 3점대 초반급으로 진입난이도가 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이 많으셔도 학교생활 전혀 문제없으실겁니다 ㅎㅎ 다만 내향성이 많이 높으시면 조큼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겪을순있겠죠...? 동아리나 과학생회 등 다양한 사람 만날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동아리 열심히 해보랴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