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칼럼) 피오르 컨설팅 후기 + 컨설팅 받을 때 팁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1462886
일단, 피오르 컨설턴트분은 ICEICE라는 분이셨는데,
컨설팅 내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추천해주신 과가 대부분 생각했던 과들이긴 했으나,
확신을 가지고 쓸 수 있게 해주셨거든요.
개인적으로 컨설팅에서 불만이 생기는 부분은
컨설팅이 가지는 불확실성에도 영향이 있겠으나,
(원서에서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선택을 많이 합니다.
꿈과 낭만을 찾아서 의대가 아니라 설대를 쓴다던가, 한의대나 약대를 거르고
연고대를 쓴다던가) 이런 영향들이요. 다만,
컨설턴트 분과 받는 분의 괴리감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불만을 형성하는 원인 자체로는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불확실성에 대한 인식이 있기는 해서...)
대표적으론 이런 식입니다.
~의대는 그나마 추합돌다보면 가능성이 있어요.
라고 컨설턴트가 말했을 때,
여기서 그나마 추합 돌다 가능성이라는 것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죠.
컨설턴트는 20퍼로 상정했는데, 받는 사람이 45퍼로만 받아들여도,
컨설팅에서의 실망감은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정확하게
컨설턴트분께서 생각하시고 계시는 확률을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스나는 어렵다는 것도 알아 두세요.
컨설턴트가 프로이기는 하나, 너무나 많은 컨설턴트들이 있고,
입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자료를 보고, 거의 같은 생각을 하니까요.
두서없이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요약하자면,
1) 나는 피오르 컨설팅 만족스러웠다.
2) 컨설팅 가서 대학-학과 추천받을 때, 붙을 확률을 말해달라고 해라.
(아마 자체 분석 (빵이든, 폭이든 예상한게 있을 겁니다. 대형업체는)을 기준으로 하기에,
그래도 진학사와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데스노트보고싶어짐 정주행해야겠다 1부만
-
훨씬 나은것 가타….재미는 있다
-
제 2회 국어 모고 점수 맞추기 이벤트(1000덕) 15
몇점 맞았게 처음 맞추는 사람 천덕
-
플래너와 수업 내용 손필기 정리 미적분 태도 노트 방금 다 정리 완료 휴우 강기원...
-
대학가서 뭐하지 19
뭔가 유의미한 걸 하고 싶은데 떠오르는 게 없네
-
썰이나 풀까요 3
흠
-
재밌었다 5
이제 아이디어생각안나서 그만할란다
-
한 5개정도만 그려보겠름
-
물리 1. 25수능급내고 1컷 48 만백 98 2. 25보다 살짝 어렵게+ 1컷...
-
아가 자야지 4
모두 굿밤
-
전자는 본인이 L,라이토급 지능도 얻게해줌 타임머신은 미래론 못가고 과거에서 왕복만 가능
-
복영 시청시간이랑 기간 제한있는 거 왜 그런건가요 가격은 인강보다 비싸면서 기간은...
-
루트 안이 음수면 복소수니까 연속성을 교과범위 내에서 판단할 수 없는거 아닌가...
-
ㅠㅠ
-
1컷은?
-
통계가서 확통도 배워서 미적확통 둘 다 과외하고싶다
-
1지망 추합 무조건 되는데 (언제일진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에도 최초합 한 곳 다들 등록하시나요
-
요즘,,애들은,,
-
메스의 용도는 치료가 아닌 공격이란 걸 깨달은 의대생 듣기 시간에 다리 떨던 사람이...
-
한번에 올릴게요
-
술치우기 힘들어요
-
안해주면 내가 사탐런해야지 뭐 ㅇㅇ
-
강민철 0
강기분 4주차 듣고 있는데 문학은 체화가 잘 되는 거 같은데 독서는 체화가 잘 안...
-
ㅈㄴ 당황스럽노 미적 개념의 정상도 가형 킬러 있나요 물론 당연히 유형별문제가 많음요
-
얘들아 0
발표가 코 앞이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겠지 걍 다 웃자
-
대체 뭘 시킨건지 궁금해짐.......월급루팡이었나
-
엄 심각하다
-
교육청이 생각이 있고 대학들이 최소한의 책임 의식이 있다면 26
적어도 27학년도 입시에서만큼은 사탐런을 전면 금지할 필요가 있음 08년생...
-
뉴분감 2
수분감이랑 뉴런중 어떤거 먼저 하면 좋을까 엄청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조금씩...
-
내신 언매 시험지에 비해서는 모고 언매는 ㄹㅇ ㅈ밥이라는거
-
잘자요 19
난 뭘 위해 그림을 그려준거지 그래도 내 그림늘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내가...
-
연대 시반에서 화공 목표로 하고 싶고 작수 언미화지에서 올해 화미 사문 까지 골라서...
-
맞팔 구합니다 1
네
-
전자가 너무사기라 리스크를 걸겠음 최대 10년까지만 돌릴수있고 10년돌리고나면...
-
요즘 뉴비들 3
그 무슨 글 봐서 그런가 다들 갤주 닉 따라하네 ㅋㅋㅋ 근데 그러니까 답 잘달림 ㅋㅋㅋㅋ
-
국어 비문학 1
강기분 vs 피램 생각의 전개 이유도 말씀해 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
근데 입문n제는 언제푸는거에요? 빡빡이 펀더멘털같은 0
ㅈㄱㄴㅈㄱㄴ 기출완벽히 끝내고?
-
오래된 생각이다...
-
설의감?? 일반고 1등도 건동홍 가는 학교들도 잇다는데 수시로 교과 전형이면 설의도 되는거아닌가
-
님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같은 점수라도 등급이 다르잖아요 예를 들어서 작수...
-
과외있는 날은 많이 안하게되네요 반성해야함
-
다즈비 펀치! 다즈비 펀치!
-
어삼쉬사 풀고 바로 자이나 마더텅 드가면 머리깨지나
-
지금 수업이 3월까지 미적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월부터 듣게 될 거 같음.....
-
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꿀팁 7 [서강대 25][Tip.7]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요약 2번째가 웃음벨이네 ㅋㅋ
신도 아니고 확률을 어케 정확하게 말합니까..
어떤 의도로 돌 수 있다고 하는지 간접적으로 묻는거죠 어느정도 기대가 가능할지
사실 몇퍼센트라고 말하든 확인할 길이 없는데 무슨의민가요
정확히에 초점을 둬서 그런지 저는 좀 웃겼네요
정확한 확률을 말한다는 의미의 정확히가 아니고,
애매한 표현이 아니라 그 사람이 생각하는 확률 같이 둘 다 헷갈리지 않을 수 있는 정확한 표현을 물어보라는 취지였는데.... 다시 읽어보니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진학사 보고 그냥 쓰는거랑 뭐가 다른거임? 진학사도 못보겠는 능지면 그냥 몇십 태우는게 맞고..
본인 생각이 그런거면 안 받는게 맞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