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등급 최상위 1등급가자] 수능 수학 기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7739107
안녕하세요. 마타수학입니다.
이번에는 기출문제를 공부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좋은 문제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칼럼을 쓰고자합니다.
그동안 기출문제를 그저 풀기만 하셨던 학생분들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칼럼에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움되셨다면 댓글과 추천!! ^^
1.수능 수학 기출문제풀이는 5개년정도 vs 전부 어느 것이 좋을까요?
일단 문과부터 말해보자면 문과는 5개년정도 풀어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청 평가원 대수능 5개년치만 모아놔도 꽤 많은 양이 되고 그 많은 자료에 대해서 수능 기출에 대한 연습이 확실하게 된다면 수능에서 고득점 받기에 충분한 기출 분석량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5개년 치 수능을 다 씹어먹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좀더 많은 양의 기출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이과인데요. 이과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것같습니다. 3등급이상과 4등급이하 정도로요.
3등급이상은 겨울방학부터 기출을 한다고하면 되도록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기출공부를 하는게 좋습니다. 이과에서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하는 문제의 경우 고난도가 많고 그런 기하적 문제들은 많은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4등급이하학생들의 경우 경험상 대부분 많은 양의 기출을 소화해내는데 힘이듭니다. 문제양이 많은 기출문제집의 경우 한단원 푸는데도 일주일이상걸리죠. 대충보면 금방하겠지만 정말 제대로 보면요. 그렇게 풀게되면 문제양이 적은 문제집(5개년)을 푸는 것보다 비효율적이됩니다. 일단 처음에는 각 단원에서 중요한 풀이개념들을 기출 5개년으로 연습하고 그 연습이 다끝나면 그 이전 수능기출까지 풀면서 실력을 더 길러나가는쪽으로 기출연습하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2.단원별 기출을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 모의고사로 마무리
처음 기출을 시작할 때는 단원별로 공부하면서 학습된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부담감도 없고, 자신의 실력적인 부분이 연습이 된다는 것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수능에 나올 수 있는 유형과 풀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할수 있는 기회니깐요.
단원별로 수능 기출을 5개년정도 모아놓은 기출문제집들은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을꺼에요. 거기서 찾아서 단원별로 지금 배우는 단원의 개념들을 학습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기출로 해보세요. 군더더기가 없고 좋은 품질의 문제로 연습하는 것이니 생각하는 시간이 길수록 얻는것도 많을 거에요.
고득점의 학생들의 경우는 더 많은 문제양의 기출을 공부하는것이 더 좋구요.
그렇게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학습하는 경우 개념의 활용방법이나 문항접근법에 대한 것은 연습이 많이 돼서 좋지만, 문제는 우리가 보는 것은 시험입니다.
시험은 그 시험에 맞게 실전 연습을 해야해요. 실력은 있고 따로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잘 풀어내는데 시험만 보면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은 반드시 모의고사형태로 실전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넘길지 아니면 시간을 좀 더 투자할지. 그런 시험문제풀이에 대한 전반적인 시간 운영 능력도 시험에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전연습을 꼭 하셔야합니다. 풀이도 잘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모의고사형식으로 3분이내에 문제풀이를 생각해내는 연습과 전반적인 시간 운영 방법을 연습하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연습이 끝났으면 계속 실전과 수학적 실력 둘 다 연습을 잘 해야겠죠?
실전연습은 주2회 1번꼴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좋습니다. 문제는 사설도 좋으니 굳이 평가원 수능이 다 봤는데 계속 반복해서 실전연습하지마세요. 나중에는 문제에 익숙해져 효과없습니다.
3.기출문제집은 어느 것이 좋을까요? 문제양이 많은 것 vs 문제양이 적당한 것
기출문제집은 크게 두 종류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양이 많은 종류의 경우 고득점인 학생들이 풀기에 좋습니다. 더 많은 문제들을 연습하여 나의 부족한 점들을 더 알아내고 그걸 바탕으로 피드백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분명 힘들 것입니다. 문제양이 많은 만큼 전단원을 공부하게 되었을 때 그 문제양이 기존 5개년 문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으니깐요.
