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위는 왜 이렇게 얌전히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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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위를 과격하게 해야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대통령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 적지않은 국민이 합당한 이유로 시위를 한다면 평화적으로 하는게 맞겠지만
이번 경우엔 걍 최순실과 박근혜가 길가다 욕먹어도 할말없는, 진짜 누가봐도 쓰레기인데
이런경우엔 유럽처럼 좀 더 과격하게 시위를 해서 뭔가 변화를 바래야 좋은거 아닌가요?
물론 지나치게 선을 넘는 경우엔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겠지만
이런 시위론...택도 없는것 같습니다 검찰도 지금 최순실 아프다고 수사 미루고 있는수준인데...
제 생각이 많이 짧은가요? 그렇다면 이유를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생각들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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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하게 시위한다는게 어떤걸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의경 폭행하고 경찰버스 때려부수고 주유구에 불붙이는 그런거요?
음 그정도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그렇고요
최루탄을 발사한다면 발로 다시 걷어차는정도?
의경들을 몸으로 밀면서 소리지르는?
구체적으로 말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지금 막 노래?부르고 그런다던데 그정도보다는 좀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로는... 눈하나 깜짝 안할것같아요
저는 그냥 지금 이대로가 딱 적절하다 생각해요
이걸 넘어서면 전문 시위꾼들 까지 합쳐져서 분위기가 완전히 개판됨,,
음 하긴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촉발된다면 제가바라는 정도에서 멈출것같진않네요...
고파스에서도 시위와 관련해서 논쟁이 조금 있었는데, 대체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옳다는 분위기 입니다.
감정적인걸 자제하려다보니
뭔가 표출자체가 억제되는 느낌이라서요
쟤네가 말 들을지가 의문입니다
근거 없이 주장만 외치는 과격한 시위보다는 이번 시위에서 처럼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조목조목 따지는 담론의 장이 의견을 표출하는 데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라 봅니다. 최소한 저는 국민이 칼을 사용해서 정부와 싸우는 것 보다는 펜으로 싸우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길이라 믿습니다.
님 생각엔 정말 100%동의합니다
하지만
최순실과 박근혜 이 두사람이 너무 몰상식한 인간들이고 검찰을 포함한 여러 인간들의 태도로 보니
그게 될지가 좀...
그렇게만 된다면 좋겟네요
낙관적인 관점일 수 있겠지만, 저는 매주 주말마다 국민들이 합심해서 평화 시위를 주도한다면 권선징악의 결말이 올 것이라 봅니다. 오래 걸릴수는 있겠지만 이성적이고 평화적인 시위가 가장 효과적이고 인간다운 방법이라 믿습니다.
음...일단 정부가 어떤 태도를 보여줄것이냐가 관건이네요..
생각해보니 오래걸릴지라도 그 나름대로 변화를 불러일으킬것이라는 생각
마냥 낙관적이진 않은것 같긴하네요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길..
그래도 법은 지키면서 해야죠.. 아님 저들이랑 다를게 없죠.
그래두...법을 철저히 지켜서 한다면 변화가 없을것같아요 힝
의경들도 누구집 자식들인데 그것도좀 생각해야죠..
그리고 아마 조금만 과격해도 강하게 진압을 해서 그 빌미를 안줄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이제 시작이니까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박근혜가 계속 이대로 복지부동하고 있으면 시위 양상에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음 그렇군요...감사합니다
평화로운 시위도 의경 전역한놈들이랑 술마시면서 들어보면 시위 쌩지옥이에요 잠도못자고 잔다해도 버스에서 쭈그려서자고 기분나쁜일 일있음 위에서 쪼인트 까이고 근대 시위가 너~무 평화롭다? 짱돌이라도 던져가며 죽창깍아서 전경들 한테 던지면 달라지는거라도 있나요? 죄없는 한사람 인생 잘못 조지는거 밖에 더될까요?
사태가 사태인지라...정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짱돌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좀더 과격하다면 평화로운 시위보다는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의경? 내알바 아닌데? 식으로의 시위는 아니지만 그래두요...
죄없는 사람의 인생을 조진다라... 그건 그거대로 좀 그렇긴 하네요
음..저도 님처럼 더 강하게! 해야 표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다치는 사람이 생길바에야 이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되네여
이번 시위는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럼
이게 정상적 시위임
여태까지 전문시위꾼 남파공작원등이 주도한 시위가 대부분이라 상당히 거칠었는데 사실상 폭동에 가까웠음
그러나 이번엔 일반인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했기에 그런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