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아랍어 폐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10400086
동의하면 좋아요...
덕분에 제2외국어 교육 다 망함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알빠누
-
영천 포도밭서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발견…경찰·軍 조사 2
(영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경북...
-
5분 정도 푸는데 방법이 안보이면 다 넘기는 식으로 푸니까 25문제에서 1문제...
-
이게 가능한거임? ㄷㄷ 백분위가 98이래
-
고3 이과생 '사탐런' 늘었다…의대 수능최저 충족 '빨간 불' 3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
증원 사탐공대 점점심화되는 교차지원 풍조 사탐런 연파로 과탐 원과목 변화 서울대...
-
[설문조사] 혹시 임플란트 하신 친척이나 지인분 있으시면 0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길어도 2분 이내로 끝나는 설문조사입니다 ㅎㅎ...
-
반수해서 23수능 기준 언미영생지 14324 받았고 23학번 재학중임 이번...
-
대구의사회 이상호 "돌팔이 의사 5000명으로 국민 건강 지킬건가" 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29일 "'김사부'...
-
잇올 독재에서.. 송원학원으로 옮길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6월달인데..
-
메개패스 들으려는데 인강 들으려면 태블릿 써야하나요?
-
충청도 일반고에선, 전교 3등도 의대 간다 [지역의대 전성시대] 20
" 우리 학교서 공부 좀 한다 하면 의대, 어디든 다 보내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
전 못 본 척 함..
-
국어 > [상상국어 모의고사 시즌3 2차] 공통, 화작 수학 > [강대모의고사X 0회] 공통, 화작
-
저번에 작품 낼거 최소한으로 하고 내고 정시공부해도된다고 물어봤는데 안된다해서 그냥...
-
마라뭉탱이 0
그럼 제가
-
5덮 기록 1
작수 43424(언미생지) 5월 더프 무보정 32363 (21341-보정) 생명...
-
시험지에 깊게 베임… 손가락 사이 골에 베인거라 밴드 붙이기도 애매함
-
"헬스장이야 노인정이야" 불만 터졌다…'노시니어존' 논란 [이슈+] 11
"헬스장을 주말 아침에 가면 노인정 같아서 운동 일정 변경해야 하나 고민까지...
-
한의대 빼면 겹치는 과목이 국어뿐이지만 서울대 미대 준비한다고 하면 영향있을까?...
-
한밤중 재난문자에 '화들짝'…“미사일도 아닌데” vs “방공망이 뚫린것” 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뒤...
-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
전국서 北 '오물짝 풍선' 목격 사례 이어져…"수십 개 날아와" 4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8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
답지 있으신분??ㅠㅠ 독서실에 두고왓어요..
-
반수 관련 고민 3
독재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재종기숙 보내준다 하시거든요 1.형편상 엄청 무리하는...
-
풀어보겠습니다. 후기도 올리겠습니다….70점대만 아니기를
-
군,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90여개 발견…일부 수거 8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
진짜 역겹다 임상도 역겹고 학교도 역겨워 우리학교 지금 실습 거부 일어나기 직전임:)
-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4명 중 1명 이상은 전공 없이 입학하는 ‘무전공...
-
???
-
김정은 "정당한 위성발사에 韓무력시위, 용서못할 불장난"(종합) 1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다음날 국방과학원서 연설 위성 발사 실패 공개적으로...
-
여름방학에 미적 드리블 꼭 해야될까요? 수1 수2는 드리블 미적 다 했고 미적은...
-
풀이과정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더이상 안풀려서..
-
배송비포함 2만원 정상인가요?
-
기대 잔뜩하고 있는중 후후...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키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18
-
여자는 임신한다고요~! --> 이제 얘 안 낳잖아 여자가 남자보다 약하다고요~!...
-
자작 수학 모의고사 배포합니다. 시간 관계 상 다음과 같이 제작하였습니다. 공통...
-
와 코호흡 수면 4
효과 있구나 7시간 자고 딱 개운하게 깬거 몇년만이냐
-
모고 보면 85점 정도 나오고, 빈순삽 내에서 많이 틀리는 편입니다. 하루에...
-
잠을 못 잤다 7
2시에 누워서 지금까지 눈만 감고 있었다니... 불면증 레전드
-
오늘의 계획 0
근데 매일 하다가 바꿈ㅋㅋㅋ
-
얼버등 1
얼리버드등교
-
본인 모교 기숙사 휴대폰 반입 자체가 금지인데 재난문자 단체로 울려서 몇 명 밀반입...
-
저장용)오늘할거 2
오르비
-
사실 전 여붕입니다. 10
-
나도축제가고싶다 0
근데갈사람이없네ㅋㅋ
-
얼버기 11
얼라야 버거 먹고 배에 기름칠 하자
-
얼버기 15
절대평가 해야할듯
절대평가 하면 아랍어는 알아서 망하긴 할듯
근데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아서(혹은 러시아어 등 멀쩡한 소수선택자 과목..) 양날의 검이에요 ㅜㅜ
아랍어 덕분에 수능에서 겨우 살았는데 폐지라니!
