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유기유기농 [1362094] · MS 2024 · 쪽지

2025-01-07 22: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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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나비와 광장/1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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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활주로의

최후의 절정에서 흰나비는

돌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피 묻은 육체의 파편들을 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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