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1922001
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투과목 만점이 원과목보다 표점이 더 높은걸로 아는데 수능판고여서 서울의는 너무 쎄서...
-
수학하면 담배를 안 필수가 없다 에휴
-
2학기는 휴학 내고 할 예정이고 1학기 때 수능공부는 하루에 8시간정도라도 계속...
-
라인 중간에 껴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우리학교라 콩깍지 씌인건가 동대 훌리는...
-
수학 황 13
수학 황들도 다 나같은 때가 있었겠지? 경외합니다
-
수학이거어카냐 6
에휴
-
욕하는 임티인가?
-
아무 일 없듯이
-
서울대 누나랑 사귈 수 있나요? 진찌 모름
-
비위상하는것들이랑 공부량 안무서움? 쥐실험부터 시체해부, 온갖 고어사진, 비뇨기과...
-
인하대 등록했다 4
빨리 환불받고싶다
-
으악!!!!!
-
쌩재수하는데 수시 합격해서 문서 등록한 대학에서 애타게 나의 등록금을 갈망하는...
-
이거 실전이었다면 1번 찍고 넘어가야 했었을 문제였나요 2
제 성격 상 1번 찍고 바로 못 넘어갔을 것 같은데
-
수학 질문좀 9
이 문제는 잘 풀리는데 왜 비슷한 문제인 이 문제는 잘 안풀리는거임?
-
ㅈ같네 킥오프에서도 어지러우면 스블은 언제 듣냐
-
발렌타인이었나
-
아 졸려 0
괜히 늦게 잤나봐
-
와이프랑 개원 10
ㄷㄷ
-
2010년 5월 22일에 피자 2판과 10,000 BTC를 거래한게 최초의 거래라고 하네요
-
갓겜인데
-
죽었다고 생각하자 굿다이노
-
만나서 결혼하고싶다
-
ㅎ...화이팅...
-
집안일 개깨끗히 하고 아침밥 야무지게 차려주고 점심도시락까지 이뿌게 만들어 줄 수...
-
날 키워줄 착한 메디컬 있어줘
-
딸~깍하면 뚝~딱하고 돈나오는데 일왜하노?
-
이런 표현 방식으로 오해가 될 수도 있지만 사실 저희는 그런 선지들을 아이들을...
-
기하 선택자인데 강남대성기숙에서 기하 수업 없음 ㅠㅠ 1
강대 기숙 기하 수업 없어서 강제로 이투스 광주 기숙 간다 ㅠㅠ 응원 부탁 ㅠㅠㅠㅠ
-
경희대 국제캠 글로벌커뮤니케이션(어문) 홍익대 경영학과 원래는 과랑 서울때문에...
-
뭔가 굉장히 심각해 보이네ㅋㅋㅋ
-
중대 이대 3
로스쿨 생각하면 중대 경영 vs 이대 영문 중 어디가 낫나요…?
-
안헤어지고6년사귀면되는거아닐까
-
점심 ㅇㅈ 1
노란접시는 내가 한거
-
피곤해애 8
흐아아악
-
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
그만 떨어져 7
이제 재미없다고....
-
통새우 와퍼
-
투표 안올린거 까먹음 ㅈㅅㅈㅅ 국어 2시간 수학 3~4시간 영어 1시간 물2 2시간 생2 1시간
-
얼버기~ 2
-
훌리가 비교적 적은 높은학교랑 본인 재학중인대학/진학예정대학 투표붙히면 초반엔...
-
당근은 해당안됨.
-
소꿉친구 만화 1
나도 존예 순애 소꿉친구 만들어줘
-
가면 못 끊을듯 운동은 안 하고 밥도 안 먹고 담배만 뻑뻑 한심한 생활을 이어가는 중
-
전 2019년 그시절 ,,, 그때만큼 행복햇던 적이 없엇던거 같아요 컵닭강정 사먹고...
-
얼부?기 2
몰라 얼부기야 그렇다 해
-
교수님 인사와 동시에 자퇴서에 사인해주시고 교수님의 악수와 조교누나들의 배웅으로 자퇴완료
-
중대보다 경희가 더 재학생 수 많음? 중뱃은 잘 안보이는데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천하의 걱정거리는 어디에서 나오겠느냐? 잊어도 좋을 것은 잊지 못하고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는 데서 나온다. 눈은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고, 귀는 좋은 소리를 잊지 못하며, 입은 맛난 음식을 잊지 못하고, 사는 곳은 크고 화려한 집을 잊지 못한다. 천한 신분인데도 큰 세력을 얻으려는 생각을 잊지 못하고, 집안이 가난하건만 재물을 잊지 못하며, 고귀한데도 교만한 짓을 잊지 못하고, 부유한데도 인색한 짓을 잊지 못한다. 의롭지 않은 물건을 취하려는 마음을 잊지 못하고, 실상과 어긋난 이름을 얻으려는 마음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을 잊는 자가 되면, 어버이에게는 효심을 잊어버리고, 임금에게는 충성심을 잊어버리며, 부모를 잃고서는 슬픔을 잊어버리고, 제사를 지내면서 정성스러운 마음을 잊어버린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 의로움을 잊고, 나아가고 물러날 때 예의를 잊으며,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 제 분수를 잊고, 이해의 갈림길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잊는다.
먼 것을 보고 나면 가까운 것을 잊고, 새것을 보고 나면 옛것을 잊는다. 입에서 말이 나올 때 가릴 줄을 잊고, 몸에서 행동이 나올 때 본받을 것을 잊는다. 내적인 것을 잊기 때문에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게 되고,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기 때문에 내적인 것을 더더욱 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잊지 못해 벌을 내리기도 하고, 남들이 잊지 못해 질시의 눈길을 보내며, 귀신이 잊지 못해 재앙을 내린다. 그러므로 잊어도 좋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꿀 능력이 있다.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꾸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잊어도 좋을 것은 잊고 자신의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지 않는다.
걍반수반장학발전기금원툴 joat인재
대략 맞는 애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