(문제가 많긴 하죠 아랍어가)
제 2외국어는 진짜 절대평가가 답임. 이러면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언어 할 수 있음
영어도 절대평가인데 제2 외국어도 절대평가 되야..
진짜이건그런듯
아랍어폐진아닌거같구요 절대평가가답인듯 아랍어교육과정에있는학교들있잖아요ㅎ
5곳 정도 될걸요? 그 중 진짜 언어로써 아랍어 제대로 접할 법한 외고는 울산외고 1곳
그니까요ㅇㅇ 교육과정에있는이상 없애면안될듯ㅋㅋ
교육과정에 있지만 수능에서 응시 불가능한 과목 매우 많습니다.
예: 국제 정치, 고급생명과학, 논리학
그래요? 예시좀요 (진짜몰라요ㅋㅋ저희학교는 수능교과목만갈쳐서ㅜ) /??어디서배워요?
그사이에 수정해서 올려놨습니다..
애초에 그나마 아랍어 배우는 학교들 중에서도 수능 범위인 "아랍어 I"을 배우는 학교는 더 적습니다. 울산외고는 외고 범위를 배우고, 경기도 어느 학교는 "아랍어 회화 I"을 배우고..
흠ᆢᆢ뭐그렇게제끼다보면 러시아어 베트남어도없어지지않나요ㅠ
러시아어를 채택하는 일반고는 많지 않지만 일정한 수요는 유지하고 있고(외고는 4~5곳 정도), 러시아어 응시자의 대부분은 러시아어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러시아어 독학러들도 고딩으로서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러시아어 실력을 갖고 있고요.
(요약하자면, 러시아어는 문제가 없습니다)
베트남어는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지만, 등급컷을 보면 아랍어와 비교해 봤을 때 적절한 수준의 건전성은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 학교 문과 애들 종교학, 철학, 논리학 배워요.
오 저희학교 고급생명과학, 고급화학, 논리학 배워요..
ㅋㅋㅋㅋ 그렇게하다보면 과목들이 애들이많이한다구 사라지게될까봐 우려를표하는?거였습니다ㅎ
+교육학 종교 철학
수능때 아랍어 치고 살면서 아랍어 쓰는 사람 10명도 안 될듯 ㄹㅇ
수능때 배운 생윤 살면서 쓰는사람도ᆢᆢ
미적분 친 인문대학생은...
그렇게따지면 한도끝도 없음
사실 제2외국어도 원래는 절대평가를 해야하는 과목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대학에서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대체해주는데, 절대평가가 되면 이 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대체이제못하게하면되지않아요?ㅋㅋ
그런데 그렇게 해버리면 제2외국어를 응시하는 사람이 희박해지게 됩니다.
그러네요ㅠᆢᆢ
위에서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다고 한게 그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서울대처럼 등급별 감점 반영을 채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은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기존에 제2외국어를 할 필요가 없던 학생들도 제2외국어를 대비해야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물론 절대평가이니 시험에 대한 부담은 그리 크지 않겠지만요.
제2외국어 자체를 안 배우는 학교는 거의 없는 걸로 알지만, 확실히 수능 제2외 수준까지 커버하려면 부담이 되기는 하겠죠...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과가 분량이 적다는 걸 감안하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ㅜ
솔직히 말해서 이미 사탐도 선택할 때
점수따기 쉬운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하는데
아랍어 절평화가 답인지는 몰겠음
그러면 제2외 공부를 안하겠죠 아랍어 하는이유가
보험때문인더
위에서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다고 한게 그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서울대처럼 등급별 감점 반영을 채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은
어쨌든 지금 아랍어가 비정상적인건 동의 ^_ ^ 바꾸었으면 좋겠음
아랍어 난이도를 낮춰서 등급컷 올리면 해결됨
아랍어출제자들자존심때맼ㅋ
그러면 '등급컷이 낮다는 이유' 대신 '쉽다는 이유'로 아랍어 쏠림 현상이 지속되겠죠
ㅋㅋㅋㅋㅋ똑똑하시네요! 그래서아랍어요새는어렵잖아요ㅋㅋ
실제로 2014 수능까지는 아랍어 1등급컷이 40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는 계속해서 증가세였음.
응시자계속 증가는 사실 아랍어자체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어요. 한국사 절대평가화로 인해서 제2외국어만 보면 서울대를 응시가능할 수 있어서 응시자가 는 것도 있음
네? 2005~2017 내내 아랍어 응시자는 증가세였습니다.
바로 윗 댓글에서도 '2005~2014 구간의 응시자수 증가세'를 말한 것이고요.
난이도를 낮춘다 = 쉽게낸다 인가요? 그러기엔 지금 아랍어 문제 난이도가 충분히 낮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어려워서 컷이 낮은게 아니라 20점대만 맞으면 1등급이다 라는 말 때문에 허수지원자가 너무 많아져서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공부 어느정도만 하고 단어 좀 외웠으면 실수하지 않고서야 틀릴수가 없는 문제들..
