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 걸로 축구 까는 인간들 미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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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종목은 노메달이어도 잘했다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축구 진거는 눈뒤집고 달려들어서 까대나요?
군번줄 올리면서 선수들 까내리질 않나
군대 선수들이 가지 니들이 가요??
평소 축구도 안보다가 국가전 시즌만 되면 축빠 코스프레하시는 거 같은데
"한국 국가대표 축구팬이라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환상에 젖어있다. 그들은 평소 축구를 위해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대표팀은 언제나 브라질처럼 플레이하길 원한다. 또 자국리그를 외면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를 갈망하고 선수들이 목표점에 다다르지 못하면 그들을 범죄자 보다 혹독하게 비난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그런 태도가 굉장히 정당한 것이라고 믿는다."
-핌 베어벡(전 한국국가대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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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이라고 거의 확정하고잇엇는데 아 ㄱ 까보니까 아 기분이 안좋다 씨
깔 필요없다는거에는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타종목과 어느정도 차이점이 있어서 그런듯
타종목: 주로 4년동안 주로 올림픽만 보고 땀흘림(세계선수권, 그랑프리 등 을 올림픽 출전의 자격요건 정도로 여기는 종목도 많으니 올림픽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듯), 특히 비인기 종목의 경우 올림픽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자 국가대표로 사명을 걸고 더 열심히 함 => 탈락했을 경우 안타까움이 느껴짐
남자 축구: 원래 인기 많음, 월드컵이나 리그에 비해 올림픽의 중요성이 크지 않음 => 병역 문제만 아니라면 그다지 절실하지 않을거라 생각이되어 탈락에 대해 좀 냉정하게 비판하게 됨
국가대항전을 제외한 k리그 인기는 배구리그만도 못합니다. 태극마크 다는게 모든 선수들 꿈인데 병역문제 때문이라고 판단하는건 주관적인 판단이구요. 올대는 올림픽만 보고 최소 3년전부터 정기적으로 소집해서 훈련합니다.
그건 아닌듯해요 k리그 평균연봉(1억 5천) v리그 평균연봉(7천만) 딱 두배네요. 인기와 리그수익은 티켓/광고 등 어느 측면으로 보더라도 비례할 수밖에 없는데 선수들의 가치는 단면적으로 연봉이 보여주죠(물론 연봉이 전부를 보여준다는 건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구단도 일종의 투자자인데 상대적으로 적은 가치의 리그에 두배나 돈을 더 쏟을리는 없죠)
*그리고 평균일 뿐 이번에 차출된 k리그 선수들 연봉 평균이 5억은 넘을거라 봅니다(해외파 제하고서라도) 그런데 타종목에서 연봉 5억 받는 선수 아마 다섯손가락 안에 꼽지 싶네요
아무래도 운동환경이 풍족하면 올림픽메달에 대한 절실함은 떨어질수밖에 없죠
그리고 리그의 경우를 축구 선수의 커리어에 훨씬 쳐주죠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신 태극마크가 성인대표팀(즉, 월드컵)이라면 백프로 동감합니다만
올림픽 대표팀일 경우 ㄱ렇게 절실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병역이 없는 해외사례만 봐도 알죠 그 유명한 스타 축구선수들도 월드컵에서 낙마하면 눈물을 흘리지만 올림픽이요? 신경이나 쓸까요 손흥민만해도 런던 때 선수측에서 차출 거부했는데...
그리고 축구팬이면 아실거에요 축구라는 종목에 있어서 월드컵-올림픽의 한 종목으로서의 축구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아마 상금이나 스포트라이트의 정도 부터 해서 부가가치 까지하면 몇십배 이상 차이 나리라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역을 제하면 절실함이 떨어지리라는 건 어느 정도이상 객관적이라는 거죠
평균 연봉으로 따지면 프로야구가 케이리그보다 낮은데 그러면 프로야구가 케이리그보다 비인기인건가요? 인기도는 연봉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물론 올림픽은 메이저 대회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 기회를 주자는 차원에서 나이 제한이 있는거구요. 올림픽 축구 자체가 영건들의 무대인데 당연히 월클 축구선수들이 안나오는거구요. 옆나라 일본 같은 경우도 아스날 소속 선수도 차출되고 영건들로 치자면 최대로 차출했는데 그 선수들이 자위대 입대 때문에 나온건 아니 잖아요?
