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으로 생각해 보는 수능
게시글 주소: https://old.orbi.kr/00057445677
금일 6평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의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어렵게 나온 듯 하고
올해 수능도 국영수 전 과목에서 만만치 않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관계로 과거의 응시인원 비율로 올해 응시인원을 추정하는 것은 약간 부정확해 보입니다..
국어의 언매의 비율과 수학의 미적/기하의 비율은 계속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합 시험자체가 화작과 확통의 불리하다고 많이들 판단해서
문과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미적/기하를 지원하는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국어의 경우 N수생 보정을 하지 않는다면 하면
정말 수능과 거의 유사한 분포를 보이는 시험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작년 수능처럼 어려운 시험이었고
9평까지 이 기조가 유지 된다면
올해 수능 국어는 좀 더 꼼꼼히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수학의 경우도 작년 수능과 거의 유사한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수학의 경우 국어와 다르게 N수생이 유입되면 상위권 인원이 수능과 유사하게 나올 듯 합니다.
영어는 매년 어려워 지는 듯 합니다.
이 난이도와 계속 유사하게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절대 평가인 영어의 비중이 적어 보여도
수시 최저에서 1문제로 당락이 바뀌고
정시에서도 상위권의 0.5점 싸움에서 영어의 등급 확보는 절대적으로 보입니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로 보는 시험입니다.
6평보다는 9평,
9평보다는 수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험이니
현재 본인의 부족한 점만 잘 파악하고 앞으로 대처를 잘 하면 됩니다.
늘 말하지만 6평 대비 수능 결과가 놀라울 정도로 잘 나온 수험생이 많이 있습니다.
습하고 덥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학습계획 잘 짜시고...
7월23일(토) Setec에서 대입 전략 설명회: 입시를 보는 두 가지 시선이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04/l 를 확인 하시고,
7월13일(수) 오후1시부터 예약 시작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에1ㅏ
-
비야 멈춰다오 2
오늘 야구를 못본다면 죽어버릴지도몰라
-
상상속의 동물아니냐? 실제로 보기전까진 안믿음ㅇㅇ
-
앞에서 독서 에이어 지문 이슈로.. 9시35분에 문학 이대봉전 들어감.. 엄청...
-
한잔해~
-
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
알림 2000개정도가 와바박.. 아직도 제가 팔로우한 분들 대부분이 잘 살아계시네요
-
첨에 브레턴우즈에 대한 정보 1도 없이 풀었는데 그냥 쓱쓱풀고 다맞았는데 이게 킬러...
-
작년 9월 사문 15
왤케 어렵지 개념 너무 많이 틀리네
-
D-6 2
-
어?
-
고민 있나요? 0
보닌 대학 와서 기말 준비하고 있음
-
여친은 한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음.... 물론...오랜만에 만난 여사친한테 "나...
-
앱스키마 0
지금 시작해도 늦지않앗음?? 재종다니는데 병행하기 ㄱㅊ나요?
-
배고프당 12
점메추
-
저거 풀고 킬러기출 해야지..
-
아오 이 십덕들 8
말세다 말세야
-
안녕하세요. 오늘은 6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공부법 오타쿠였던 제가...
-
팝송추천받음 6
릴나스 곡 잘뽑네
-
와 ㅋㅋㅋ 원래 20대 두뇌 평균이 70인데 나는 그것보다 현저히 낮은 46 ㅋ...
-
애니보고싶은데 38
뭐보지..
-
공부방법은 또 우짜노 단어 동그라미된거 다모르는데.. 저만 해석 못하는게 아닌가요?
-
풀어보신분..? 난이도나 계산량 적당한가요? (난이도는 심하게 높진 않으면 좋겠고...
-
안녕하세요. 올해 수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1:1로 진행할 생각이고 시간은 얼마든지...
-
몇개월간 공부 안했어서 다시 복습하는 차원으로 돌릴라고 하는데, 8월까지 기출해도 안늦죠?
-
이 ㅅㄲ 지가 보쟀으면서 비 와가지고 잠수탈 각이네 ㄹㅇ 직이까 진짜
-
국어 5등급 국포자가 수능에서 1등급 받은 썰 (1) 1
나는 국포자였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싫어했다. 딱히 이유는 없었다. 그냥 재미가...
-
6모 수학 7
시험장에서 풀때는 계산실수 왕창하고 12번 같은 경우 아래 삼각형 빼고 구하고 등등...
-
다시 복습하는 차원에서 8월까지 기출 돌려도 안늦죠?
-
크아아악 색테두리가 신경쓰인다
-
국일만을 할까 정석민커리를 탈까 고민인대 머할까요???? ….
-
간쓸개나 이매진 같은거 안 풀고 듄탁해만 들어도 연계 대비 될까요? 파이널 때는...
-
미성년자를 이용할 수는 없잖아요.
-
이것저것 제약이 걸리는 게 많네요 사회적으로는 거의 성인 취급을 받지만 엄밀히 보면 아직 미성년자라
-
비 많이 오네 49
오늘은 스카 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해야겠다
-
나중에 후회할까요 고1입니다 중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내신공부 각 잡고 열심히...
-
작수는2 6모는1 받았어요
-
나만 틀딱이야
-
무조건 후자인가요? 요즘 아카라카 영상 올라오는거 보면 작년에 그냥 연대 영어영문...
-
처음엔 평가원 문제니까 대칭이동이나 회전 위주로 생각하면 바로 풀릴 줄 알고 낑낑...
