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설득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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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형제가 한명 있는데 지금까지 삼수. 올해 한번 더 사수를 한다고 합니다(이미 확정된 사항이에요).
문제는 여기까지는 다 괜찮은데, 제가 밥부터 청소나 잔심부름까지 다 해줘야 합니다. 작게는 불 좀 꺼달라 이불 좀 덮어달라부터 상가가서 편한바지 사다달라는거 까지..
부모님은 뭐라고 안하십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그런걸 조장? 하셔서.. 그냥 수험생활 할때는 다 해주라고 하시네요.
저도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왔으니 올 한해만큼은 좀 안그럴 수 없냐, 했더니 먼저 태어났으니 먼저 대학을 보내야한다고 너가 진짜 공부를 잘한다면 하면서 공부 할 수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네요. 전혀 말이 안통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뭐라해야 안그러실까요.
해달라는거 안해주면 혼납니다. 밤에 야자하고 와서 야식 챙겨주고 어깨주물러 주고 잠든 후 제 공부합니다.
진짜 3년으로 끝나겠지.. 내 입시에 영향 주지는 않겠지..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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