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필산이 뭔가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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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오르비는 말그대로 최상위권 수험생 커뮤였음
수시도 없거나 적고 점수로 대놓고 줄세우던 시절이라 계급도가 뚜렷해서 오히려 싸움이 덜나던 시절임
건동홍은 커녕 서성한도 사람취급안해줌.
사람취급을 안하고 광대 취급하니까 그 누구도 긁힐일이 없고 싸울일도 없었음
문이과대전은 거의 항상 열렸던듯
당시 라끌옹은 본1이던가 그랬는데
이미 그때부터 사이트 운영, 입시 관련일 하면서
의사되는건 포기한듯
그치만 사이트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에서 여러 유혹들이 오고
똥파리가 꼬이고
오르비스 옵티무스라는 최상위권 수험생을 위한 커뮤니티라는
그 정체성 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리라예상됨
하루는 여느날처럼 오르비 개돼지들이 떽떽거리면서 라끌옹 돌려치고 있는데
그동안 쌓인게 많았는지 그날따라 라끌옹이 급발진하면러 사이트로 돈버는게 뭔지 앞으로 보여주겠다고 함.
그 이후로 오르비는 건동홍 개돼지들한테도 문호를 개방하고
사교육 광고 미친듯이 올리기 시작함
그리거 그때쯤해서 몇몇 대학생회원을 중심으로 과외 소모임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지금으로 따지면 학원이 아니라 개인이 발행하는 모의고사, 문제집 사업의 시초였던것 같은데
당시 리더 아이디는 기억 안나는데 나도 초반에 잠깐 참여하다가 내 능력 부족으로 그냥 흐지부지 관뒀음
당시 리더가 초기에는 과외 소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역략증가, 중장기적으로는 최상위 수험생 문제집발간, 입시정보의 산업화 같은 로드맵을 얘기했던것 같음.
당시 멤버중의 한명이 청필산이었을수도
사실 나도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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