그러니 그것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문제양이 적당한 것부터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것은 다 풀면 좋지만 다 하지 못하거나 애매하게 보게 되면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득점자인 경우는 대부분 소화 가능하지만 고득점자가 아닌 경우 실력을 올리려는 마음이 앞서서 많은 것을 풀어봐야지하고 풀어보면 오히려 흥미만 잃고 푼 문제들도 대충 풀이만 알게 되고 이후에 같은 유형이 출제되었을 때 못푸는 경우가 생기니 참고하여 자신실력에 맞는 문제양을 선택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ㄱㄱ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진짜 잔다.. 2
다들 자요 빨리
-
으으
-
밤샐까.. 1
수면패턴 박살났는디 초기화나 시키게
-
양악하고싶다 0
-
선착순1명 19
가장 빠른 사람이라는 뜻
-
12시 이후부터만 ㅇㅇ.. 자야지이제
-
97점 99 76점 85 93점 1 45점 96 42점 96 언미생지 나는 이과지만 수학이 밉다..
-
에구구
-
18수능 국,수(가형),영,한국사,물2,화2,중국어 응시 각 원점수...
-
ㅇㅈ 10
마스크업으면무서웅
-
언제까지 이런 현타오는 일상을 살아야하지
-
또 불면증의 밤 4
엊그제도 밤을 새고 어젯밤엔 4시간 잤는데 또 잠이 안와???? 낮잠도 안잤는데 나...
-
최대한 안정적인 과목 원하고 둘 중에 하나만 꼭 고르면 머가 좋을까여
-
안녕하세요.. 10
요즘 바빠요
-
안자는 사람 손 9
가능?
-
수시6장 설대만지름 서울대의대 수시교과 합격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합격...
-
나랑 정철할래? 1
-
그것은 바로 경제 왜냐면 전교에서 한명만 하거든
-
이분 닮은걸류 종결..
-
오르비
-
진짜 잔다. 4
10시엔 일어나야 해..
-
이게 이론상 가능한게 무서움...
-
이거들어바 19
-
시험장에서 어떤 개지랄을 했길래 이렇게 망쳤을까..
-
눈팅하는 인해전술 인민군 수많명과 잠 못자고 깨어있는 호감고닉들의 눈치싸움
-
에휴씨부럴ㅋㅋ
-
통과 내신 1
며칠전에 시험본건데 나름 기출픽이나 오투 풀어서 통과 열심히 했는데 처음 보는...
-
출근핑
-
화학2 Kb가 1보다 클 수 있나..(23학년도 17번) 0
23학년도 17번. (나) 용액 화학2 Kb가 1보다 클 수 있나..
-
단, #~#은 1343313에게 당장 쪽지를 보내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
왜 보고 싶어함?
-
논술 발표 1
논술 발표일 보통 몇일정도에 하나요? 성대 한양 중앙 작년에 언제쯤 했는지 궁금해요
-
와이파이 왤케 빨리 차..?
-
진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걱정없이 새르비 쌉가능
-
오래된 생각이다...
-
음울하면서도 몽환적이었던 거 같다
-
살빼야되는데
-
지거국 낮은 과라도 상관없습니다..충남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 중 가능한 대학 있을까요..?
-
근데 반응이 당황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좋은 반응들이라
-
진짜 미리 성적표 다 뽑아놓나요?
-
자야겠다 5
아침보다 더 우울하네 하..
-
좆같음을 잊을수있게해야한다하나.. 유일하게 잘때랑 그때만 화가 안남 좋아서 마시는게...
-
잘생긴 사람이 너무 많은데 이게 맞냐 난 자살하러감 ㅂㅂ
-
올 수능부터 발표 당일날은 성적통지표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 성적 증명서는 9일부터
-
제시문 (나)가 모든 존재들의 존엄성을 내세워서 이익과 고통은 동등하게 고려되어야...
-
ㅇㅈ은 몇 시에? 10
3시에 해야한다 이말이야 화질은 ㅈㅅ
-
입음? 아니면 학교 근처에서만 입음?
-
새 글 업데이트! 가 떴는데 새로고침해도 새 글이 안보인다면 그건 누군가가 모밴으로...
추천 박고 갑니다~~~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