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맨 [517198] · MS 2014 · 쪽지

2016-09-02 18:12:28
조회수 5,071

(안녕맨)<미소띄게 하는 퍼온글>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9060045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여 키웠습니다.



...
근데 이놈이 초등학교 다니는데 
영~ 세계적 인물은 못될거 같아서 
우유를 바꿨습니다.

서울대학이라도 가라고
"서울 우유"로요.



근데 이놈이 중학교를 가니..
서울대도 가기 힘들듯 합니다.



아쉽지만 한단계 낮춰야할꺼같아 "연세 우유"로 바꿨습니다.




근데 실력이 택도없어 마음을 비우고 좀 더 낮춰서
건국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 우유"를 먹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이..ㅠㅠ
고등학생이 되니..
건국대 근처도 못갈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유를 바꿨습니다.

"저지방 우유" 로요..


저어~~쪽
지방에 있는 대학이라도 붙어주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
.



그런데 그것도 힘들어 보여서 "3.4우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3년제 4년제 가리지 않고 합격만 해달라고......
:
:
:
: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친구는 매일우유를 마시게 한답니다.

매일 학교라도 빠지지말고 가라고요..



그랫더니 옆에 있던 다른 친구가 말했죠 ..  자기는 빙그레를 맥인다고...   사고치지말고 웃으면서 살라구요.. ~~





마지막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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