다른 제2외국어 과목 시험과 난이도를 비교해보면, (언어의 순수 난이도를 배제했을 때) 확실히 쉽게 만들어져 있죠.
일본어나 폐지하지 오덕들이 잘보는 시험
수능 일본어는 이미 보통 수준의 오덕이 잘 볼 수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문법문제 어려움..). '제대로 공부한 오덕'이나 '진성진성진성 오덕'급이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능 일본어는 범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한자어나 장문 독해가 들어가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이쪽이 '(학문적) 일본어 능력'을 좀 더 잘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의 변태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가 좀 나아질 듯. 지금의 30번과 같은 고난도 문법 문제는 정확한 문법 지식, 일본어적 감 등이 모두 어우러져도 힘든 수준이라..
진짜 얼마 공부안했는데 백분위 95...
하......
저는 그냥 공부하나도 안하고 맘에 드는 걸로 다 찍었는데 3등급 턱걸이 맞았네요... 여기서 살짝 문제있는 과목이라고 느꼈어요
독일어도 조정좀 ... 비테..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개꿀~~~기모띠~~~~~나만아니면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애초부터 아랍사문만 노리고 생윤 공부 안하셨나 봐요
넹 ㅋㅋㅋ 수특도안봤죠
아랍거지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아랍어가 표점 살렸는데ㅠㅠ
뀨뀨대 가실 성적인가요?
넹 뀨뀨대 경영갑니다
와...표점이 100이라니...
반대로 된거같음... 영어가 상대평가고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여야되는게 맞는거같은데..
E.G.O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앙대여
애초에 제2 외국어 선택을 의무화시킨것 자체가ㄷ
30점 밑 절대평가 30점 위 상대평가
아랍어 개꿀
아랍어 덕에 구제받으신분 많던데요.
어짜피 윗대가리들이 알아서 정함
샤대지망생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문제가 많긴함 저도 공부 하나도 안하고 다 찍었는데 운이 드럽게 좋았음...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9월부터 해도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점수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인데...
표점이.. ㄷ
9월부터 해도 된다는게 문제죠...다른 제2외국어 과목이랑 형평성이... 형평성을 따지지 않아도 '제2외국어 능력 측정'으로서의 기능이 부재한다고 봐도 될 정도고
그냥 외국어영역을 영어 아랍어 베트남어 이런거 다해서 하나만 골랐으면좋겠음
오오
잉 일본어같은건 교육과정에서 벗어난것도 낸다는 소문이있는데... 솔직히 수능때문에 공부하는건 시아베트남독아랍어 다 비슷한거같아요.. 그냥 사람의 선호로 모인건데 없애기는..ㅋㅋㅋㅋ
구텐 나흐트~~~~~
우리나라 아랍어 교육/제2외 교육의 실정에 비추어 봤을 때 제2외국어 선택자의 70%가 아랍어를 선택한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어요... 등급컷과 응시자 분포도 그렇고... 평균이 10점이라는 건 대부분이 그냥 1자쭉 한다는 건데 (아랍어 I 평균 10.x점)
guten (X)
gute (O)
탐구 과목 전부가 절대평가 들어가고 차라리 국영수 표점/백분위 가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이라는 시험 제도에 있어서 공평성에 관한한 최대 약점이 탐구과목 선택으로 인한 유불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탐구가 완전히 공기가 된다는 문제가 또 있죠.
개인적으로 과학탐구는 과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고 느껴져서 ㅎㅎ 아무튼 어떻게든 바뀌어야된다고 봅니다.
3년 배운 스페인어 2등급 맞아서 대체 불가능인데 3개월 아랍어 배운 친구 백분위 볼 때 진짜 허탈했음.
ㅜㅜㅜㅜㅜㅜㅜ
헐 저도 16수능때 반년에서 1년정도 스페인어 공부했었는데 (개후회) 40점에 4등급....베트남어 한 친구보고 저도 허탈했어요
근데 아랍어도 결국 백분위라 그렇게까지 꿀은 아니던데;;
그 원점수에 그 백분위 나오는 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한편 그외의 나머지 제2외국어는 오히려 반대현상;;ㅠ
문제 난이도를 낮춰야함 그래도 올해 1컷은 작년비해 많이 올라가서.. 근데 어차피 백분위 1컷 아니면 2등급 초반대 아니면 별 의미없지않나????
그렇게 되면 문제가 쉽다고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까지 아랍어 1컷은 40점대를 유지해왔으나, 응시자는 계속해서 증가세였습니다.
(2015년 1컷 23이라는 큰일을 벌인 이후로는 회복 불가..)
사탐제도부터 손을 봐야 아랍어를 손을 대죠 답도 없는 사탐의 백분위와 표준점수때문에 사람들이 아랍어를 선택하게 된건데 왜 .. 아랍어를 ..
아랍어못나온사람만억울하겠죠...저같은사람은불성실해서 아랍어를안했는데그와중에찍기도못해서5등급나왔어요ㅜ 그래서서울대못가고결국연대갑니다...흐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