-
전 실수 분들과 달리 감히 평가할 수는 없는 위치긴 하지만 이정도 기조면 충분히...
-
지금부터 우영호T 커리 쭉 타려는데 개념완성 -> 코어분석 -> 기출 ->...
-
뭘 해야할 지 감이 안잡히네
-
우선 메가 인강 듣고있습니다 지방러라 비대면 과외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보통 다들...
-
요즘 실모 풀면 80중반에서 92까지 진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확통이고 우선 올해...
-
현역 정시 언미물1지1 현실적으로 어느 대학까지 ㄱㄴ?
-
뭔가 체화가 되기보다는 흐물흐물하게 되는 느낌이 드네... 텍스트로 명확하게 쓰인...
-
막막하다 2
내신 30문제에서 유전 15문제 생태계15문제 정도 나올텐데 내가 50분안에 풀수있을까 ㅅㅂㅋㅋ
-
대부분 사이비였음.. 이벤트 어쩌구 하는사람 찾아보니 신천지였고
-
이게뭐노
잘하는 애들이 계속 언매로 넘어오면 표점차는 더 벌어지는건가요?
몰?루가 맞음 그건
유리하단 말만 듣고 공통도 못하는데
언매에 발담그러온 친구들은 수능 전에는 화작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용
모른다가 맞음 그건
확인
그러ㅁ 정대적 난도는 계속 상승할 걸요.
예를 들어, 3등급들만 있는 언매일 땐 5등급들만 있는 화작이랑 표점 맞추려면 적당하게 문제 내면 되는데,
1등급등만 있는 언매일 땐 ㅇ언매 난도가 높아져야겠죠,
미적도 같은 결과 초래되어, 시간이 지날 수록 상위권들이 미적언매에 쏠리면, 지금 언매랑 미적 허벌난도로 나오는 거 많이 올라갈 듯.
ㅇㅇ 언매미적에 잘하는 애들이 몰리니 걔네들을 변별하려고 문제를 올리는데 자칫 그게
엄청난 표점차를 만들어낼수도 있는거잖아용
그게 아니라는 게 제 말인데. 평가원이 븅슨도 아니고 난도 갑자기 ㅈㄴ 차이나게는 안 냄. 그러면 아무리 상위권 몰려도 터지니까. 미적이 입시에 제일 민감한 인간들 몰려 있는 곳이라 더더욱. 수학이 특히 입시에서 제일 민감하고 관심도 많이 받고 ㅇㅇ.
암튼 걍 빨이 탈출이 답임 ㅂㅅ 공부 ㅋㅋ
와 영어 작년6평이랑 비슷하네
영어 다쉽댔는데 04퇴화설임?
말만 쉽다고 했던 걸 수도 ㅋㅋ
애초에 ebs로 1맞는 비율이 전엔 상당했었어서...
영어 쉽다더니 5프러????
국어를 자꾸 어렵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뭐지..? 걍 1컷 90정도 되게 출제하면 안되나?
수학으론 변별이 안되니
국어랑 탐구를 어렵게 내는거임
수학은 미적 만점자만 2700명인데 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어가 쉬워서 국어로 변별이 안되면 문과 입시에서 수학으로만 변별이 되니 문과들에게 기회가 아예 없어지니 그런거일수도 있어요
불국어는 국어를 엄청 잘하고 수학을 상대적으로 못하는 문과생들에게 문과 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라고 생각.. 상대적으로 낮은 수학 표점을 압도적인 국어 표점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기회'를 평가원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음 그냥 어렵게 출제하려는 의도에 대한 제 짧은 생각 적고 갑니다
이미 국어는 이과 애들이 더 잘함.
그냥 수학만으로는 변별이 안 되서 그런 거임. 미적 만점자만 2700명임
전반적으로 이과가 국어도 잘한다는건 맞죠. 저는 문과중에 일부인 '국어를 정말 잘하는 문과'에 대한 생각이었어요. 국어를 쉽게 내버리면 국어를 정말 잘하는 문과들이 수학때문에 문과 학과에 진학에 어려움을 겪게 되니까요. 물론 국어를 어렵게 내는 이유에 이거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수학으로 변별이 안되니까'라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 국어를 어렵게 내는 이유에 이런 이유도 같이 있지 않을까 하고 짧은 의견 내본거예요!
뭐 근데 이러나저러나 국어를 어렵게 내는 이유는 한가득이라는건 변함이 없네요
과탐이 개 ㅈ같아지고 사탐은 현상 유지인 게 같은 이유.
아무래도 수학으로 변별이 안 되니까 국어랑 탐구가 계속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7/23 설명회 질문드려요. 메이저, 인서울, 수도권 의대에 주로 관심있는 경우에는 10시20분과 14시 중 어느쪽이 더 적절할까요? (아무래도 10시20분이 맞는 것 같은데, 14시에도 '메디컬'이라고 적혀있어서요...)
강의하는 팀이나 사람이 달라서, 안내글 보시고 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0시20분에만 한강의 흐름님이 나오시네요. 둘다 나오시는 줄로 착각했어요. 안내글을 지금에야 봤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강의 흐름님 강연을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의 후기들을 찾아보니,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스크랩
많이덥습니다 건강유의하세요 항상응원합니다
마당쇠님 너무 더워요 나중에 소주한잔 ^^
한강님 설명회에 제시된 학교보다 아래 성적대의 학생이 가도 괜찮을까요?
수능예측<<작년부터1도의미없음을 느낀n수생은개추 ㅋㅋ