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의사가 괜찮은 직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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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는 생각보다 대량생산, 시스템화 하기 어려운 분야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다“ 라는건 기성 의사들 얘기지
신규의사들 얘기가 아님
신규의사들은 앞으로 의사로서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자체가 이전보다 많이 없어질것
지금 의대생 레벨에서는 현 시점으로 봤을때 수준미달인 의사가 될것임.
그러면 사직전공의는요?
진짜 존버 장투 노리면서 욕쳐먹을거 각오하면서 복귀하고 한우물 파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근데 그것도 당연히 편한길은 아니고
그럴 노력과 열정으로 차라리 다른길 파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게 정배임.
지금이라도 로컬 2-3년 굴러보면서 통증이든 미용이든 빠른 개원테크 타던지
아니면 자기만의 진로 방향을 틀던지
이제 1년 밖에 안되서 뭔가 흐름이 나올때는 아니지만
젊은 의사들 정말 똑똑하고 대학병원 가스라이팅을 벗어난 젊은의사들은 정말 거칠것없이 뭐든지 할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한 1-2년 지나면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성공하는 젊은의사들이 나오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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