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과때 해부학 예습 몹쓸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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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본과때 고생하는것같아서
예과때 쫌쫌씩 예습할려구헸는데요
오티때 선배들이 폭풍비웃더라구요 .....-_-.....ㅜ.ㅜ
전 본과 진짜찐짜 걱정되거든요
절 응원해주시등가
몹쓸짓이라고 강하게 말해주시등가
왜그런지 이유를 확~~실히 밝혀주셨음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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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님 인생에서 예과는 딱 2년뿐입니다(물론 드물게 플러스 알파가 되시는 분도 있지만...).
해부학은 본과 가서 해도 되지만, 맘 편하게 노는 건 예과 때밖에 못 하죠.
그러니 제발제발제발 노세요 예과 땐.
-abdomen 예습 중인 본1-
당장 2~3주뒤에있는 시험때문에 후달리면서 공부하는것 vs 내년에 볼시험 미리 천천히 공부하는 것
학습능률이 다르겠지요..
본과가서 공부 잘해서 좋은 과 가는 게 성공한 인생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의대 졸업한 이후에는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을 해볼걸 하는 후회가 조금 있네요 ㅎㅎ
본과 예습한다고 2년동안 준비 했던게 본과 가면 1주일만에 바닥 날텐데...
1주일을 위해 2년간 예습이라... 참 효율 쩌내요;;;
군대 가기 전에 체력 키우는거랑 똑같음
그리고 아무리 미리 해둬도 1등은 따로 있음. 그래도 하고 싶어요?;;;
그냥 공부할거면 예과 공부 열심히 하셔서 장학금 타세요.
해부학 예습은 정말 ... 좀 아닌듯..
영어공부 하시는게 나을듯 의대는 그때 그때 열심히하고 부족한거 나중에(방학등을 이용) 하는 게 좋아요
그 많은 분량의 해부학 기억하기 힘들어요
뭐가 진짜 중요한지도 모른상태에서 마구 공부하는건 비효율 입니다.
한 2년 예습하면 1주일이면 진도 다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