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튜터 [135872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1-23 14:10:29
조회수 836

올해 연세대는 꽤 신기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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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 들어차있는 표본수 대비 커뮤에서는 작년보다 언급이 많이 됐기도 했고 


막판에 1순위 지원자들이 대거 유입되기도 한 걸 종합해보면 스나러들이 다 연세대를 째려보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와서요


서서히 컷 높여서 빵 낮춰서 폭 같은 전형적인 논리가 들어맞으려면 적어도 그 변동성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5-6칸 안정 지원자들 수가 모집단에서 주를 이루어야하는데 (정규분포 모양 떠올리시면 편함)


표본의 대부분이 연떨 후 2급간 밑인 중경외시로 끌려가야하기에 안정 카드를 쓸 수밖에 없거나, 빵난다는 소식 듣고 헐레벌떡 들어온 불나방이거나 둘 중 하나였어서


경영 정외 같은 대놓고 빵이지만 안정 지원자가 몰리기 어려운 곳은 690 선을 지켜줬으나


영문처럼 빵 기미가 보였으나 안정 지원자들이 선호하는 (선호도 높은 언어 + 넓은 정원) 모집단위는 외려 정상입결이 유지됐고


언홍영, 문인처럼 스나 차선택군이 680 초반을 바라보는 핵빵을 바라보게 됐죠


신기한 건 연경제나 응통처럼 정상입결 / 폭을 바라봐야했던 곳도 뚫리게 됐다는 건데 ... 이 기현상의 원인 또한 낮은 표본 밀집도에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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