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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조 8,700억원에 ‘멜론(MelOn)’ 인수
[OSEN=강희수 기자] 카카오가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사업자를 인수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1일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사업자인 (주)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 이하 로엔)의 지분 76.4%를 1조 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로엔은 2,8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멜론(MelOn)’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370여명(자회사 포함 약 450여명)이다. ‘멜론’ 서비스 외에도 음원/음반 투자와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지니먼트, 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종전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가 61.4%, 에스케이플래닛(주)이 15.0%를 보유해 대주주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카카오가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와 에스케이플래닛(주)의 지분 76.4% 모두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에 따른 자금확보를 위해 로엔의 기존 대주주인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어피너티) 등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7,500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한 현금과 인수금융을 활용하되 필요시 로엔 지분에 대한 외부 투자유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결합해 새로운 시장 창출, 음악 창작자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 확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 및 발굴을 통한 글로벌 진출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엔은 향후 카카오의 강점인 소셜 네트워크와 접목한 음악 서비스, 사용자 이용 패턴에 기반한 큐레이션 서비스, 아티스트 중심의 모바일 창작 커뮤니티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카카오가 보유한 기존 콘텐츠와 결합한 서비스 확대 등을 도모한다.
그 동안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의 중요한 성장 동력의 하나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주목해 왔다. 이를 위해 1boon 등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확대,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강화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유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성공시킨 포도트리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음악은 모바일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음악 한 곡이 한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거나, 전 세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는다”며,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이 가진 음악 컨텐츠의 결합을 통한 무한한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원수 로엔 대표는 “카카오뱅크 파트너로 참여하며 카카오와 이미 좋은 협업 관계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엔이 가진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키워 글로벌로 진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어디까지 가는가 카카오...
이참에 멜론 UI나 바뀌었으면... UI때문에 벅스쓰게 만들지말고...
+ 오늘자 로엔엔터(멜론) 주식
전일 종가 기준 최대 차익 주당 21,400원 (수익률 127%)
오늘도 자본주의는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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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들아 기다려라 현역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ㄷㄷ
멜론 스트리밍 쓰는데 절라비싸 가격좀 내려주~길
세상엨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아이유는 카카오의 아이돌이 되겠군요
카카오 이것저것 다집어먹네 ㅎㄷㄷ
멜론 먹으면 와 ;;
또 뭘먹을까...
ㅁㅊ.. 멜론을.. 스밍 가격 좀 낮춰주세요
다음은 네이버인가
카카오는 네이버를 먹을 수 없어요 ㅎㅎ
네이버는 못먹음 네이버 규모가 엄청난뎅
카카오뮤직 의문의 서비스중단
이제 그 프로필에 노래나오는거 멜론회원도 되는부분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