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단순한 꽁냥꽁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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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때 연애했을때
그때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웠고
헤어질 때는
헤어짐의 의미를 곱씹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았을까
그 친구는 왜 나랑 헤어지려했을까
행복했던 시간이 이렇게 빨리 마무리되어도 추억은 왜 남는 것일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해보면서
정말 많이 배운듯
연애할때보다 헤어지고 나서 헤어짐을 곱씹는 반 년 동안의 시간동안 정말정말 뭘 많이 배움
연애는 정말 좋은거같음
+ 짝사랑도 하면서 많이 배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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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는 연애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연애하기 전엔 완전 소유욕 심하고 싸가지도 없고 그랬는데
연애하면서 생각도 많이 해보고 행복을 겪어 보고
헤어지면서 성찰해보고 하면서
소유욕 집착 이런 거 많이 괜찮아졌어요!!
언젠가 꼭 물개물개님의 때에 좋은 사람이 찾아오기를 바랄게요
뭐 연애를 해봤다고?
ㄹㅇ
ㄹㅇ
짝사랑도 한두번은 괜찮은데
4~5번쯤 하면 그냥 죽고싶어짐
저는 지금 짝사랑 8개월째입니다...ㅠ
그래도 그 힘든 감정을 겪는다는 건
우리가 성장통을 겪어가며
한 단계 더 어른이 되어간다는거죠
3번까진 그렇게 생각했는데
4번째가 되고
짝사랑의 대상도 되어보고 하니까
그냥 개억까같아서 슬퍼요
외모가너무심각해서못하는중인데어카죠
꾸미고 운동해서 외모 가꿔는 것과
외모 외의 자신의 매력을 개발하면 돼요
후자가 훨씬 중요한듯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