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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도 쉬사도 잘 풀지는 않고 몇 개만 푸는 정도고 확통은 안 해봤습니다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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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물리 수능이 올해 초반 서바+전국서바만큼 어렵게 나오는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았어요 0
(물론 그때 저도 시험을 잘 본 건 아니었음 42, 44 이정도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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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정시러 적분 다 까먹다.. 제목처럼 공부하는거 괜찮나요 ㅃㄹ 채워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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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피드백 1
교재배달 언제옴? 비독원 끝나고 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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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수하면 2
띠예랑 같이 대학 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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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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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러면서 뒤로 쓰러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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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교재 분량 어느정도로 만들어야하나요? 그리고 EBS 본문 다루면 저작권에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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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ㅆ 국어강의를 듣는데 뭔가 시간을 들여서 장황하게 설명을 함 근데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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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투과목도 까짓거 고등과학이니 1등급 나올 수 있다 현재 : 과탐 표본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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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무라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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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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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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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조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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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사람 한 명 살린 셈치고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3
지방 지거국 점공인데 합격 가능성 있을까요????? 점공때 등수가 13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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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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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모험이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히 발표가 안나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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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어려움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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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ㅇ잉안ㄴ봉영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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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지는 어떻게들 아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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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무료로 보는 법(대학생이면 볼 필요 없긴 함) 4
dbpia 같은 경우에 돈을 내기 귀찮다. 아니면 kiss에서 찾은 논문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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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해서 대학 다니신 분 있으면 후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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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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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로 기출문제 모음집 같은것들 받았는데 추가로 마더텅이나 이런걸로 하고 인강도 더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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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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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에서 문과 교차하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 문과에도 흥미,적성 있어서 인 경우도 있음 5
사람들의 편견과 다르게 생각보다 이과에도 본인처럼 지리,역사,철학에 관심있는 사람 종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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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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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생이고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국어가 3등급입니다. 글 읽는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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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을 감나무에 던지면 돼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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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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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몸 안좋을 때 먹으면 ㅈㄴ어질어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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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넘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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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제동장치 고장난 열차처럼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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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밥을 먹고 9~10시 쯤 잠을 잠 그리고 오후 5시에 일어나서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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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호흡기 전염병 공포 확산…병원에 환자 '바글'(영상) 7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최근 중국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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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치되 과탐으로 맞춰야하는건아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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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싶다 2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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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ㅏ 질문 0
전과하면 전과한 학과를 1학년부터 다시 다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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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세대가 뭔가 일본사립대 이름같아서 더 멋있게 느껴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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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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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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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문학 다 맞고 언매 4개 틀린 바보 40분만에 26문제 다 풀고 60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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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아이온큐 풋옵션 친사람들 때부자 되겠네 ㄷㄷㄷㄷㄷ 3
부럽다 지금 수익률 리게티 +9000% 아이온큐 +60000% 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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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고자라 국어 비중 가장 높여서 하려고 합니다 스카이가 너무 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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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선형대수부터 다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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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riss나 kiss로 보시나요? 이동시간 등 폰으로 릴스 볼 시간에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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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의 c인줄 알고 영어이름 ㅈㄴ 근본없노 햇는데 Chung ang의 c였군요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