프로야구 연봉은 계약금이랑 옵션으로 가치를 인정해주는 관례때문에 그래요 4년 계약총액 84억원인 선수가 연봉은 16억으로 책정되는것만 봐도 알죠
그리고 타종목 선수들에게 선수생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90% 이상이 올림픽 메달이라고 답할겁니다
하지만 축구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리그 진출/월드컵 출전/성인대표팀선발 등을 언급하지 올림픽을 목표로 잡는 선수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따라서 병역을 제외했을 때의 절실함을 비교한다면 큰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냄비근성으로 대표팀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타 종목 대표선수들과 보는 시선의 차이는 어느정도 차이점이 있응 수 있다는 거에요
저거 네이버 댓글에 있던뎅
축구 너무 못해서 화났음. 그래도 선수 욕은 안함. 최선을 다했을테니
ㄹㅇㅇㅇ
윗댓글 님처럼 다른 비인기종목은 올림픽 하나만 보고 열심히 노력해서 노메달도 응원해주는 경우가 많긴 하나... 축구도 뭐 사실 올림픽 대표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인지도 되게 낮아요 ㅇㅇ 황희찬이나 류승우 같은 경우는 워낙 잘해서 주목을 받은지 얼마 안된거고..
여튼 그런 국민들 좀 그렇네요
역시 국대보다 올대가 낫다며.. 그렇게 응원하더니만 져놓고도 위로해주니 국뽕이라느니 뭐라느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군대나가라고 해대는거 보면 참ㅋㅋ 그거보고 (아마 보겠죠?) 넘기는 선수들 멘탈도 대단하긴한듯
손흥민 선수 진정하고 글을 쓰쇼...
찔리는 인간들이 자주 쓰는 댓글이네요ㅋㅋ
쓴 글에서 말이 안 되는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가장 어이 없는걸 말하자면 " 군대 선수들이 가지 니들이 가요??"
ㅇㅇ
나는 왜 다른 종목에서 부진은 격려하면서 축구에서만 광견병 걸린 개 마냥 달려드는지 의문이라고요ㅋㅋ 그리고 말 안되는거 더 읊어봐
내가 가지 그럼 우리 엄마가대신 가주냐? 그리고 다른데 부진은 욕 안 먹기는 어제 서효원 선수 신나게 까이는 거 못 봄?
 그리고 애초에 비교 대상 다른 것 끼리 놔놓고 뭔 짓거리? 다른 비인기 종목에 비해서 축구는 사람들에게 친숙하니까 그 종목 자체에 대하서 더 많이 알고 관심이 가니까 여러가지 반응이 많이 나오고 광견병 종자도 나오는 거겠지
축구는 사람들이 룰도 많이 알고 그러니까 게임 자체를 더 알고 보고 품평을 많이 하는거고
유도 봐봐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비인기 종목인데 내가 그걸 보면서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떻게 알겠냐
그리고 이번에는 지들이 멕시코한테 더럽게 해놓고 오늘 지들이 그렇게 졌는데 손흥민이 추잡하게 심판한테 가서 깽판치고 쳐 울고 하니까 욕먹지
심판이 인저리타임 운영을 어떻게 했는지는 아냐 ㅋㅋㅋ? 주장이 어필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그래서 뭐 더 주면 못하던 실력이 상승해서 골 더 넣니??
너도 참 삐딱하다 ㅋㅋ 손흥민이 포기 안하고 한번이라도 더 공격기회 얻으려고 악착같이 달라붙는걸 그렇게 생각하냐
이제 알았냐 내 닉넴만 봐도 사회에 불만이 가득해 보이지 않니?
아니?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가 정말 존경하는 분인데
사실 나도 그래....
베충군 또또 심술이다 심술
지금 아시아의 만델라 빛과 소금 인동초 김대중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람한테 베충이라고 하셨나요??
그 동네 단골 댓글...
ㅇㄱㄹㅇ 축구는 축구로 비판만 하고 이제는 좀 수고했다 말 한마디씩 해줬음 좋겠습니다. 뜬금없는 군대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기대 자체가 없어서 노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